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들에게 안식년은 불법이다!
1. 성경에 안식년이 나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너는 육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년 동안 그 포도원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제 칠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다스리지 말며 너의 곡물의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고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나무의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레 25:2-5)
성경에 나오는 안식년은 "땅의 안식년"이다. 6년 동안 파종하고 열매를 거두다가 7년 째 되는 해에 땅을 쉬게 하라는 것이다.
왜 땅의 안식년을 하라고 하시는가? 7년째 땅에서 나는 소출은 여러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나눠 주기 위함이다.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의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군과 너와 함께 거하는 객과 네 육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산으로 식물을 삼을지니라."(레 25:6, 7)
2. 문제는 이 "땅의 안식년"을 목사나 선교사들이 도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땅을 쉬게 하라고 했지 언제 제사장들이나 사도나 선교사나 주의 종들을 쉬라고 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주의 종들에게 안식년을 허락한 적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교회 지도자들은 자기 편한 대로 안식년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하나님의 허락도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다.
3. 안식년을 맞은 선교사가 미국에 왔는데 하나님께서 그 선교사에 대하여 안식년에 대한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다. 그 말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여호와의 사자들에게는 안식년이 없다."
2) "안식년은 내일 죽으니 오늘 먹고 마시자 하는 것과 같다"
3) "이제 구원은 받았으니 세상에 두루 돌아다니며 여행하고 먹고 즐기자고 하는 것이 안식년이다."
4) 돈 없는 선교사는 돈이 없어서 안식년을 누릴 수 없으나 돈 있는 선교사들은 안식년을 찾아 누린다"
5) "영적인 것은 하루만 지나도 잊어버리고 모르는데, 1년을 안식하며 쉬는데 그런 자에게 어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겠는가?
6) "진정한 여호와의 사자는 계시록의 말씀처럼 죽도록 충성하다가 천국 가서 쉰다."
7)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안식년이 있었는가? 이 땅에 육으로 오신 예수가 그랬는가? 그들은 쉴 곳도 없었고 잠잘 곳도 없을 정도로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다 생을 마쳤다."
8) "주의 종이 안식년을 취할 것 같으면 차라리 영원히 안식하고 주의 일은 그만 두라."
9) 안식년을 취하는 거은 탕자의 행위와 똑같다. 아버지의 것을 가지고 허랑방탕하게 다 써버린 탕자처럼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안식년을 취하여 탕자처럼 낭비하고 있다."
10) "안식년 동안 말씀을 연구한다고 하나 그것은 거짓말이다. 말씀이 연구로 되느냐? 무릎으로 되는 거지."
11) "안식년을 취하는 선교사들은 돈을 벌기 위한 선교를 한다."
12) "오월과 칠월에 한 금식이 나를 위한 것이냐? 너희 배를 위한 것이요, 네 자녀들 출세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냐?"
13) "너희들은 판벽한 집에 거하면서 선교사들은 좋은 집에 살면서 하나님의 일은 뒷전이다."
이상 안식년을 취하는 선교사나 목회자들에게 친히 주신 말씀이다.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수만 명의 선교사들과 수만명의 목회자들이 안식년을 찾아 누리고 있는데, 하나님이 안식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그러니 안식년을 취한 선교사들이나 주의 종들, 천국 들어가기는 틀린 거이 아닌가? 회개하고 또 땅을 치며 회개해야 할 문제가 아닐 수 없다.
4. 이러한 사실을 말해 주면 주의 종들이나 선교사들은 어떻게 할까?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회개하고 안식년 반납하고 하나님의 일에 충성을 할까, 아니면 배척할까? 대부분이 배척한다. 교단에서 만든 안식년 제도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모든 선교사들이 안식년을 누리고, 많은 목회자들이 안식년 누리기 때문에 자기도 안식년을 누려야 하겠다고 한다.
5. 하나님이 목자들을 세웠건만 목자들은 자기 배를 채운다. 자기의 명예를 위해 예수님을 밟아버린다. 자기 자식들 출세시키기 위해 목회나 선교를 수단으로 사용한다. 하나님보다는 자기 이익을 위해 일한다. 양들을 살리기 보다는 자기 자식 살리기 위해 선교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목회자들과 선교사들로 가득한 이 세상을 보시며 한탄하고 계신다.
"화 있을진저 양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 팔에, 우편 눈에 임하리니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우편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슥 11:17)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슫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롬 16:18)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의 무리가 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음이라. 내 목자들이 내 양을 찾이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의 무리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겔 34:8)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겔 34:3)
6. 안식년을 누렸던 주의 종들과 선교사들이여! 그 죄가 얼마나 큰 지를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 미국에 왔던 그 선교사처럼 경고를 듣고도 농담으로 넘겨버리면 영원한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안식년 누렸다면 그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안식년을 반납하고 하나님의 사명 목숨바쳐 해야 할 것이다.
7.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이다. 놀러 다니고, 구경 다니며, 유람하며, 먹고 마시며 주의 일을 한다고 해 보라. 선교 가는 것을 놀기 삼아 하고, 자기 돈벌이를 위해 하고, 자식 유학보내기 위해서 하고, 자기 출세와 명예를 위해서 해 보라. 선교사들이 골프나 치고, 레저를 즐기면서, 하나님의 돈을 가지고 안식년을 누리며 낭비해 보라. 그 심판은 지옥일 수밖에 없다.
8. 이것은 어느 한 개인이 생각해서 하는 경고가 아니다. 하나님이 친히 목사들과 선교사들, 주의 사명을 맡은 자들에게 하시는 경고의 말씀이다. 그 누구에게도 안식년은 허락되지 않는다. 이 땅에서 죽도록 충성하다가 죽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안식하게 된다. 이 땅에서 안식하려고 하지 말라. 하나님은 그런 종들을 영원히 버리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 버림받지 말고 충성을 다해 일하다가 천국 들어가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기도하고 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