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섬 차귀도
바닷속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어떤풍경이 펼쳐질까 궁금 했습니다.
해적잠수함을 타고 바다속으로 내려가면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어질것 같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지나치곤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엔 모바일 쿠폰을 이용하니 할인 정말 많이 되더라구요.
잠수함의 이용요금은
성인 50,000원 / 청소년 40,000원 / 소인 30,000원 이랍니다
모바일쿠폰 지참시
성인 36,000원 / 청소년 30,000원 / 소인 24,000원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차귀도의전설
옛날 중국송나라 푸저우 사람 호종단이 제주도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것이라고 하여
섬의 지맥과 수맥을 모조리 끊은 뒤 돌아가는 길에 고산 앞바다에서 날쌘 매를 만났는데
배가 돛대 위에 앉자 별안간 돌풍이 일어나 배가 가라 앉았다고 합니다.
이 매가 바로 한라산의 수호신이고 지맥을 끊은 호종단이 돌아 가는것을 막았다 하여 차귀도라 불렀고
침몰된 호종단의 배에는 많은 보물이 실렸 있었는데 이 보물을 차귀도의 매바위가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보물들이 아직도 남아 있을까...
침몰된 호종단의 보물을 찾아 해적들과 함께 수중 40m 해저 탐사를 시작해 봅니다.
해적선
해적잠수함을 승선하기 위해서는 해적선을 5분정도 타고 중간 계류장까지 가야 합니다.
5분정도 타고 해적선 안에선 일본,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타있어
서로 다른말로 하하 호호 모두 즐거운 표정들임니다.
멀리 매바위가 보이네요.
매바위 아래로 한바퀴돌며 해저탐험을 한다고 해서 더 설레입니다.
해적해상계류장
바다에 떠있는 해적해상계류장은 해적잠수함을 타기 위한 중간 계류장 입니다.
해적 해상 계류장은 해적소굴 테마로 각종 보물과 해적모형물등 포토죤이 있어 포토죤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사진을 무료로 준다고 합니다.
작은 섬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좀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해적 잠수함
드디어 해적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의 보물들을 보러 내려 가네요.
천연보호구역 제 422호로 지정될 만큼 오염되지 않은 차귀도에는 많은 종류의 물고기와
아름다운 산호 군락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고기를 몰고올 다이버가 나타나고
다이버 뒤따라 나오는 예쁜 물고기들....
수족관에서 보는 물고기들을 자연속에서 보니 더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화려하고 예쁜색의 산호군락지는 환상적 이네요.
잠깐 동안이지만 해저탐험에서 많은 보물을 마음에 담아 나왔습니다
바다위로 올라오니 다른 해적잠수함이 또 해저탐험을 준비중 이네요.
멋진 해저탐험여행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