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여?? 인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 2월 4일에 송이송이방에 머물렀던 커플이예요~^^ 다녀와서 바로 글을 남기려고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겔름뱅이라서...ㅎㅎㅎ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워졌는데... 잘 계시죠...?^^ 눈이 온 초롱꽃펜션은 또다른 맛이 있을꺼 같은데... 아응~ 지금 바로 가서 쉬다가 오고 싶네요...ㅎㅎㅎ 출발하기 전부터 궁금한게 많아서 남자친구가 귀찮을 정도로 전화를 많이 했었죠...?ㅎㅎㅎ 좀 한가지를 하면... 확실하게 하는 성격이라서...^^; 많이 귀찮으셨을꺼 같아여... 저도 가끔은 귀찮으지라...ㅋㅋㅋ 저희는 초롱꽃아저씨게서 마을회의(?) 일이 있으셔서... 초롱꽃 아주머니가 픽업을 나와주셨어여... 아주머니를 만나뵙고 못가는 커플이 많다고 하였는데... 저희는 아주머니를 뵙고 가는 행운을 가졌답니다... ^^
픽업해주시며 가는 길에 편안하게 말씀도 잘 해주시고... 편하게 말씀해주시는게 저희 엄마를 대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여... 운전못하신다고 하시는데... 운전도 잘하시구요~~~ 잠깐이었지만 초롱꽃 아주머니의 매력에 폭~ 빠져버렸답니다...^^ 가면서 강호동 별장도 보고...ㅋㅋㅋ 생각보다 별로였어여... 디게 잘해놨을줄 알았는데.. 판자때기같은 느낌...ㅋㅋㅋ 초롱꽃펜션에 비하면... 얄짤없는...ㅋㅋㅋ 초롱꽃펜션에 도착해서... 쌍둥이 무지개펜션도 보고...ㅎㅎㅎ 전에 초롱꽃펜션이 예약이 다차서 무지개 펜션을 갈뻔했었는데...ㅋㅋㅋ 펜션 내부를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는 아주머니 모습에서 펜션에 대한 애착과 세심함을 볼수 있었어여... 도착하자마자 전 짐도 안풀고... 펜션 내부를 막~ 찍었는데... 넘넘 이뻤어여.. 공주침대도 그렇고... 꽃들로 꾸며진것들이며.. 와일드하실꺼 같은 아주머니의 성격과는 다른... 너무나 여성스럽고 예쁜방에... 홀딱~ 반해버렸어여.. 남자친구는 열씨미 방정리 하고...ㅋㅋㅋ 최신디비디도 많아서... 저희가 빌려간 디비디는 보지 못하고 왔네여... 아~! 저희커플이 펜션을 자주 다녔는데... 비데와 케라시스 샴푸린스가 있는 펜션은 첨이었어여..ㅎㅎㅎ 그래서 완젼 깜짝 놀랬어여... 역쉬~ 초롱꽃펜션이구나... 예상했던 것보다도 더더욱 좋은 시설에... 기분이 좋았답니당...^^ 도착해서 방정리하고 디비디 보고... 저녁준비하고.. 아주머니가 만들어주신 오징어불고기도 너무 너무 맛나게 먹고... 또 남친한테 졸라서 카레도 만들어 먹고... 햄에 고구마 감자까지 구워먹고... 완젼 먹다 지쳐서 올라왔습니다... 펜션에서 머물렀던 시간들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방안에만 콕~ 박혀있었는데... 좀 돌아다닐껄 그랬나봐여...ㅋㅋㅋ 따뜻한 봄이 오면 또한번 가서 좀 산책도 하고... 더~ 잘 쉬었다 와야겠어여...^^ 나오면서 깨끗하게 치운다고 치웠는데... 신발신으면서 둘러봤더니 지져분 하더라구여..ㅡㅡ; 깨끗이 쓰고 싶었는데...ㅎㅎㅎ 펜션에만 콕~ 박혀있어서... 특별한 추억은 못만들었지만.. 그래도 초롱꽃펜션에서 푹 쉬면서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끼고 왔어여... 여행이란게 꼭 어디를 둘러보고 해야 하는것 보다도... 이렇게 푹~ 쉴수 있다는것에 좋았습니다... 너무도 좋은 느낌이었기에... '초롱꽃펜션'하면 웃음부터 지어지네요... 담에 따땃한 봄날에 미리 계획 세워서 다시한번 들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나올때... 아주머니께 인사 못드리고 가서 죄송해여... 방치우시느라 바쁘실꺼같아서... 조용히 나왔어여... 제가 남긴 쪽지는 보셨죠...?? ㅎㅎㅎ 그걸로 대신 인사 드리고 나왓어여...^^ 그럼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여... 다음에 또 들릴께여... 그리고 펜션 홍보도 많이 할께요...^^ 수고하세요~^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