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조관우, 조통달과 함께 하는 그때, 그리고 지금”
국창 조통달과 가수 조관우, 재즈피아니스트 조현
3代가 선보이는 국악과 대중가요의 만남
2017년 9월 15일 (금) 오후 7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예술감독 김혜성)와 함께하는 “조관우 & 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이 작년 전국 5개 문예회관, 올해 1개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올해 가을 창녕군민을 찾는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고 현재와 과거를 묶는 소통과 조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2016년 전국 5개 문예회관을 순회하였으며, 2017년 올해는 3개 문예회관을 순회예정인 “조관우 & 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은 전국의 관객들에게 우리국악을 친근하게 전하는 명품 국악공연이다.
조통달, 조관우, 조현 3代가 함께하는 창녕에서의 신명나는 명품 국악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차세대 정상 지휘자 유용성과 함께 김선제의 창작국악심포니 “아름다운 인생 II”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더불어 뛰어난 연주력과 무대장악력으로 사랑을 받은 미녀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추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재일교포 3세 작곡가 민영치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한국 창작음악제’ 수상곡인 설장구 협주곡 “Odyssey-긴 여행”을 특별히 작곡가 본인의 협주로 선보인다.
이어지는 “그때, 그리고 지금”은 인간문화제 5호로 지정된 국창 조통달 선생의 수궁가 중 “가자, 가자, 어서 가자”와 그의 아들인 인기가수 조관우의 히트곡 “꽃밭에서”, “사랑했으므로”, “코스모스” 등이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라의 색다른 색깔로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KBS 불후의 명곡’ 에서 선보였던 김소월 시를 바탕으로 지어진 동요 “엄마야 누나야”를 국악심포니로 새롭게 편곡하여 조통달, 조관우, 조현까지 3대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신모듬”은 작곡가 박범훈의 곡으로, 신명을 모은다는 의미의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이 도깨비탈을 쓰고 연희를 함께 가미하여 새롭고 신선한 “신모듬”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 모두 신명이 넘치는 2017년 가을을 맞이하길 기원하는 무대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대표 겸 예술감독 김혜성은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고품격 국악공연을 창녕 군민들게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며, 가족 분들과 함께 하시어 건강하고 따뜻한 웃음 가져가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992년 창단되어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전문 국악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조관우 & 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의 풍경과 낭만을 음악과 함께 수놓길 바란다.
▶ 공연문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031-391-8784
<별첨자료>
1. 공연 포스터
2. 프로그램
지휘 : 유용성
o 창작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 II” -------------------------------------------- 작곡 : 김선제
o 팝바이올린과 국악심포니 “추상” ----------------------------- 작곡 : 이경섭, 전자바이올린 : 박은주
o 설장구협주곡 “Odyssey-긴여행” ---------------------- 작곡 : 민영치, 편곡 : 이고운, 설장구 : 민영치
o 수궁가 중 “가자, 가자, 어서 가자” --------------------------------- 작곡 : 김희조, 소리 : 조통달
o 국악관현악으로 듣는 조관우의 “꽃밭에서, 사랑했으므로, 코스모스” --------- 편곡 : 이태일. 노래 : 조관우
o 조통달, 조관우, 조현 3대의 “엄마야 누나야” -------- 편곡 : 이태일, 노래 : 조통달, 조관우, 피아노 : 조현
o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 작곡 : 박범훈, 사물놀이 : 난장앤판
4)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1992년 박호성(前 단장)에 의해 창단되어 25주년을 맞이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5년 새롭게 김혜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여민동락의 음악정신을 실현하며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최초의 전문 국악오케스트라로서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뿌리가 없는 새로움은 곧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한국 전통음악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 발전 및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적 재창조의 목표아래 25년 동안 쉽지 않은 도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25년이란 시간동안 국내외 1,650여회의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초의 국악심포니로서 2000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개관공연을 계기로 민간국악오케스트라로서는 유일하게 상주단체 지원사업이 아닌 상주단체로 활동하는 전문오케스트라입니다. 우리다움을 잃지 않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창출하기 위하여 대중에게 친근하고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 시공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순수예술의 최고를 향한 열정과 최선으로 짜임새 있고 실속 있게 끊임없는 레퍼토리 개발과 연구와 함께 언제나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