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평일선교일지
- 시작 시간 : 20시10분
- 종료 시간 : 21시03분
- 참여자 : 이상진 스테파노, 임임마누엘 플로라,
김다혜 요세피나, 바오로 멘토님
- 선교품 및 음식 : 계란, 대추차,핫팩, 마스크
- 동선 : 11번출구 ~ 9번출구
<내용 요약>
- 계란 60개를 2개씩 포장하고 대추차 통을 챙겨서 20시10분쯤 출발
- 11번 출구와 9번출구 사거리 사이에 앉아계신 할머니께 계란과 차와 핫팩 등을 드림.
- 9번출구 앞 사거리 쪽에서 추위를 많이 타시고 감기에 걸리신 자매 길벗을 만났는데 너무 추워하셔서 챙겨온 옷가지 하나랑 목도리 하나를 드림.
- 길벗들 주무시는 곳에 저번에 만났던 88년생 길벗을 만나 얘기를 나눴는데 내일 동자동 쪽방에 들어간다고 하여서 축하해드렸음.
- 9번출구앞에서 길벗들에게 계란과 차, 핫팩을 전부 다 드림.
<오늘의 소감>
- 김다혜 요세피나
오늘 오면서 길벗들이 성모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기도 했었는데 길벗들에게 음식과 차, 물품을 나눠주면서 '찬미예수님'에 더해 '아베마리아'가 나왔습니다. 어떤 길벗아주머니 분께서 아베마리아라고 하니 따라하며 반기고 찬미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고 기뻤습니다. 다음에도 아베마리아도 기본 인사로 정해 우리의 정체성을 더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 임임마누엘 플로라
날씨가 추워서인지 관심갖는 분들이 많으시고 옷을 입어도 춥다고 하시는 분들 여성 길벗분들이 계셔서 대추차 계란 핫팩 마스크팩 한 분씩 나누어드렸고
한 분은 군밤모자 검은색과 털 신발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선교팀장님이 사진 찍고 이름도 적어서 다음에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저번 주에 만났던 박선종 청년 길벗분이 있어서 얘기를 나누고 내일 방을 보러가고 오늘 신부님도 뵙고 왔고 내일 영등포 미사도 가신다고 하셔서 토요일에 밀알 봉사도 오면 좋겠다고 하였고 친하게 지내는 해피인 여성 길벗분과 함께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고 웃으시고 기뻐하셔서 저희도 함께 기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아까 나눔해 드렸던 여성 길벗분이 오셔서 고맙다고 하셔서 되게 뿌듯하고 보람찬 목요일 선교가 되었습니다.
선교의 짝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한 날이었고 스테파노 회장의 때가 되면 다 이루어주신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
●피드백
카트에 대추차를 넣고 다녀야하는 특성 상 동선이 짧아 더 많은 곳을 가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밀알에 더욱 많은 청년들 원석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그리고 꾸준하게 천주인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도 들어온 청년들 관리가 필요하고 멘토들과 청년들의 정보교류가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