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 "두란노 목포 아버지학교"에서 주관하는 "장흥교도소 아버지학교"1주차 행사때 간증을 마치고 나서 우리 가족은 전남 담양으로 토마토와 딸기밭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농가에 들려 넉넉한 인심과 맛있는 과일을 마음껏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처음으로보는 딸기밭과 토마토밭에서 직접 따먹어 보더니 마트에서 사먹을때보다 훨씬 맛있다고 자주 오자며 좋아하더군요.. 푸르는 봄 즐거운 한때를 오붓하게 보냈습니다. 우리아이들의 얼굴도 화사한 봄날씨에 봄빛을 닮아 더욱 예뻤습니다.
따먹고 주어담기에 바쁜 우리 가족들!
처음으로 불어보는 보리피리 마음대로 안불어지네..^^
꿀맛이야..
따서 담는 숫자보다 먹는 숫자(?)가 더 많다.
우리 큰아들 진호 딸기를 한상자 가득 담고..
일요일 오전... 천식과 기관지에 특효약으로 통한다는 수세미를 같이 심는다.
숙련된 농사꾼을 좀 보라!~ ^^
콩심은 콩날까?
강남콩 심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이 심은 강남콩.. 부디 잘 자라 주길...
토마토와 한컷트... 표정도 화사한 진호
재호...
하나씩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공짜로 따는 재미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
출처: 행복한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바른세상
첫댓글 훌륭한 아버지 이십니다. 사랑합니다. 형제님! 축복합니다.
형제님 저두 대리구 같이 가시지? 저두 토마토 많이 좋아해요^^ 사랑함니다^^
아름답고 행복하신 삶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습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 좋은 이웃으로... 살아 가시는 형제님은 더불어 살아가시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농부이십니다... 언제 기회를 함 만들어 경기북부에 간증자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토마토도 방울 방울 아들도 방울 방울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