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sshoman은 빈지노의 인스타 아이디다. isshoman은 it’s your man을 의미한다 ㅎㅎ
어떻게 내가 학교다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4월인가 5월에 그를 보러 동국대까지 갔었는데... 우리 학교에 성빈이형이 오다니..ㅠㅠ 부를 노래들은 대충 예상이 간다. ok go로 시작을 해서 부기온앤온과 아쿠아맨 break, up all night, 미쳤어 정도 하고 내려갈텐데 앵콜 외쳐주면 다시 올라와서 say young~~~~~해줄 것 같은 느낌이다.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동안 성빈이형 노래만 들어야겠다 ㅎㅎ 이번 우리학교 축제 라인업은 정말 대박인 것 같다... 다른 대학교가 부럽지 않아 이제.. 연습을 열심히 해서 재훈이형을 사로잡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 근데 1주 반만에 갠지갱 외사가 될까..? 아무튼 가능하게 해야한다...
첫 극판 연습을 하였다. 뭐 모두 대본 숙지도 안 되어있는 상황이고 해서 좀 난장판이긴 했지만 나름 재밌었다. 걱정했던 목소리 크기는 좀 괜찮아진 것 같은데 아직 멍을 어떻게 할지 생각중이다. 내가 볼 땐 그냥 멍으로 하거나 정말 열심히 강아지의 소리를 연습해야 되는데 그 소리를 내면서 이런 저런 표현까지는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보다는 그래서 멍으로 하되 내 대사가 없는 부분에서 어떤 행동들을 할지 생각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름 예은누나가 보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다. 아마 처음치고겠지 껄껄.. 정말 동물 연기는 힘든 것 같다. 말도 못 하고,,
이번 연습부터는 청광 6바퀴다... 할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4바퀴 지나고쯤부터 숨이 좀 찼던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오금열차를 안해서 좋았다 ㅎㅎ,,, 왜냐면 바로 연습장을 들어가야 했기 때문이었다. 8시부터 설장이랑 연습해야 해서 빠르게 연습장에서 전립을 돌리려고 그랬다. 저번 연습때 목이 이틀간 아플정도로 열심히 턱을 돌렸더니 처음 연습 시작했을 때 한 번도 안막히고 전립이 딱! 돌아갔다. 근데 이제 슬슬 턱 사용을 줄이고 오금으로 돌려야 했는데 난 오금을 넣는 순간 턱의 움직임이 망가져서 거의 한 번도 제대로 오금과 턱을 쓴 적이 없다. 30분밖에 연습을 못 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자... 그러고 나서 설장과 함께 진 말고 풀고 하는 연습을 했다. 노래굿과 (스포)와 영산을 했는데 나는 영산을 했다. 근데 손에 묶는 끈이 좀 찢어져서 그런지 쇠에서 막힌 소리가 너무 많이 나서 쇠에 문제가 생겼나 싶었는데 내가 불편하게 잡고 있어서 그런 거였다. 빨리 빼버리고 백선을 달아야 할 것 같다. 그렇게 영산을 계속 치다보니 어느새 연습이 끝나있었다. 뭔가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한게 없는 것 같았던 연습이었다.
아 그리고 나는 북심 반주가 되었다^^ 하고 싶었던 반주를 할 수 있게 되어 좋다. 히힝
<피드백>
-지갱: 빨라지면 위로 채가 솟는 느낌이 아직 있다. 피지컬의 문제라서 피지컬을 올려야 하고, 재훈이형한테 지갱을 날려치는 방법도 물어보아야 할 것 같다. 속도 올릴때 치배들과 눈을 마주치며 쇠와 오금을 보여주면서 올려야 한다. 그리고 오금을 크게 한다고 뜨는오금은 하지 말자.
-갠지갱: 며칠째 같은 피드백이다. 지랑 갱이 아직 말려있다. 조금 풀기. 그래도 지는 슬슬 박히는 모양이다. 근데 이것도 끈때문인지 갑자기 쇠를 지지하는 왼쪽 중지가 아파서 문제였다.. 끈을 빨리 바꿔보아야 할 것 같다.
-영산: 여기서도 역시 뜨는 오금 하지 말기. 그리고 다드래기 영산에서 변주를 칠 때 첫 대박은 가져가주어야 한다. 읏 개개개는 읏이 대박이어서 쓸 수 있지만 읏갠지개개는 읏이 반박자여서 쓰면 안된다.
첫댓글 개소리 찰지게 잘 내더라
히힝
굿거리 20배 on
아니 ㄹㅇ ㅋㅋㅋㅋ
멍
왈
갠지갱 외사...간다....
절대 성공해..
@소요 18 이홍준 동기부여 씨게 된다...
왈
멍
플레이리스트 정주행 간다
say young~~ 은 always awake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