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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학성고 동문 풍수지리학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汪 田(옥상)
자장암 금와공에 사시는 금와 보살님
굳지 갖다 붙인다면 붉은색 가사를 입고 계신다고나 할까요
수다원을 증득한 증표로 하늘에서 붉은 가사를 내려 준다지요
아직은 수행중인 개구리 스님이라는 증표지요
자장암 금와굴에 나투신 청색 가사를 입어신 금와 보살
청색 가사를 입었으니 금와 보살은 아니지요
사다함 과를 증득한 승려에게 청색 가사를 증표로 하늘에서 내려 주시지요 ㅎㅎㅎ
깨달음을 얻고 도과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개구리 스님이지
금와 보살은 아니옵지요
괴색 가사를 입어셨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아나함과를 증득하신 승려에게 증표로서 하늘에서 내려준 괴색 가사지요
아직은 수행을 더하셔야 금란가사를 입을수 있는 금와 보살 마하살이 되는 거지요
백색 가사를 입어셨다고 하면 될까요
백색 가사는 열반과를 증득하신 스님의 증표지요
열반을 자유 자재로 할수 있는 스님이라면
전생과 내셍을 자유 자재로 넘나드실수 있는 스님이지요
위에 사진들은 통도사 자장암 금와 보살 사진들입니다
나라에 좋은 일이 생길때만 나투신다네요
수십번 친견을가도 못본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지요
인연이 닿는 사람 눈에만 보여준대요
1400년을 살고 있다네요
금빛은 전혀 없는데 와 금와보살이라고 하는지 ?????
양산 통도사 산내 암자인 자장암 법당뒤 절벽 바위에는 1천 4백 년 전부터 금개구리가 살고 있다고 전한다. 요즘도 자장암에서 정성들여 기도를 잘하면 볼수 있다는 이금개구리는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세우기 전 절벽아래 움집을 짓고 수도하고 있을때 나타났다. 어느날 저녁 자장율사는 공양미를 씻으로 암벽아래 석관수가 흘러나오는 옹달샘으로 나갔다. 바가지로 막 샘물을 뜨려는 스님은 잠시 손을 멈췄다. 웬 이럴수가 아니 그래 어디가서 못놀아서 하필이면 부처님 계신 절집 샘물을 흐려놓는고 스님이 샘에서 흙탕물을 일으키며 놀고있는 개구리 한 쌍을 두손으로 건져 근처 숲속으로 옮겨놓았다. 다음날 아침 샘가로 나간 자장스님은 개구리 두마리가 다시와서 놀고 있는 것을보았다. 허참 그녀석들 말을 안 듣는구먼 스님은 다시 오지못하도록 이번에는 아주 멀리 갔다 버리고 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다음날에도 개구리는 또 다시 놀고 있었다 스님이 개구리를 자세히 살펴보니 여느 개구리와는 달리 입과 눈가에는 금줄이 선명했고 등에는 거북모양의 무늬가 있었다 불연이 있는 개구리로구나 자장율사는 개구리를 샘에서 살도록 그냥 놔 두었다 어느덧 겨울이 왔다 자장율사는 겨울잠을 자러 간 줄 알았던 개구리가 눈이 오고 얼음이 얼어도 늘 샘물 속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거, 안되겠구나 살곳을 마련해 줘야지 스님은 절 뒤 깍아 세운 듯한 암벽을 손가락으로 찔러 큰 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뚫고 그 안에 개구리를 넣어 주었다 언제까지나 죽지않고 영원토록 이곳에 살면서 자장암을 지켜다오 스님은 이렇듯 불가사의한 수기를 내리고는 개구리를 금와 라고 이름했다. 그뒤 통도사스님들은 이 개구리를 금와보살 바위를 금와석굴 이라 불렸다 자장율사의 수기를 받아 오늘까지 살아온다고 전해지는 이 금와보살은 통도사 내에 길조가 생길때면 나타 난다고 한다 얼마전 태응스님은 자장암 법당 증축불사를 위해 기도를 올리다가 개구리소리를 들었다 이상히 여긴 스님이 관세음보살을 외우면서 계속 기도를 하다보니 부처님옆 탁자위에 회색바탕의 몸에 다리가 붉은 금개구리가 기어나와 있었다. 스님은 그 후 사철동안 굴속을 들여다 보면서 금개구리를 자세히 살폈다. 초봄의 금개구리는 자연석 같은 회색 바탕에 등에는 검은점이 있고 발끝에는 둥글둥글한 구슬이 달려 있었다. 금테 같은 선을 두른 입은 마치 두꺼비와 같았고 여름에는 몸이 파랗게 변하면서 검은점이 많이 보였고, 여름더위가 심할때는 몸색이 누렇게 변한다고 하였다. 흔히 불가에서는 두꺼비를 큰 스님이라 부르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영상물 또는 절과 연꽃이 있는 연못에서는 항상 두꺼비가 나타나는것을 볼수 있다. 아무튼 두꺼비란 동물은 옛부터 인간하고 친숙하면서 무언가 암시를 주는 영물로 받아 들여 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정말 금와보살일까? 지금도 통도사 자장암을 참배하는 불자들은 금와보살을 친견 하려 하지만 신심이 돈득한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하니 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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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가사를 입고 나투신 운흥동천 삼락당 금와보살 마하살
금란 가사란 스님들이 모든 수행을 다 끝내고 진공을 이루어
해탈 했을 때에야만 하늘에서 증표로 내려주는 가사 랍니다
그냥 개구리가 아니라 진공묘유를 다 이룬 해탈의 경지에 들어간 개구리 보살을 금와 보살이라고
부를수 있는 거지요
운흥동천에 살고 있는 금와 보살님입니다
겨울의 초입에 냉혈동물들은 모두다 겨울잠 자러 땅속에 들어 갔는데
내캉 놀아 줄려고 하늘이 내려주신 금란가사를 증표로 입어시고 나타나셨네요 ㅎㅎㅎ
통도사 금와 보살보다 훨씬 더 금 빛이 선명합니다
그리고 대형 금와 보살이지요
자장암 금와 보살 보다 수십배로 더 큽니다
자장암 금와 보살 몸신이 작은 청개구리만하지요
그래도 1400년을 살았다고 하는데
삼락당 금와보살은 오만년을 더 살고 있는듯 대형입니다 ㅎㅎㅎ
삼락당 금와 보살
보살 마하살의 증표로 금란 가사를 입고 있네요 | |
금란 가사를 입으시고 운흥동천 삼락당에 나투신 금와 보살 마하살
진공묘유를 완벽하게 이룬 증표가 금란가사지요
윤회의 수레바퀴를 벗어난 해탈자
운흥동천 삼락당에 와서는
그냥 놀고 쉬고 있기만 해도
금란가사를 입을수도 있지요 ㅋㅋㅋ
공부하고 수행하지 않아도
운흥동천의 지기와 천기만 박아도 도를 깨치고
해탈의 경지에 이를수 있는거지요
믿는자는 믿어 복 받고
믿지 않는자는 믿지 않아 복받고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