별방진
제주 동쪽 해안도로 근처에 있는 ' 별방진 ' 이라는 곳은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제주 유채명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21코스를 걸어보셨다면 그것도 언제? 봄에요~^^
아, 여기 진짜 멋진 유채꽃명소지 하실텐데요.
올레 21코스는 제주해녀박물관에서부터 시작하여 종달바당까지에 이르는 11.3km 의 탐방로로
첫 코스부터 맘에들죠 해녀박물관.
그리고 나서 별방진을 지나 지미봉~ ^^ 캬 너무 멋지거든요.
지미봉을 지나 종달항을 지나는 코스로 봄에 방문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Hado .
하도리도 되게 조용하니 고즈넉한 곳이예요.
별방진에서 바다까지 쭈욱 내려다보이는 모습이 참으로 좋죠.
아, 그리고 이 일대에 저는 솔직히 왜했지 싶긴했는데 ...
빨주노초파남보로 무지개해안도로처럼 페인트를 칠해놨는데 글쎄요 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다 사라진기분이였어요 ㅠ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방진 안쪽으로 들어와서 보면 찐 제주입니다.
제주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곳이지요.
mz 세대들도 이런 곳들을 꽤 좋아하더라구요.
아니, 실제로 이곳에 20대로 보이는 젊은 청년분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아마 인스타에서 제주 숨은명소 제주 숨은 유채꽃명소로 태그가 되어서
인별을 자주 하는 세대가 더 많이 알게되지 않았을까~ 해요^^
이 아름다운 현무암 바위의 모습들... 진짜 제주에서만 볼 수 있잖아요.
성터가 아주 황홀하게 남아있는것 처럼 말이예요.
선조들의 피로 만들어졌던 벽이겠지만 .. 어쨌거나 후손들은 선조들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참고로 여기도 삼달리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오조포구 다음으로들 별방진에도 많이 다녀가신다고 해요~
지금부터 시작해서 4월까지 가보기 좋은곳으로 추천드릴께요.
은근 예쁘답니다 꼭 가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