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제공 / 200만호 건설의 최대 프로젝트 1기 신도시
국토교통부는 6월 25일부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하며, 6월 27일에는 전국 노후계획도시지자체 간 협의체가 발족됩니다.
이번 공모는 고양시(일산), 성남시(분당), 부천시(중동), 안양시(평촌), 군포시(산본) 등에서 진행되며, 6월 25일부터 각 지자체 누리집에 공고됩니다.
공모 신청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받고, 10월 평가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정됩니다.
6월 27일에는 서울에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되어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협의체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며, 특별법 시행으로 전국 노후 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주민설명회와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1기 신도시는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공공개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고양시(일산), 부천시(중동), 군포시(산본), 안양시(평촌), 성남시(분당) 등에서 업무, 주거, 상업, 공용청사, 체육시설과 공원, 녹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계획도시로 개발되었습니다.
1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서울 인구가 줄어들었고, 이는 주택 가격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1990년대 1기 신도시는 주거 기능에 집중한 도시였으나, 2000년대 2기 신도시는 도시의 독립성을 높여 친환경적인 콘셉트를 강화했습니다.
2020년대 3기 신도시는 서울에서 10km 이내의 근거리를 중심으로 일자리 접근성을 강화하며 '주거'와 '자족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의 성공적 개발은 우리나라 주택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나, 주거 기능에만 집중한 점은 향후 신도시 개발에 있어 중요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신도시는 주거뿐만 아니라 자족성과 독립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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