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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반짝반짝 빛내줄 정리의 기술 |
정리정돈은 단순히 청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효율을 줄이는 대안이기도 하다.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이 제자리에 놓여 있지 않아 허둥거리며 허비하는 시간도 낭비이기 때문이다. 2008년의 시작을 알리는 1월, 생활의 리듬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명쾌한 정리기술.
신년의 계획으로 들뜬 요즘, 주변을 둘러보자. 각종 신문과 전단지가 널브러져 있는 테이블, 영수증과 노트가 뒤엉킨 가방 속, 몇 년 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화장품 용기가 뒤섞여 있는 화장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물건더미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한해를 제대로 시작하고 싶다면 우선 나를 둘러싼 환경을 제대로 ‘정리’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정리’ 편집증도 문제지만 매일 같은 물건을 찾느라 이곳저곳을 뒤적거리는 사람 역시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정리는 단지 청소와 수납의 문제가 아니다.
서류뭉치를 필요에 따라 한눈에 보기 좋게 파일에 정리하듯 정리를 통해 주변은 물론 자신의 생활까지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할 수 있는 정교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쁜 아침시간 열쇠를 찾느라 귀한 시간을 허비한다면 정리 포인트에 귀 기울여 보자. 내 삶의 여유를 찾아줄 정리의 기술.
효과적인 정리원칙
1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린다.
2 넣어두는 수납보다 꺼내서 사용할 때의 편리성을 고려한다.
3 언제나 볼 수 있는 정리 환경을 만든다.
4 일단 정리가 끝나면 미련을 두지 않는다.
5 현재 쓰지 않는 물건은 시야에서 없앤다.
desk
학습과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책상 위를 깨끗이 정리하자.
책상 위는 가능한 한 넓고 깨끗하게 정리해 공간을 넓히는 것이 포인트. 무엇보다 일 또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물건 배치의 효율성을 높여보자.
책상 위에는 자주 또는 현재 쓰는 물건을 두고, 서랍 안은 트레이나 칸막이를 활용한다.
idea 01 컴퓨터 속 정보는 그루핑한다
대부분의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한다면 정리 1순위 대상은 컴퓨터다. 각종 파일과 다운로드받은 영상물 등 난잡하게 섞여 있는 하드웨어를 백업받은 후 정리해보자. 컴퓨터 안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정리도 석 달에 한번씩 실천하는 것이 좋다.
실천팁 데이터 정리의 핵심은 유사한 문서와 사진을 한 폴더에 보관하는 것. 각종 폴더와 파일로 꽉 찬 데스크톱은 5~6개 아이콘으로 최대한 줄여 정리하고, 일년에 한번 하드디스크의 주요 데이터는 백업해서 같은 제목과 분류 방식으로 정리해 보관한다. 한글문서는 ‘내문서’ 폴더에, 사진은 ‘카메라’ 폴더 등 하위 항목을 세분화해서 정리한다. 무엇보다 같은 테마의 문서는 작성한 소프트웨어가 달라도 동일한 폴더에 보관하도록 한다.
idea 02 높이가 다른 연필꽂이에 필기류를 정리한다
펜, 볼펜, 색연필 등 각양각색의 필기구는 무엇보다 꺼내 쓰기 편하게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 무작위로 꽂아둔 필기구들을 하나씩 꺼내 상태를 점검하자. 심이 닳아 사용하기 불편해진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목적과 사용빈도에 따라 소도구들을 나눠 수납한다.
실천팁 높이가 다른 연필꽂이 두 개를 준비해 높은 쪽에는 자나 가위, 두꺼운 색연필을, 낮은 쪽에는 항상 쓰는 볼펜이나 연필을 넣어둔다. 잃어버리기 쉬운 스테이플러 침이나 클립 등은 자석이 부착된 전용함에 보관하면 편리하다.
idea 03
참고 도서=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정리의 기술(북뱅크)
첫댓글 ㅠㅠ정리정돈하여 중요한물건을 잘~~놔두잖아?? 그럼 나중에 못찾아 ~~엉엉~~어따뒀는지 절대생각안나~~꺼이꺼이~~~
ㅎㅎ 그래서 난 수첩에 가나다 순으로 적어놓았다... 그리구 그 수첩을 어디다 둔지 몰라 한참 찾았다... 어쩜 좋으냐....ㅎㅎ
필요한영수중은 그때그때 그 날짜의 가게부에 부쳐놓고 (1년지나면 가게부가 두배의 두께 ㅋ)다른물건들은 쓰고 정해진곳에 그대로 가져다두니까 문제될것 없고 ..메모는 폰 스케줄러에...
성격나온다 나와요~~ 꼼꼼하기까지... 자기 혈액형 뭐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