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우동집 중에 요즘 가장 핫한 집이죠.
<우동카덴>의 오너쉐프가 인기 먹방 프로그램에 나오는 분이라 들었는데, TV도 잘 안 볼 뿐더러 연예인형 쉐프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더랬습니다.
역시 어디나 예외는 있더군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우동 면빨을 즐길 수 있었네요.
예약은 안받고 웨이팅이 워낙 심해 입장이 여의치 않을 경우 근처 <교다이야>를 백업 장소로 하겠습니다.
<우동카덴>보다 더 오랜 명가이고 맛도 결코 뒤지지 않지만 메뉴의 다양성이 좀 떨어진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우동 한그릇으로 포만감을 느끼긴 좀 부족하죠.ㅎㅎ
그래서...
슬슬 걸어 새로운 맛의 메카 연남동 쪽으로 가 보겠습니다.
가는 길에 나오는 철길공원이 산책하기에 꽤 괜찮죠.
연남동에서는 일단 중국집에서 가지볶음과 만두 먹어 줘야겠죠.
<하하>, <홍복>, <편의방> 중에서 내키는대로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쉬는 곳도 있을 것 같아 딱 한곳으로 정하지는 않겠구요, 모두 다 개성이 강하고 가 볼만한 명가들이죠.
1. 일시 : 4월 1일 금요일 1시 30분
2. 장소 : <우동카덴> (2호선/6호선 합정역 2번출구 2분 거리)
3. 회비 : 1차 8천원 2차 5천원
4. 인원 : 4~6명
5.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설명과 사과말씀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