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립니다~~~
신품의 김하늘 원피스...방송을 볼땐 이쁘다...날씬하다...근데 그걸 뜰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울 4살 공주는 엄마표 뜨개옷이 몇개있다...틈만 나면 집에서 입어주는 이쁜 공주...
어느날 여름...나 빨간색 원피스 해줘.....빨간색.....
열심히 도안찾고 실구경하며 이거 좋아 저거좋아 하면서 나름 뜨개할 생각에 행복했던 시간..
하지만 현실엔 뜨개할수 없는 상황이 발생...곧이 접어둔 내뜨개...울딸도 sk중에 해달라하고...
그렇게 5달이 지난 지금...너무 스트레스 폭발...뜨개로 진정코자 여러 뜨개카페를 구경하던중 보게된 빨간 원피스...
그래 이거다...하고 바로 구매하고 열심히 한코두코...근데 현실은 4살이랑 14개월 딸들땜에 결코 만질수가 없었는...
초저녁에 같이 자서 새벽에 일어나서 2-3시간 조금씩 신나게 잼나게 드디어 완성!!!
역시나 뜨개는 마무리가 쉬운듯하지만 결코 쉽지않은...목둘레가 너무 파여보인다...
결국엔 다시 몇단을 더 떴다...
완성하자 마자 완성사진을 찍을 시간도 없이 입어버린 내공주...근데 너무 이쁘당!!!
울딸한테는 이쁜원피스를..저엔겐 아주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14개월딸이 원피스를 탐내네요...ㅋㅋㅋ 하나 더 해야할지? ㅋ
첫댓글 넘 귀엽고 앙증맞어여~~
이나이에 이쁜딸래미하나 있었음하는마음 간절하구여..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아쁜 손녀를 보시는게 빠르실거 같아요~
세은이 많이 컸네요~ 넘 이뻐요~~ 이쁘게 잘어울려요~
아가때부터 보여드려서...ㅋㅋ 이제 4살 꼬마아가씨죠...ㅋ
세은이가 커갈수록 아빠 판박이예요ㅎㅎ
통통한 히프! 발랄한 포즈 넘 사랑스러워요~
니트의 매력을 맘껏 발산해준 세은이에게
고맙구 세은맘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아~~~
힐링타임을 가지셨다니 더 반가운소식이네요..
저도 맬맬 뜨개로 치유 받고있어요~
감사해요~^^
뜨개가 진정 저에겐 힐링입니다....순한 엄마로 돌아왔어요....ㅋ
보조개가 쏙~~~모델이 넘 이쁘네요..^^ 이쁘게 입어주면 떠준사람도 므지 흐믓하죠.ㅎㅎ
14개월 딸이 자꾸 나나해요...ㅋ 울세은이는 뭐해줄거냐고 묻네요...ㅎㅎㅎ 다해주고픈데 실력의 한계가...
원피스랑 세은이랑 넘 잘어울리네요..넘 이뻐요..
감사합니다~
아가가 정말귀요미네요~*^^*
혹시 도안 구할수있을까요?^^
완전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