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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사역자 세미나 설교요약①] 중보기도자 사명 감당하려면 먼저 영적으로 강건해져라
2019-07-03
중보기도사역자로 주님께 쓰임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6월 25일(화) 요한성전에서 중보기도사역자 세미나가 열렸다. 강사 김종선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20~26절을 본문 삼아 중보기도에 동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중보기도사역자들과 하나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전했다. 세미나 말씀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오늘도 우리를 살게 하시고, 그 생명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중보기도자’라는 소원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또 주님 마음을 품게 하실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중보자’는 ‘살리는 자’입니다. 우리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주님과 교제할 수 없고, 함께할 수 없는 하나님의 원수요, 적(敵)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께서 흘리신 피로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기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새롭게 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풍성히 주시는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의 삶을 자유와 평안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우리 각자의 영혼의 때에 신령한 부유와 영광을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6:39).
중보기도자는 먼저 내가 살아야 합니다. 그런 후, 영혼 구원을 위해 거룩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중보기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 분별된 하나님의 뜻이 우리 안에서 변하지 않고, 그 뜻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깨어 간구할 때, 그 기도는 분명히 응답을 받습니다. 우리의 간구가 응답받으면, 먼저 하나님의 일에 승리와 성공을 확신할 수 있고, 다음엔 우리가 살리고자 하는 무수한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중보기도사역자는 하나님 앞에 올리는 기도 내용이 하나님 뜻에 합당해야 할 뿐 아니라, 성도에게 신뢰받을 만한 인격(人格)을 스스로 겸비하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중보기도자 사명을 감당하려면, 영적으로 강건해야 합니다. 또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의 빛으로 나를 비추어 보고, 내 모든 죄를 담당하고 해결하신 예수의 피에 대한 진실한 고백과 회개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사모하는 열심이 있지만, 더불어 하나님을 향해 나가는 일을 방해하는 수많은 품성과 근성이 있습니다. 맡겨 주신 사명에 따라 기도하는 중보자로서 인격적인 부분들 때문에 마귀에게 정죄·참소받아 스스로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는 항상 정신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앞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 내가 거하고, 주님은 내 안에서 나를 지켜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사명에 따라 기도한다면, 마귀는 절대로 틈타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속량하여 깨끗케 하신, 의로우신 예수 피가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성령으로 증거 되어야 합니다. 그 피로 거듭난 확신을 갖고 하나님을 향해 나갈 때 ‘이 기도가 과연 응답될 것인가’라는 의심이나 불신앙이 전혀 틈탈 수 없습니다.
[중보기도 사역자 세미나 설교요약 ②] 하나님께 담대히 나가려면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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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2장 20~22절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 부족함 없이 준비된 그릇이 되고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고 권면합니다. 청년들은 자신들을 위하여 간구하기를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동자 앞에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로서 거룩하게 살아가게 해 주세요’라고 합니다. 하지만 순간의 정욕을 피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청년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청년의 정욕을 피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향하여 담대함을 얻지 못하고 기도에 실패하고 예배에 실패하고 영적생활에 실패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응답하실 만한 믿음을 가지고 구한다면, 정욕에 이끌려서 무절제하게 하나님 앞에 나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청년만 정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노장년 성도들도 육신의 요구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로막아 좌절시키고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염치없는 자로 서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욕심으로 미혹하는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에 속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정죄와 참소를 일삼아서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하도록, 성도를 향하여 담대하지 못하도록, 주신 사명을 따라 충성하지 못하도록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훼방합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의지와 인격이 이에 동의한다면, 우리는 이미 졌습니다. 우리가 정신 바짝 차려야 할 점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지만, 마귀 역사는 호시탐탐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지혜롭고 총명하고 스스로 잘 점검하면서 하나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 할지라도, 마귀의 간교한 궤계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귀가 간교한 궤계로 펴는 미혹에 대항해 피 흘리기까지 선한 싸움을 하라’고 합니다. 선한 싸움은 죄를 이기려고 싸우는 것입니다. 죗값은 사망이며, 죄짓는 자는 마귀에 속하기에 마귀를 위하여 준비된 지옥 불에 던져지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서 영육 간에 불행을 자초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보기도 사역자는 내 영혼을 지키라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이런 축복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회이기에 우리가 감사함으로 사역에 임한다면, 인격적으로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또 믿음의 지체들에게 신뢰받게 되고 이방인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뜻을 세우시고, 누군가를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한 일을 이루고자 하실 때, 중보기도 사역자를 사용하십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일터가 될 수 있기를, 또 하나님의 선한 일에 일꾼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보기도사역자는 하나님과 관계가 열려 하나님과 하나가 돼야 합니다. 간구하는 기도를 하나님이 받으실 만큼 가로막힌 것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나의 모든 죄를 속량하여 주신 예수의 피가 내 안에 있음을 스스로 확증하고, 그 피에 감사하는 고백과 간증과 선포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적(敵) 마귀 사단 귀신 역사는 예수의 피를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피는 우리를 살리셔서 우리 안에 생명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피의 증거를 가진 자마다 하나님을 향해 담대히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권리를 허락해 주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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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사역자 세미나 설교요약 ③] 어떠한 상황 닥칠지라도 하나님과 약속한 기도 시간 지키라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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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라는 막중한 사명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누리는 중보기도 사역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예수 십자가의 피 공로에 힘입은 자로서 하나님이 주신 권리를 갖고 하나님 앞에 구할 때, 우리는 성령의 인도함 속에서 성령에 이끌려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기도하기로 결정했다면, 어떠한 위급한 상황과 형편이 닥쳐와도 하나님과 약속한 기도 시간을 늦추거나 쉬지 말기 바랍니다.
기도 응답을 기대하면서 어떤 상황에라도 하나님을 겨냥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과 사귐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어제나 오늘이나 장차나 영원히 동일하신 그분은 우리 안에서 계속 일하십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충분한 교제를 통해 성령께 이끌려 중보기도에 임하면, 응답받게 돼 기도가 싫증 나지 않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도하는 일을 우선할 수 있습니다.
예수의 보혈에 의지하여 기도한다 하지만, 때로는 마귀의 방해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기억나도록 성령님께 구하기 바랍니다. 성령의 인도를 계속 사모하면서 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를 압도하도록, 진리 안에서 감사가 살아나도록, 나를 강하게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격과 더불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존경하는 믿음으로 겸허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의 주재시며 나를 위하여 독자를 아끼지 않고 피 흘려 우리를 살리십니다.
하나님을 대할 때 습관을 따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가장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겠습니다”라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철저히 부인하고 오직 섬김으로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상속자, 곧 후사(後嗣)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대로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합니다”(눅22:42)라는 확실한 선포와 각오를 해야 합니다. 죽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야 하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병기(兵器)가 되어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열매를 올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그분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중보사역자로 부르시고 하나님의 일에 동역자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일에는 육신을 부인해야 하며, 이 일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하나님을 대접하는 지혜가 되고, 이것이 믿음의 기초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지 않는 것들을 기도로 철저하게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더 잘 지켜주실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목적이 확실하고 분명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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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사역자 세미나 설교요약 ④] 세마포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항상 회개하라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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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거룩하고 선하고 의로우십니다. 예수 생애를 재현한다는 것은 주님을 의지해 주님이 분부한 명령을 믿음 갖고 순종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 주시기에 명령을 따를 때 표적이 따릅니다. 우리 안에 안정감과 평안과 기쁨이 넘칩니다.
은혜 입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는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빌2:13)고 하셨으니 육신의 일 같지만 거기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담대히 구하시기 바랍니다. 욕심을 따라 기도하지 않고 성령님을 의지해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하나님 앞에 구해야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비유에서 우리가 깨달을 점은 가지가 나무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요15:5)는 사실입니다. 가지는 열매 맺는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그 사명을 이루려면 나무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양자(養子) 된 우리는 나무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철저한 인도 속에, 나를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그릇으로 예비되어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선한 일에 값지게 사용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사용당한다’는 것은 예수 이름으로 우리에게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이 시행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생애로 이루신 구속 사역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가 됐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후사(後嗣)가 됐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요,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일을 재현하기를 기대하시기에 우리를 친히 양육하시고 우리의 그릇을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구속받아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다면, 중보기도 사역에 임해 매일 기도를 올려 드리면서 하나님과 사이가 깊어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져 하나님을 철저히 의뢰한다면 어떤 일이 생긴다 해도 염려하지 않게 됩니다. 기도라는 관문(關門)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더욱더 확고한 단계로, 친밀한 사이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상태로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각자 자기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말씀의 빛을 통해 하나님의 눈으로 마귀의 일을 감지하면서 철저하게 대적하려면, 거룩함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일에 동역자가 된 중보기도 사역자들은 그리스도로 입은 세마포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세마포가 더럽혀지지 않도록 항상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더는 더러워지지 않고 순결을 지키도록 우리는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철저하게 의지해 그리스도의 생애를 본받아서 그리스도의 생애를 재현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요, 우리의 영혼이 갈망하는 소망입니다.
/정리 황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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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사역자 세미나 설교요약 ⑤(完)] 주님이 쓰시는 그릇 되려면 예수의 생애를 재현하라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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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이 나의 힘이 되시고, 위로가 되십니다. 또 하나님만이 나의 의지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시고, 구원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육신까지도 예수의 생명을 통해 끊임없이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를 성숙한 분량에 이르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부른 자들을 예수의 피로 의롭게 하시고, 의로운 자들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의 순결을 지켜서 하나님 앞에 마음과 뜻과 힘과 목숨까지 드리며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확고부동한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합니다. 예수에게는 능력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치유가 있습니다. 회복이 있습니다. 부활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투자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소유와 바꿀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그 뜻을 이루어 갈 때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철저한 간섭을 외면하지 않도록 정신 차려 근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고 선한 사역에 중보기도자로 불러 주신 것에 감사하고 기도 응답을 마땅히 받아 누릴 준비된 그릇이 되려면, 더욱더 사모하는 심령으로 열심을 내야 합니다.
로마서 8장 12절 이하에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영적생활은 이기는 생활입니다. 이기는 생활은 오직 말씀을 의지해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은 내 안에 계신 성령께 이끌려 순복하는 삶입니다.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쓴 뿌리가 있고 인격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한계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나를 살리신 그리스도의 영으로 하나님 말씀에 절대 복종한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혹시 오늘 목 베임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뜻대로 사는 데 주저함이 없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큰 사랑을 받고 거듭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상을 받기 위하여 달려가는 경주자입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베푸신 그 사랑의 극치 가운데 하나님이 그분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나를 쓰고 계시다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자가 하나님의 약속을 상으로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그분의 능력에 힘입고, 그분께 의뢰할 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살아가는 지혜가 되고 능력이 됩니다.
이런 자들은 언제든지 예수 생애를 재현할 수 있는, 하나님이 쓰시는 ‘준비된 그릇’이요, 하나님께 열매를 내드리는 ‘밭’이 될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하나님의 전(殿)이 되는 권세를 가지고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 따르는 표적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이를 감동시켜 하나님께로 넉넉히 돌아오게 하는 통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쓰임받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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