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남 온지 얼마 안되던 때...
박린 꾸에보에서 택시를 타고 하노이 쭝화 가자고 하고....
깜빡 한눈 파는 사이 차가 낯설은 곳을 가고 있습니다.
어디지????
한국 S사 앞을 지나가고 있네요...
박린서 그대로 하노이 쪽으로 오면 55만동 정도(작은 마이린 기준) 나오는데
S사 앞을 지나 공항쪽으로 거쳐 들어 오면 10만동 정도 더 나옵니다. 맞죠?
이것을 잘 알고 있었던 저는.... 순간 열받아....
노이바이 공항을 거쳐 가자고 했습니다.
좋아라 하더군요. 땡 잡은 거죠...!!!
그러나,,,,,,
공항 도착 해서 요금주고..... 가라 했습니다. 당황하던 그 녀석 모습!!!
공항까지는 35만동 정도 나오더군요...
한 10만동 더 땡기려다가 ㅎㅎㅎㅎㅎㅎ
저는 거기서 다시 다른 택시 타고 하노이 들어 왔습니다.
돈은 더 들어도 ....이 녀석 돈 더 주는게 싫었습니다.
이상 Benjamin보고...
첫댓글 저도 그리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그냥 내려서 다른택시 타시는 것이 속편합니다
괸시리 실랑이도 필요 없죠
ㅎㅎㅎ
오~ ㅎㅎ
와 한성격하시는군요, 시원합니다
역시....저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다음부턴 저도 버릇을 고쳐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