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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일 열왕기하 19장 이사야 37장 립나와 히스기야의 기도 p.37 23.3.12
히스기야 기도 – 산헤립 죽음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고, 환난을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정열을 가지고서 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사야서 37:32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열왕기하 19장 이사야 37장까지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국가위기 상황에서 마침내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간 이야기는 열왕기하 19장과 이사야 37장에 같은 시대 같은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아하스 왕 때부터 히스기야 왕 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제국주의의 본질을 말하며 주변국가들과 군사동맹을 맺음으로 제국에 대항하지 말고 제사장 나라 국가 경영을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 왕은 끝내 제국주의의 본질을 깨닫지 못했고 히스기야 왕은 죽을 위기 앞에서 겨우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 왕은 이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제사장 나라를 선택하기로 합니다
오늘의 말씀 열왕기하 19장과 이사야 37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성전 라기스 립나 고산 하란 레셉 들라살 하맛 아르밧 스발와임 헤나 아와 니느웨 니스록의 신전 아라랏 땅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 앗수르의 산헤립 왕 에살핫돈 왕 구스의 왕 디르하가 엘리야김 셉나 이사야 랍사게 아드람멜렉 사레셀입니다
예루살렘 성을 제외한 남유다 46개 성을 모두 함락시킨 앗수르의 장수 랍사게는 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떠나가다가 산헤립 왕을 만납니다 산헤립 왕은 립나를 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립나는 흰빛이라는 가드의 모레셋 성읍쪽 북서쪽 약 5키로미터 성으로 추정됩니다
립다는 유다지파가 정복하여 아론 자손들에게 분배한 성읍으로 하맛 땅에 립나와는 다른 곳이며이며 막세다와 라기스 인근에 있는 성읍입니다 립나는 남유다왕 여호람 때에 반역을 했으며 앗수르왕 산헤립이 남유다를 침공할 때 공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에 남유다에 닥친 위기는 가공할만한 것이었습니다 강력한 대 제국은 그들의 말대로 패배를 모르는 천하무적이었습니다 분명히 눈에 보이는 실력으로는 앗수르를 대적할 수 없음을 히스기야 왕도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히스기야 왕은 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요 최고의 선택은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어보십시오
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37:17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37:18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37:19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일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사 37:16-20)
앗수르 왕처럼 히스기야가 앗수르 왕에게 굴욕적인 편지를 썼던 내용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히스기야 왕은 이 놀라운 기도문도 이렇게 이사야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왕하 19:32-33절
19: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19: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둘째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왕하 19장31절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이렇게 보호해 주신 이유는 바로 다윗에게 주셨던 약속 때문입니다
이사야 37장35절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앗수르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행됩니다
열왕기하 19장35절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성경은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사를 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폴 죤슨은 헤로도토스 역사를 인용하면서 이 사건은 쥐들이 전염시킨 페스트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대의 역사가 요세프스도 하룻 밤에 수 많은 쥐 떼가 나타나 앗수르 군의 활과 그 밖에 무기를 갈기 갈기 쪼아 놓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앗수르왕 산헤립은 자국으로 돌아가 자기 아들에게 살해됨으로 심판의 예언이 성취됩니다 그리고 앗수르의 국력은 무서운 속도로 쇠퇴의 길을 가게 됩니다
187일 열왕기하 20장 이사야 38-39장 히스기야 왕 당시의 바벨론 p.39
23.3.13
히스기야 병 – 히시기야 병 히스기야 실수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열왕기 하 20장 이사야 38-39장까지입니다
남유다의 아하스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끝내 징조를 구하지 않았던 것은 믿음이 월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선지자의 처방으로 병이 낫게 됨에도 그의 아버지와 달리 하나님을 믿음으로 징조를 구합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이 항복하라는 최후 통첩의 글을 받았을 때에는 하나님앞에 결손하기 이를데 없었는데 바벨론 왕의 사절단이 보낸 편지와 예물을 받고서는 이전과는 달리 교만이 그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바벨론 특사가 히스기야 왕을 찾아간 것은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마음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히스기야 왕이 그 시험에서 낙마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 열왕기 하 20장과 이사야 38-39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예루살렘성전 바벨론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 바벨론 왕 므로닥 발라단 이사야 바벨론 왕의 사절단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 한번은 나라를 구하는 기도를 또 한번은 자신의 병이 낫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이는 간절한 통곡의 기도였습니다
열왕기하 20장2-3절
20: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20: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하나님앞에 자신이 선하게 행했던 것을 기억하셔서 자신을 살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20: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20:6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왕하 20:5-6)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 통곡까지 하며 기도했던 이유에 대해 요세프스는 히스기야 왕이 그 때까지 자신의 뒤를 아들이 없었기에 더욱 큰 슬픔에 빠졌다고 기록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선지자의 처방으로 병도 고치고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습니다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왕하 20:7)
그런데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징조를 구합니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표가 있나이까 하니 (왕하 20:8)
그러자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징표를 보여 주십니다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해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더라 (왕하 20:11)
아하스의 해 시계는 아하스의 계단이라는 뜻으로 12계단과 기둥을 세워 그림자를 이용해 시간을 측정하는 기구입니다 이는 앗수르와 발명품으로 여겨집니다 이를 아하스 왕이 바벨론에서 수입해 왔거나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아하스의 해시계라고 부릅니다
아하스의 해 시계는 개역 한글판에는 일영표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기적은 과거 여호수아때 태양과 달이 멈춘 기적을 연상케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심으로 히스기야 왕의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게 되자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38: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38:20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사 38:19-20)
이 때 바벨론 왕의 특사가 히스기야가 병들었다 함을 듣고 바벨론 왕의 친필 서한과 선물을 가지고 히스기야 왕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그러자 히스기야가 매우 기뻐합니다 당시 바벨론은 일명 뜨는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20장12-13절
20:12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낸지라
20:13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바벨론은 원래 잘 나가던 나라였습니다 원래 비시 2000년 직후부터 역사에 등장했던 대단한 나라로 우리에게 제일 왕조의 6대왕 함부라비 왕의 함부라비 법전으로 친숙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벨론 이후 히타이트 족에게 침략을 동안 약 4세기동안 힛타이트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후 바벨론은 애굽과 교유를 하고 앗수르와 패권을 다투는 정도의 규모 있는 나라로 성장합니다 히스기야 왕 당시 바벨론은 앗수르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앗수르를 물리치고 근동의 패권을 지어 보려는 야심을 갖고 호시 탐탐 엿보며 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바벨론은 남유의 우방이 되어 남유다와 친밀하게 지내려는 그런 나라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바벨론 왕이 보낸 특사에게 아무런 의심 없이 남유다의 모든 것을 공개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는 바벨론이 남유다를 침략할 때 가장 좋은 정보가 되었을 것입니다 다윗 왕은 두로 왕 히람이 보낸 사절단을 보고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그러너데 다윗왕과 달리 히스기야 왕은 바벨론 사절단을 보고 보물 창고와 궁중의 소유등을 다 보여 주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병에서 나은 것과 히스기야 왕의 부는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은 그것이 마치 자신의 업적인 듯 바벨론 특사에게 자랑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바벨론 특사에게 모든 것을 보여준 것에 대해 그가 교만했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대하 32장25절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히스기야 왕은 다행히 이스야 선지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습니다 그러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히스기야 왕에 대해 히스기야 왕의 책임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열왕기하 20장17-18절
20:17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20:18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그러자 히스기야 왕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순순히 받아드립니다 그 이유는 일단 자기 당대는 괜찮을 것이라는 안도에서였습니다 참으로 무책임한 모습이 담겨 있는 아쉬운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사야 39장8절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내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결국 바벨론은 얼마 지나지 메디아와 스키타이를 끌여들여 앗수르 제국을 물리치고 마침내 고대 근동의 주인이 됩니다 그러자 바벨론은 당연한 순서로 이제 남유다와 애굽을 치기 위해 내려올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188일 이사야 40-42장 이미 예언된 예수님 이야기 p.42 23.3.14
위로 말씀 독 풀 – 두 고레스 왕 – 나의종 이 상 해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이사야 40-42장까지입니다
이사야의 기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 원 스토리라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누가복음 24장27절에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이사야를 비롯한 모든 선지자가 쓰는 글쓰기에 독특성은
첫째 과거 이야기를 담은 현재 이야기이면서
둘째 현재 이야기를 담은 미래 이야기에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모든 공적 사역 이야기는 모세와 선지자의 글에 기초를 두고 이야기 전체가 다시 하나로 묶입니다
즉 선지자들의 구약 기록은 과거 이야기를 현실로 담아낸 것이고 이는 예수님의 사복음서 이야기에 밑그림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첫째 세례 요한 이야기가 이미 이사야에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이사야 40장3절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둘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표현도 이미 이사야에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이사야 56장7절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셋째 예수니의 수난 이야기도 이미 이사야에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이사야 53장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넷째 예수님의 사역 이야기도 이미 이사야에 예언 되었습니다
이사야 61장1절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다섯째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라는 표현도 이미 이사야에 예언 되었습니다
이사야 63장16절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이렇게 비시 8세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과 끝에 관한 밑그림을 다 그려 놓으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이사야 40-42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레바논 이스라엘 동방과 북방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이사야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이 이사야 40장을 분기점으로 하나님의 구원 약속 메시지로 전한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아직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지도 않은 남유다가 바벨론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0장2절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이 말씀은 남유다 백성들을 위로하며 구원하실 계획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남유다는 그들의 죄로 인해 심판을 받아야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남유다를 내 백성이라고 불러주십니다 그리고 구원 계획을 위해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라고 말씀하시며 선지자 세례 요한을 보내 주실 것을 미리 말씀하여 주십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사 40:3)
이후 사복음서 기자도 모두 이사야의 기록을 인용하여 세례요한을 소개합니다
마태복음이 소개하는 세례 요한입니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마3:3)
이어 마가복음이 소개하는 세례 요한입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막 1:3)
계속해서 누가복음이 소개하는 세례 요한입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눅 3:4)
마지막으로 요한복음이 소개하는 세례 요한입니다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요 1:23)
이렇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선지자 세례 요한을 보내실 계획을 미리 말씀해 주신 하나님께서는 인생은 유한하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라는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이사야 40장7-8절
40: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이 말씀 이후 사도 베드로가 그의 서신에서 인용합니다
베드로 전서 1장24-25절입니다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먼 미래를 말씀하시는데 남유다가 아직 바벨론 제국에 멸망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릴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왕에 대해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2절과 25절입니다
41: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깨워서 공의로 그를 불러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냐 열국을 그의 앞에 넘겨 주며 그가 왕들을 다스리게 하되 그들이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41: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고관들을 석회 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 같이 하리니
여기에서 동방과 북방 해돋는 곳은 남유다를 포로로 끌어가 다스리던 바벨론의 압제로부터 해방해줄 페르시아를 가르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열국의 고관들을 석회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 같이 열국을 다스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41장5-6절
41: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41: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힘을 내라 하고
여기에서 섬들은 주변 나라 곧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 페르시아의 등장을 두려워 하며 동맹을 맺기 위해 애쓰는 장면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이루실 분은 역사를 주관하시며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 뿐입니다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사 41:4)
하나님께서는 페르시아 제국이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세계를 정복할 때 온 열방이 페르시아 제국을 두려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속에 있을 것임으로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사 41:8-10)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나의 종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라고 부르십니다
이는 남유다가 포로의 상태에 처한다 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구원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열방을 심판하는 새 타작기로 삼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남유다는 그들의 죄로 인한 심판으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겠지만 그러나 그들은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다시 귀환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따라서 이사야 선지자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모든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께 돌리라고 선포합니다
이사야 42장10절 항해하는 자들과 바다 가운데의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이사야 선지자가 모든 만물에게 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는 이유는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약속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189일 이사야 43-45장 갈대아와 희망의 청사진 p.46 23.3.15
야곱 새 찬송 너는 – 우 고 구름 유일신 – 토 고 유일신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이사야 43-45장까지입니다
하나님깨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아브라함의 후손인 남유다를 내것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첫째 하나님께서 그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명하여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며 함께하여 주시고 그들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겠다는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언제난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은 아브라함의 후손 남유다에게 있습니다 남유다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매우 아끼시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향하여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사 43:3)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스스로 그 누구보다도 남유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만이 남유일한 남유다의 구원자이며 남유다가 바로 그 하나님의 증인인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이사야 43-45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이스라엘 애굽 구스 스바 바벨론 갈대아 예루살렘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이사야 고레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레스 왕의 군대가 닥쳐서 갈데아 사람 곧 바벨론 사람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타고 뱃노래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사야 43장14절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갈대아는 약탈이라는 뜻입니다 갈대아는 바벨론 남부지역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 페르시아만 인근 지역을 말합니다 갈대아인들이 그 지역에 살면서 우르가 갈대아 우르가 되었던 것입니다 갈대아는 비시 720년 경 갈대아 인이 바벨론 성을 통치하면서부터 바벨론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갈대아 지역은 천문학과 점성술이 발달하여 갈대아 인들을 점성가나 점치는 제사장 게급을 가르키는 말로도 사용 되었습니다
다니엘 2장 4절에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라는 기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십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사 43:19)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는데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43장20-21절
43: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남유다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기에 그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43: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43:23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제물로 말미암아 너를 수고롭게 하지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말미암아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하였거늘
(사 43:22-23)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사 43:25)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긍휼이 아니면 어찌 허물과 죄를 용서 받을 수 있겠습니까
남유다의 죄를 기억하지 않고 끝네 구원하시겠지만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지은 죄에 대한 징계는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징계가 바로 바벨론 포로입니다 이는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을 때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던 3단계 처벌중 하나이며 그들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 택함받은 특권이자 사명이며 책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은 남유다를 끝내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사야 44장8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하나님께서 이렇게 까지 아끼며 사랑하신 아브라함의 후손들에 대한 여러 이름을 잠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나의 종 야곱입니다 야곱의 뜻은 발꿈치를 잡다입니다
둘째는 내가 택한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의 뜻은 하나님과 겨루어서 이긴 자입니다
셋째는 내가 택한 여수룬입니다 여수루 ㄴ의 뜻은 의로운 자 올바른 자입니다
한편 이사야 44장에는 하나님에 관한 여러 호칭도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 이스라엘의 구원자 만군의 여호와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분 구속자 하나님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에는 그 외에 이스라엘의 전능자 토기장이 온 땅의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등 다양한 표현으로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우상을 만드는 자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십니다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에게 우상에게서 돌잌켜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십니다
이사야 44장21-22절
44:21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왕을 사용하셔서 바벨론 제국으로부터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을 이루며 결국 남유다를 회복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사 44:28)
하나님의 이 말씀은 이후 페르시아 제국 고레스 왕의 조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사야 44장28절 - 에스라 6장3절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황폐한 곳을 복구시키고 성전의 기초를 다시 세우기 위해 폐르시야 제국의 고레스 왕을 준비시키십니다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왕이 하나님의 기쁨을 성취하는 도구인 것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바벨론 포로 귀환이라는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하십니다
이사야 45장 1절과 3절입니다
45:1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45: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하나님의 이 말씀의 성취는 이후 고레스 왕의 고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에스라 1장3절)
하나님께서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왕을 세우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계가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깨닫게 하도록 고레스 왕을 들어 사용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땅의 모든 백성에게 구원의 하나님을 알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후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이 말씀을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이사야 45장20-22절 - 빌립보서 2장10-11절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더욱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190일 이사야 46-50장 시님과 구원의 메시지 p.50 23.3.16
바벨론 종교심판 – 바벨론 정치심판 – 풀무불 사랑 – 종의 임무 – 종의 순종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이사야 46-50장까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되 짚으시며 우상을 섬기는 남유다에게 나 외에 다른 이가 있느냐 라고 거듭 질문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46:8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46: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사 46:8-9)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하는 이 말씀은 모세가 만나세대에게 당부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신 32:7)
이렇게 하나님께서 남유다에게 회개를 촉구하신 것은 이들을 사랑함으로 용서하시기 위함입니다
남유다를 향한 구원의 메시지는 1차적으로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린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메시아의 오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이사야 46-50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이스라엘 시온 갈대아 바벨론 시님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이사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아직 남유다가 바벨론 제국에 의해 망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바벨론 제국에 페르시아 제국에게 멸망하게 된다는 것을 미리 말씀해 주십니다
이는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면 누구도 말할 수 없는 참으로 놀라운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사야 46장1-2절
46:1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렸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46:2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들도 잡혀 갔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바벨론 제국의 우상인 벨과 느보가 파괴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엎드러지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벨은 바벨론 제국의 신 마루둑어 히브리어식 이름입니다
또한 이사야 선지자가 구부러질 것이라고 예언한 느보는 마루둑의 아들로 바벨론의 지혜와 지식의 신이었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왕의 이름을 보면 벨이라는 우상의 이름에서 벨사살 왕이 나왔고 느보라는 우상의 이름에서 느부갓네살 왕과 느부사라단 왕이 나왔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멸망은 이후 예레미야 선지자도 예언합니다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렘 51:44)
또한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 제국이 티끌에 안게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일컬음을 받지 못할 것임이라 (사 47:1)
티끌에 앉는다는 표현은 당시 고대 근동에서 비참하고 억울하고 괴로운 상태에 처한 사람이 자신의 그 슬픔과 괴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티끌어 뒤집어 쓰고 앉은 일을 말한 것으로 바벨론 제국이 멸망해 결국 티끌에 안게될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에서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사야 47장10절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바벨론 제국은 다른 민족에서 잔인했습니다 자신들의 지혜와 지식이 높은 줄 알고 오만하여 세상에 오직 바벨론 뿐이라고 교만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주술과 점성술로 악을 키웠습니다 그 결과는 바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따라서 바벨론 제국의 멸망은 그 어떤 우상도 막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많은 계략으로 말미암아 피곤하게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사 47:13)
다시 말해 무수한 주술 많은 주문과 계략 하늘을 살피는 자 별을 보는 자 초하루날을 예고하는 자등 그 어떤 것으로도 바벨론 제국을 구원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바벨론 제국의 멸망뿐 아니라 바벨론 제국과 친밀한 다른 나라들까지도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바벨론 제국과 함께 무역했던 애굽 페니키아 아라비아등도 멸망하여 흩어지게 된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남유다가 그동안 진실도 공의도 없었음을 책망하십니다 출애굽 때부터 목이 곧은 백성이라 불리었던 이스라엘이 이제 또다시 목은 쇠의힘중이요 이마는 놋이라고 할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책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로 남유다를 제사장 나라로 이들의 죄를 밝히 드러내셔서 고치고 단련하고 연단 시키고자 하십니다 그리고 남유다에서 이루실 새 일을 선포하십니다
48: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48:13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
(사 48:12-13)
남유다는 당시 자신들이 누리는 삶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렸습니다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하늘을 펴신 하나님의 돌보심을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 하나님 스스로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이제 이사야 선지자는 네편의 종의 노래 가운데 두 번째 종의 노래로 메시아의 오심과 구원을 노래합니다
이 노래에 표현된 종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태에서부터 그를 부르셨고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그의 이름을 기억하셨습니다
둘째 그의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습니다
넷째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영화롭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 그는 이방의 빛으로 삼아 하나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여섯째 그는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이나 마침네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계할 것입니다
그 메시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사야의 말씀은 사복음서에서 다시 표현되며 성취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은혜의 때와 구원의 날에 세계 열방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아올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9장11-12절입니다
49: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49:12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여기에서 시님이 어느 곳인지는 논란이 있습니다 중국 또는 애굽의 수에네 지역을 가리킨다고 보기도 합니다 수에네는 애굽 최 남단 국경 지대로 오늘날의 아스완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서 시님을 말하는 것은 시님 땅이라는 생소한 지명을 사용하여 세계 곳곳에서 돌아오는 모습을 강조한 표현일 것입니다
이사야는 여호와의 종을 통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회복하게 하실 것을 말씀해 주시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는 장차 있을 포로 귀환과 메시아를 통한 온 세계의 구원을 예언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고대 근동의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고통의 시기를 견디어 내야 했던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잊으신 것이 아닌가 하며 하나님을 오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들을 잊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여인이 자식을 잊거나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을 떠난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잊지도 떠나지도 않으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네편의 종의 노래 가운데 세 번째 종의 노래를 부릅니다
이 노래는 메시아의 고난과 극복 그리고 승리를 노래한 것입니다
또한 메시시아의 가르치심을 노래한 것입니다 이 또한 사복음서에서 그대로 행해집니다
고난 받는 종의 모습은 고난 가운데 불평을 쏟아 모았던 남유다 백성들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면서 동시에 남유다 백성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 고통을 끌어안으신체 구원해 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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