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진 등기소 볼일 : 등기에 필요한 7~8가지 구비 서류 중 3가지 사항이 미비되었다며, 등기 볼일을 완료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래 열거한 것들이 지적받은 사항입니다.
1) 자산관리공사 포항지사에서 보내준 매매계약서 앞 뒤장이 관련된 문서임을 보증하는 간인이 찍혀있지 않아 자산관리공사에 다시 가서 간인 도장을 받아오라는 것과
2) 부동산거래계약 신고서에는 아버지 이름이고, 매매계약서 명의는 제 이름이라
거래계약 신고서의 이름도 제 이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며,
3) 자산관리공사 법인등기부등본이 첨부되지 않았으므로 준비해오라는 것이었습니다.
2. 상속 업무를 맡길 법무사 문제
1) 김상수 법무사 사무실에 찾아가서 "무리한 요구를 하여 미안합니다." 고 말씀을 전하자말자 일하는 아가씨보고 대뜸 "이분 서류를 돌려주어라" 고 말하며, 외면하였습니다. 하는 수 없이 인근 새 법무사를 선택하였습니다.
하여 오는 금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후 반차를 내어서 포항 들어가는 길에 자산관리공사 서류를 완결하게 준비하여서는 바로 울진군 등기소 볼일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 때에 집안 상속 서류도 완전히 갖추게 될 수 있으므로 새로 맡기기로 한 곽문용 법무사에 제출할까 합니다.
아버님 비석문을 새로 새기는 울진석물 비석집을 찾아가보는 볼일도 그 때 보고요.
토요일 오전까지 시골집에 머물다가 오후 대구 경고테니스클럽 정기 월례대회에 참석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