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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 스크랩 종이컵, 모르게 독약을 마시다.
김용기 추천 0 조회 58 08.03.26 07: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술용어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endocrine disruptors)인 환경호르몬에 대해서 방송에서 이미 누차 다루었으니 대부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몸속으로 들어가 우리 체내의 원활한 기능을 혼란시키고 방해하는 화학물질 정도로 정의 되어진다.

환경호르몬과 관련하여 추정 물질로 산업화학원료물질, 농약(살충제, 제초제), 유기중금속, 다이옥신, 의학용 합성 에스트로겐류, 식품첨가물 등이 분류되어지고 있으며, 특히나 통상 지칭하는 플라스틱류는 그 피해와 원인이 있다 없다로 많은 공방에 놓이기도 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어지는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들을 이용하는 것은 많이 발견된다. 식기류, 장판, 각종 플라스틱 제품, 비닐제품, 랩, 컵라면 용기, 캔 등 그 숫자를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다.

눈에 띄는 것도 많지만, 한가지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보아야 될 것이 뜨거운 커피나 차종류를 자동판매기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바로 종이컵이다. 종이컵은 당연히 종이로 만든다. 당연히 고급 펄프를 이용해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종이컵을 만들 때 순수하게 펄프로만 구성되어지진 않는다.

바로 그 기능성을 갖추기 위해서 물에 쉽게 젖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안쪽에 아주 얇은 막으로 코팅을 해놓은 폴리에틸렌 비닐 코팅에 대해서 집중 조명해 볼 필요성이 있다. 하단부의 바닥과 옆면의 이음새는 물론 접착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온고압으로 압축하여 접착하는 접합방식으로 제조 되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이컵의 안쪽벽을 장식하고 있는 얇은 코팅재질은 LDPE(Low Density Poly Ethylene)라는 경질 폴리에틸렌이 일종이다.  문제는 이 LDPE 재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성물질을 상온에서도 내보내는 PVC와는 달리 상온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뜨거운 열에는 돌려말하면 뜨거운 물에는 소량의 톨루엔시안화수소등의 독성 물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헌데, 차를 마시는 종이컵은 주로 뜨거운 차를 담는 용기가 주 목적인 것이다.

그렇다면, 톨루엔과 시안화 수소는 무엇인가?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붓게 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톨루엔과 시안화 수소에 대해서 아래에 정의된 자료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안화수소의 정의 및 특징

시안화수소 혹은 청화수소는 화학식이 HCN인 화합물이다. 물, 에테르, 에탄올 등에 무제한적으로 녹으며 특히 물의 수용액은 시안화수소산 또는 청산이라고 한다. 무색이며 매우 유독하고 휘발성이 있다. 실온보다 약간 높은 26°C에서 끓는다. 쓴맛이며 아몬드향이 나지만 유전적 소인으로 냄새를 맡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시안화수소는 약산이며 수용액에서 시안화 음이온(CN–)을 내놓으며 부분적으로 이온화된다.




톨루엔의 정의 및 특징

톨루엔, 메틸벤젠, 페닐메탄은 시너 냄새가 나는 불용성 액체이다. 방향족 탄화수소로, 용매로 쓴다. 질산과 함께 진한 황산을 사용하여 탈수 나이트로화 반응을 하면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이 생성되며, 톨루엔은 Friedel-Crafts 알킬화 반응을 통해 2-클로로에탄(루이스 산)을 이용해서 제조한다.


위와 같은 시안화수소톨루엔을 장기간 일정분 섭취를 하게 되면 우울증, 짜증, 신경장애, 간, 정신이상 등의 위험에 노출을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LDPE의 특성은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해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내용은 위키백과에 있는 LDPE의 물리적인 성질을 옮겨 본 것이다. 최대온도 영상 80도씨, 최저온도 영하 50도씨까지 버티게 되며, 융해(Melting) 즉 녹는점이 120도씨로 정리가 되어져 있다. 종이컵의 속 재질인 LDPE가 녹는점이 120도씨라 하더라도, 문제가 되는 시안화수소같은 경우에는 26도씨에서 끓게 된다.

LDPE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를 않으나, 그 제조공정에서 들어가는 소량의 첨가제가 이런 환경 호르몬적인 요소에 노출이 되어져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양적으로 소량이나 그 자체를 무시는 할 수가 없다. 환경호르몬 자체도 민감하다는 의견도 분분하며, 그 유해성을 가지고도 생활 용품들에 관련한, 특히 식품용기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종이컵을 통해서 하루에도 수차례씩 이용을 하고 습관된 차문화라면 심각하게 고려해 봄직 하다. 허나, 차가운 음료를 담는 일반 종이컵이나 소위 펫트병은 그 위험성이 극히 줄어든다 할 수 있다.

그런거 다 따지면 우리 먹을게 어디 있고 산골짜기로 들어가 친환경적으로 자족적 삶을 영위하라는 분들에게는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대략적으로 살펴본 우리가 습관적으로 자주 애용하는 자동판매기나 혹은 일상생활에서의 뜨거운 음료나 차를 마시는 종이컵 !

나도 모르는 새에 독약을 마시고 있는 것은 아닐까?



환경호르몬적으로 문제가 되어지는 플라스틱 및 환경호르몬에 관한 생활 팁을 조금 정리해 본다.

1. 플라스틱 내부는 세제로 깨끗이 세척
2. 가급적 뜨겁거나 따듯한 액체를 피함
3. 기름과 같은 지용성 액체는 담지 않음
4. 새용기는 따듯한 물을 담아 방치후 세척
5. 플라스틱용기(컵라면 등), 캔(특히 캔에 열을 가한제품), 주방랩 등은 피함
6. 과다 농약 과일 및 채소 조심
7. 유아들의 플라스틱 장난감 입조심
8. 염소계표백제와 세정제, 염소표백종이 등의 사용을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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