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는 창문을 닫고 차내 공기흐름을 내기 순환 모드로 변경했다가 혼잡 지역을 벗어나면 환기를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도심에서는 앞차의 유해한 배기가스가 그대로 자동차 내부로 들어올 수 있고 공기 중에 배기가스 오염농도가 많기 때문입니다. 터널이나 지하주차장처럼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에서는 더욱 외부공기 유입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만약 차량이 적은 곳에서 주행 할 때는 신선한 공기가 자동차 내부로 들어오게 하여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어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합니다. 정차했을 때는 모든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맞지만 차량 운행 중에는 방법이 다릅니다. 서행중일 땐 운전석 창문을 열 때는 조수석 뒤 창문을, 조수석을 열 때는 운전석 쪽 뒤 창문을 여는 게 효과적입니다. 만약 고속으로 운전 중이라면 내부순환모드를 비활성화 시켜서 외부공기가 유입되도록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