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합동천도재입니다. 합동천도재는 주로 여러분들이 그 복이나 기도가 되어서(기도를 바래서) 신청한 영가들을 천도하는 것이 주장된 오늘 법회의 요체要諦입니다 따라서 영가 법문을 제가 또 더불어서 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우리 인생고人生苦로 떠나는 것이 불교의 목적인데, 인생고人生苦는 이것은 우리 중생이 잘못 생각하는 무명심無明心 때문에, 무명심이 있으면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선악善惡의 업業을 짓는 것이고, 업 때문에 우리가 고통을 받는단 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고통을 떠나기 위해서는 그 무명심의 반대인 정견正見이라, 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한단 말입니다.
바른 가치관은 무엇인가? 이것은 바로 대승법大乘法이란 말입니다. 대승법大乘法은 무엇인가? 이것은 우주를 하나의 생명으로 본단 말입니다. 하나의 생명도 그냥 하나의 생명이라, 단지 추상적인 그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의 부처님으로 본다는 말입니다.
그 부처님은 어떤 것인가? 부처님은 무한의 공덕장功德藏입니다. 부처님이라 하는 것은 모두를 다 갖추고 있단 말입니다 모두를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불성佛性인데, 그것이 우리 마음의 본래면목本來面目인 동시에 어느 누구의 본래면목도 된단 말입니다. 다른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바른 가치관에 간다고 생각할 때는 다른 생명도 함부로 못하게 된단 말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선업善業을 짓고 도업道業을 지어서 착한 일도 많이 해서 우리의 금생에도 선업의 과보로 해서 행복스럽게 될 것이고, 드디어는 도업道業으로 해서 영생해탈永生解脫의 그런 행복을 누린단 말입니다.
오늘 천도를 받으시는 영가들이시여! 자세히 듣고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영가라는 것은 자기 갈 곳을 가지 못하고 저승의 유명계幽冥界라, 또는 중음계中陰界에 헤매는 그런 영체靈體를 의미합니다.
영가들이시여 깊이 생각하시오. 영가들은 과거 전생에 사람 몸을 받다가 또는 다른 개나 소의 몸을 받다가 인연 따라서 수명에 다해서 영가로 지금 되신 것입니다. 복을 많이 지었다고 생각할 때는 천상도 가고 또는 사람으로 인도환생人道還生도 했을 것인데, 복을 많이 짓지 못해서 저승계라 하는 유명계라 하는 중음계라 하는 어두운 세계에서 헤매는 것입니다.
영가들이시여, 어두운 세계에는 스승도 없고, 또는 부처님 가르침도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고통을 받는다 하더라도 고통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와 같이 부처님 법으로 해서 여러분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이런 천도재가 있는 것입니다.
영가들이시여!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존재의 근본생명자리가 바로 부처님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가 다 부처님까지 되어버려야 그래야 윤회를 하지 않습니다 부처님이 되기 전에는 어느 누구나가 다 윤회輪廻를 하는 것입니다. 낳고(나고) 죽고 낳고 죽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되었다가 또는 더러는 잘못 살아서 지옥으로 갔다가, 또는 아귀가 되었다가, 축생이 되었다가 눈앞에 있는 개나 소나 돼지나 모두가 다 생명의 본체에서는 다 한결같은 그러한 생명입니다. 다만 잘못 살아서 개나 돼지같이 막 먹고 행동해서 그래서 개나 돼지가 됐습니다. 표독하고 아주 그냥 잔인하고 그래서 살생을 많이 한 사람들은 틀림없이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누가 시켜서 가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 업業을 지어서 자기 업에 묶여서 가는 것입니다.
영가들이시여. 자세히 듣고 깊이깊이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갈 고향은, 우리가 드디어 우리 영원한 안식을 취할 곳은 극락세계極樂世界입니다. 몇만생 헤맨다 하더라도 본래가 부처인지라 꼭 극락세계極樂世界에 가고 마는 것입니다. 다만 헤매고 헤매다가 고생고생하다가 가는 것입니다.
영가들이시여 (극락세계에) 고생고생 하다가 가고 싶으십니까? 그냥 금생에 본래 부처인 자리를 깨닫고서 극락세계에 비약적飛躍的으로 초승해서 올라가시고 싶습니까.
영가들이시여. 깊이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살생을 많이 해서 지옥 가는 것이고 욕심을 많이 부려서 아귀세계 가는 것이고 어리석어서 축생세계로 가는 것이고 싸움 좋아해서 투쟁 좋아해서 그래서 아수라세계로 가는 것이고, 적어도 삼보三寶에 귀의하고 오계五戒를 지켜서 사람으로 옵니다. 열가지 선(십선업十善業) 닦아서 천상으로 갑니다.
도업道業을 닦아서 일체존재가 하나의 생명이다. 우주가 부처님 도리 아님이 없다. '나'나 '너'나 하는 그런 모든 상相을 떠나서 도업道業을 닦아서 극락세계로 왕생往生을 하는 것입니다.
극락세계極樂世界는 바로 광명光明의 세계입니다. 그러기에 광명정토光明淨土라고 합니다. 극락세계에 사시는 분들은 모두가 다 보살입니다. 보살菩薩이라 하는 것은 인생의 번뇌를 녹여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상相을 떠난 그런 분들입니다. 따라서 극락세계는 광명세계고 거기에 계시는 보살들 역시 모두가 다 광명으로 빛나는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가들이시여. 비록 과거세에 잘못 살아서 지금 지옥에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그 지옥에 떨어진 그것은 순간 찰나에 불과합니다. 지옥에 떨어져 있는 그 자리, 지옥중생의 그 본체本體도 똑같이 진여불성眞如佛性은 조금도 흠결이 없습니다.
영가들이시여, 영가들이 지금 아귀세계 귀신세계 욕심 많은 귀신세계에 전락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영가들이 지금 존재하는 이것은 영가들이 잘못 봐서 지옥이다. 아귀다 그러는 것이지 참말로 바라본다고 생각할 때는 부처님 성품性品은 그 세계에도 조금도 흠결이 없습니다.
영가들이시여. 싸움 좋아하는 아수라세계에 계신다 하더라도 싸움 좋아하는 그 세계의 여러분의 몸도 역시 똑같습니다.
우리 인간 세계에 계시는 우리 불자님들도 역시, 우리가 더러 욕심도 많이 부리고 진심瞋心도 많이 내고 잘못된 그런 말, 행동을 많이 취했다 하더라도 여러분들의 그 참다운 진성眞性, 참다운 본래면목本來面目은 똑같이 바로 부처님 성품 자리입니다.
따라서 지옥에 계시는 영가들도 한 생각 돌이키면은 내 본래의 자리가, 지옥문 이것은, 지옥에 있는 이 몸은 이것은 허망한 것이다. 그림자가 실제가 아니듯이 물속에 비친 달 그림자가 사실이 아니듯이 사실 달이 아니듯이 이런 거는 다 가짜다. 허망한 것이다. 나의 참다운 생명은 바로 진여불성眞如佛性자리 부처님 성품이다. 이렇게 생각을 정리한다고 생각할 때는 그 순식간에 극락세계極樂世界로 왕생往生을 하시는 것입니다.
영가들이시여! 깊이 듣고 깊이 명심하십시요. 영가들이 어느세계에 계신다 하더라도 그런 것은 모두가 다 허망무상한 인연 따라서 잠시간 지나쳐가는 그림자 같은 세계에 불과합니다.
영가들이시여. 영가의 참 몸은 극락세계에 계시는 보살이나 극락세계에 계시는 부처님이나 다 똑같이 부처님의 세계입니다. 다만 여러분의 버릇이 잘못 돼서 여러분이 내가 지금 지옥에 있다. 내 몸은 이것은 지옥 몸이 바로 내 몸이다. 이렇게 생각할 뿐입니다. 참 몸은 역시 바로 부처님 몸입니다.
부처님의 이름이 하도 많습니다. 공덕功德이 많으니깐 이름도 많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자비심만 있고 지혜가 없다던가 그러면은 관세음보살로 족하겠지만은 또 지혜가 있단 말입니다. 그러니깐 이제 문수보살, 대세지보살 지혜적인 이름도 있단 말입니다. 또는 영가가 없다고 생각할 때는 지장보살이라고 우리가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영가가 또 우리 사람 수 보다 훨씬 많이 있습니다. 하기 때문에, 우리 영혼을 극락세계나 또는 천상이나 인도환생이나 시키는 그런 안내자 보살이 있어야 되겠지요. 그런 때는 지장보살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래서 지장보살 어디가 따로 있고 또는 관세음보살 따로 있고 그런 몸은(법은) 절대로 아닙니다. 벌써 보살지위 부처님 지위는 그때는 이 몸 저 몸 따로 있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모두가 하나의 원융무애圓融無碍한 우주의 생명이란 말입니다.
그 공덕이 하도 많으니깐 자비심 따라서 또는 지혜 따라서 또는 능력 따라서 하늘에 있는 저 별이나 성수星宿를 의미할 때는 그때는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라. 부처님 광명이 우주에 충만해 있다. 부처님 지혜가 우주에 한도 끝도 없이 빛난다. 이럴 때는 이른바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 빛 광光자를 넣어서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 부처님 광명이 영생한다. 그런 때는 목숨 수壽자를 넣어서 무량수불無量壽佛이라. 이런다 말입니다. 근본만 알고 보면 부처님 법이 굉장히 쉬운 것입니다.
영가들이시여! 깊이 생각하십시요. 부처님의 총대명사總代名詞는 바로 아미타불阿彌陀佛입니다. 아미타불이라.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아阿자는 이것은 화신化身을 의미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계가 이것이 부처님 화신입니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의 미彌자 이것은 부처님의 보신報身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무량의 지혜 공덕을 의미합니다. 부처님의 본체本體 형체가 없는 본체 우주에 가득찬 끝도 갓도 없는 그런자리 이것은 법신法身을 의미합니다.
화신化身과 보신報身과 법신法身을 합한 것이 일체삼신불一體三身佛이라. 이것이 바로 아미타불阿彌陀佛입니다. 따라서 아미타불 이것은 내 정체인 동시에, 바로 그 정체 이름인 것이고 대명사이고, 우주의 정체인 동시에 우주의 이름입니다.
영가들이시여. 극락세계나 우주의 본래면목 그 자리는 바로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은 온전히 우리 마음에 의심 없이 백프로(100%) 아미타불을 믿는다는 것이 나무아미타불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을 순간도 끊임없이 순간도 끊임없이 무간수無間修라.(무간수염불無間修念佛) 사이없이(무간無間) 닦아서(수修) 극락세계極樂世界에 일념一念으로 왕생往生하시기 바랍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무석가모니불
- 청화큰스님 법문 19890925 성륜사 합동천도재 전체법문 중 영가천도법어
첫댓글 큰스님의 중요법문으로 유튜브 영상작업을 위해서
예전에 일부 녹취한 것을 합동천도재 법문 시작부터 다시 녹취작업을 하였습니다.
영상은 아침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근념하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_()_
감사합니다
중생은 무명심으로 선악의 업을 짓고 고통을 받는다.
이 고통 떠나기 위해 정견 바른가치관을 가져야 하고, 선업과 나,너하는 그런 모든 상을 떠나는 도업을 지어야 한다.
정견은 대승법 이다.
우주를 하나의 생명으로, 무한 공덕자인 하나의 부처님으로 보는 대승법이다.
부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존재의 근본생명자리.
부처님의 총대명사는 아미타불, 법신 보신 화신을 합한 일체삼신불인 아미타불이다.
내 정체이고 그 정체의 이름이고 우주의 정체이고 우주의 이름이다.
극락세계, 우주의 본래면목 그 자리다.
영가들이 나의 참다운 생명은 진여불성자리 부처님성품이다, 나의 참몸은 부처님 몸이다
이렇게 생각할 때는 순식간에 극락세계로 왕생한다.
나무아미타불은
의심없이 100% 아미타불을 믿는다는 것.
순간도 끊임없이 끊임없이 나무아미타불 일념으로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길.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