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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인생의 어느날
교과서나 TV에서 보던 루브르 박물관을 갔다
유독 유명한 그림이나 조각상 근처엔 관광객들이 많다
가장 많은 인파들이 있는곳
모나리자 그림 앞 이다
난 가장 뒤에서 한무리의 인파들이 떠나기를 기다렸다
늘 영상으로 보던 교과서에서 배운 그 모나리자 그림 앞에 드디어 섰다
뭐라고 말로는 표현 할수없는 느낌
살짝 오른손으로 왼쪽 팔뚝을 꼬집어봤다
분명 아팠다
그리고 난 약2시간 가량을 모나리자 와 함께했다
그런데
약간의 의심이 가는순간
마침 박물관 관계자가 지나가길래 붙잡고 물어봤다
이거 진짜 모나리자 그림 맞아요?
그분 아주 친절히 설명해줬다
이 모나리자그림 4번 도둑맞았는데 4번 다 찾아왔다고 (2006년당시)
훔쳐가는 사람도 대단하지만 찾아오는 사람들도 대단하다
내나이의 대부분의 여자들이 갖고있는 가장 중요한것 두가지
난 없다
그래서 난 틈만나면 돌아다닌다
내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것들...눈으로 확인하러...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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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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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실 모나리자 앞에서 봐도 별것 없습니다..잘 보이지도 않고요...그런데..사람들이 거기에다가 사진을 찍으려 하지요..차라리 미술 도감을 보는 것이 더 낳을지도..ㅋㅋ...저는 맞은 편의 가나의 결혼식이 더 좋더군요.
ㅎㅎ 저도 모나리자 직접보고 음~~ 그래도 루브르 박물관의 미술들이 전시되어있던 그 복도는 너무나 좋았어요
너무 커서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오는 루브르박물관.. 오히려 오르셰미술관이 더 좋더라구요..좀 아늑한 느낌도 있고.. 그래도 루브르 지하의 계단에서 이어지는 그곳을 걷는것이 더 좋았어요.. 첨 갔을때 엄청 헤맸던 기억.. 돌아도 돌아도 같은 자리.. 친구랑 네시간 이상 헤매다 " 에이 그냥 가자" 하며 몇가지 못보고 나왔던 기억..
와....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전 밖에서 그냥 사진 몇컷 찍는 걸로... 끝~~~ 많이 걸으면 힘들어요.
저도 처음 봣을떄의 그 영광때문에 오랜시간 그녀와 같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으로 찍기에는 넘 약하지만 그 유명세 와 감동....
모나리자 그여인은 좋겠죠 전 딸이 미대생(조소)이라서 그곳에가서 둘러보는데감동은 잠시 다리아파 쫌매 혼났시유어찌나 방대하던지...그래도 또가고 싶은맴 뿐이군요
없는 두가지가 뭐예요? 궁금타~
남편과 자식..??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