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이는 이번 주 토요일에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에 갔어요 추울까봐 걱정했지만 아주 따뜻했어요
유수풀 입구로 들어가보니 가만히 있어도 물살에 신나게 흘러가요
미끄럼틀이 가장 즐거웠대요
아빠한테 배영도 배워서 하늘을 보며 둥둥 떠있는게 기분이 좋았어요
뜨거운 노천탕도 처음에 들어올땐 으악 하고 놀랐지만 꾹 참고 들어와보니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노천탕에서 데워진 몸을 로디의 찬물샤워로 식히기
떡갈비와 육회도 맛있게 먹고, 11월에 엄마가 자주 놀아주지 못해서 간만의 여행이라 너무 즐겁게 보냈어요
일요일에는 드디어 트리를 꺼냈습니다 시현이가 직접 조립도 해보고 꾸며보았어요🎄
매년 트리 아래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 놓이는 자리라 몹시 기대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장식했어요
잠들기 전까지 벌써부터 25일 생각을 하며 즐거워했답니다🥰 행복한 주말이었어요:-)
첫댓글 우와 우리 시현이 주말동안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에 다녀왔네요 조금 추울수도 있었을텐데 사진 속 우리 시현이의 모습은 추위도 잊을 만큼 즐거움과 신나는 행복에너지가 뿜뿜하네요👍👍 행복했던 우리 시현이의 주말이야기 우리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즐겁게 소개하는 시간갖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