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운데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도,연신 더워죽겠다 죽겠다를 연발하면서도
맘 한구석에는 이 더운날씨가 제발 8월10일까지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자리를 잡고있네요 ㅎㅎㅎㅎ.
이번 부산 해운대 행사에 버스까지 대절해 많은 분들이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반가운 마음과 함께 커다란 걱정이 함께 생겨납니다.
제일 걱정되는부분은 어렵게 시간내시는 부산 여행이 정말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을수있도록 하는 부분과
혹 타향 객지에서 다치거나, 귀중품을 분실하는 불상사가 있으면 어떡하나 하는 부분입니다.
행사프로그램은 당일 비만 오지않는다면 별다른 문제없이 마음껏 춤추실수있도록 음향,조명시설,바닥을 잘 갖추고,
공연이나 행사를 최소화해서 댄스에 집중할수있도록 하겟습니다.
(살사인들만 있는 행사면 오프닝 공연만 하고 말겠는데....., 옆에서 빙둘러서 구경하는 부산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해서
부산지역동호회 3군데서 3개의 공연을 합니다.
그러나 공연당 시간은 2분30초 안으로 마치게 했고, 등퇴장하는데 어영부영하지 않게 하고,인사하거나 멤버소개하는등의
절차를 죄다 생략해서,그냥 후다닥 공연만 하고 들어가도록 구성을 해서,보시는데 큰 부담은 없으실겁니다.)
부상에 대해서는 행사당일 부산동호인들중 의사,간호사,약사로 구성된 의무진이 대기해서 즉각 대응을 할수있도록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행사당일에 몸이 불편하신분은 의무실 주변에서 약통을 들고 춤추는 분이나, 의료진 비표를 달고 계신분에게 도움을 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기전에 확실히 의사가 맞는지 확인하고 치료를 받거나 약을 타시길 바랍니다.
가끔 돌팔이나 짝퉁이 하나씩 낑겨서, 배아픈데 무좀약 받으실수도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러나!
행사장소가 사방이 오픈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의 한켠이라서 귀중품의 손망실은 저희로써도 어찌할수가 없는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일몰이후 바다에 들어가면 경범죄 처벌을 받습니다.바다가 가깝다고 춤추다가 바다로 뛰어들지 마시기 바랍니다.ㅎㅎㅎ)
마침 행사장 바로 옆에(한 5m) 탈의실과 물품 보관소가 아주 깨끗한 외관과 남녀 각 200개(총400개)의 락커를 갖추고
떡하니 자리를 잡고있습니다.
물품 보관료가 하루종일 3,000원이라고 하니, 그냥 보관소를 이용하는것이 속편하고 안전할것이라 생각됩니다.
크~ 마치 물품 보관소 영업사원같은 소리만 한다고 뭐라쿠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생각되서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
제발 부산에서 아프거나, 아님 귀중품을 손망실해서 마음상하시는 동호인들이 한분도 나타나지 않길 바라며
8월9일에 즐거운 시간 함께 나누길 기대합니다.
부산에서 옐로우드림
첫댓글 옐로우님 세심한 배려 감사드립니다. 부산에서 큰 인사 드리겠습니다.
엘로우님 반갑습니다. 감사하구여~~부산에서 뵙겠습니다^^
너무 수고하십니다~~ 넘 기대됩니다 ^^
아...즐거운 행사 준비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부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