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하면서
소리내어 엉엉 울었습니다.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저 아카시아 꽃 따다 술 담아
울 아버지에게 선물 하고 싶다고~
아버지 편찮기전에는 매년 아카시아 꽃이 필때면 꽃따다 술 담아 아버지에게 드리면
엄청 좋아 하셨는데
편찮아지시고 병원 생활 시작 하실때부터
나의 아카시아 꽃술 작업도 끝이였는데~~
오늘 따라 왜 이리도 아버지가 보고 싶은지~
저 향기나는 아카시아 꽃술 담아
울 아버지가 드리고 싶어
오늘 은 하루종일 눈에서 이슬이 맺힙니다.
딱 한잔만이라도 내가 만든 아카시아 꽃술
을 드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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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술
오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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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
24.05.05 14:3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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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장미님
어버이날이 닥아오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는가 봐요 ㅎ 효녀
아카시아 꽂술 아마도
향이 좋을것 같아요
즐건 연휴 보내세요
오장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버이. 날이 닥오니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시는 것 같해요
아카시아 꽃슬의 의미를
알것 같습니다
효녀 중에 효녀 그 마음
아버님깨 아카시아 향이 잘 전달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오장미님 박수 보냅니다~♡♡♡
오타유 ㅎ (다가오니)
오장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아버지 좋아하시던 과메기나 우럭"만 보면
생각나서 울컥합니다.
췌장암으로 너무 아프고 고생하신 기억만 납니다
10년이 넘었어도. 마음이 아파서요
친정엄마께 전화한통. 드렸습니다
오장미님 반갑습니다 어버이날 다가오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지요 왠지 위에 글을 보니 저또한 부모님 성각이 나네요 덕분에 좋은글을 읽고나니 가슴이 먹먹 하네요 오장미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