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록키 산맥과 엘크 산맥 사이에 있는 아스펜(Aspen)은 콜로라도의 보석과 같은 도시이다.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우 보드, 여름에는 하이킹과 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과 연중 문화 예술행사가 많아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우리 가족은 아스펜 시내에 있는 미국의 국민가수 존 덴버 (John Denver)를 기념하는 공원을 찾았다. 존 덴버의 콜로라도에 대한 애정은 "덴버"라는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다. 1970년 아스펜으로 이사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할 때까지 아스펜에서 살았다고 한다.
공원은 미국의 도시 같지 않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곱게 물든 단풍으로 콜로라도의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아스펜 거리 한가운데 예쁜 꽃으로 장식한 파라다이스 같은 아름다운 레스토랑 주변에는 여유롭게 맥주와 커피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우리나라의 은행나무 같은 아스펜 나무의 노란단풍과 파란 하늘, 흰구름, 청명한 날씨까지 반나절 들려본 아스펜은 나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곳은 스키로도 유명하지만 돌아보니 유명 명품 브랜드샵과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있는 유럽풍의 예쁘고 고급스러운 휴양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스펜의 파란 가을하늘 빛에 노란 단풍으로 곱게 물든 길을 걸으면서 기념사진에 담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였다.
돌아오는 길에 록키산맥 3,000m가 넘는 산을 넘으면서 눈보라가 치는 산 정상에 내려 흰 눈이 쌓인 설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까지 찍을 수 있었다.
2025. 10. 24
윤 홍 섭 시니어기자
첫댓글 가을과 겨울 한꺼번에 다 즐기고 멋진 모습도 남기시고
와 부럽습니다.
그렇습니다.
콜로라도주 여행에서 돌아와 달사스집에 있는 수영장에서 오후엔 28도가 되어 손자는 수영을하기도 했답니다.
여름,가을,겨울을 동시에 느끼고 있네요~**
콜로라도의 가을이 아름답네요
맑은 하늘도 아름답고....
예~ 고산지역이라 자연환경속에 자란 엘크,사슴, 다람쥐, 푸르른새와 경치, 공기도 세계에서 제일이랍니다.
공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