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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동 주민들이 도의원 선거구 분리에 대해 지역 정서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9일 국회 정치 개혁 특별위원회 공직 선거 관계법심사 소위원회는 파주시 광역의원 (도의회 의원) 제 1선거구와 제2선거구 조정안을 확정했다.
금촌 1동과 2동을 각각 분리, 제1선거구에 있던 금촌2동 (인구 5만2000여명)과 조리읍 (3만 2000여명)을 제2선거구로 보내는 대신 제2선거구에 포함돼 있던 파주읍 (1만3000여명)을 제1선거구로 옮겼다.
이에 대해 금촌2동 김진수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촌1, 2동을 나누는것은 정서적인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위라며 주민들간의 갈등 등을 조장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같은 생활권을 억지로 나누는 것은 선거 때 마다 지역간 주민 갈등을 증폭시킬 뿐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황진하 국회의원은 "금촌1․2동을 나누지 않을 경우 한 지역이 분리되어 외딴 섬의 형태로 돼 버리는 등 지역간 큰 인구 차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지역의 고른 발전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고심 끝에 정치개혁 특위의 선거구 확정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시민들이 오해하고있는 국회의원 선거구 적용에 관해서 "차기 국회의원 선거구는 재조정 될것"으로 이번 선거구 확정 결과는 2010년도 지방선거를 위한 한시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 제1선거구는 교하읍(85,315명), 금촌 1동(37,793), 탄현면(14,461), 파주읍(13,605), 월롱면(12,476) 등 총 163,650명이며 제 2선거구는 금촌2동(52,637), 문산읍(36,676), 조리읍(32,319), 광탄면(15,026), 법원읍(14,623), 적성면(7,684) 파평면(5,063), 군내면(644), 진동면(156) 등 총 164,828명으로 변경되었다.
첫댓글 이것 참..대략 난감.. 월롱,금촌1-2/교하,조리 요렇게 획정하면 생활권 & 인구비례 최대한 맞출 수 있는데.. 뭐얌 !!.. 황진하 의원님!~
전지역을 다먹겠다는 수작이군요 딴나라당 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