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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3월7일 '낙동강역사이야기관' 개관
- 낙동강 걷고, 타고, 보고, 즐기는 체험 가자 -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낙동강이 간직한 유구한 역사와 상징성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시의 전당이 될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을 2017. 3. 7(화) 개관한다.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상주시 낙동면 낙동1길 116번지 내 총부지면적 48,558㎡에 지상2층 6,433.96㎡의 규모로 1층에 어린이체험관, 4D영상관, 낙동강갤러리, 수석전시실, 2층에 생활문화관, 나룻배체험관, 경제교류관, 세미나실 등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상업시설(음식, 숙박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부지를 완비하고 민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어 관광지로서 면모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였다.
관람시간은 화요일~일요일(09:00 ~18:00)까지로 운영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시설정비의 날) 설날․추석 연휴기간이다.
상주시는 관람객의 홍보 및 편의를 위하여 개관 후 6월30일까지는 무료로 운영하고,
2017.7.1.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낙동강역사이야기관 개관으로 낙동나루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경제, 생활체험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낙동강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과 연계하여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변의 관광 체험 시설로는 낙동강 수상레저센터(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 동력시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수삼산의 명산인 나각산 등산로가 있어 육상에서 걷고, 수상에서 타고, 낙동강 먹거리촌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지역경제와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상주시, 범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전개
상주시는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가정과 건물 등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2월 28일 11시부터 상주시청 전정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범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공검면] 기관단체 운정골드에이지에서 봉사활동
공검면 관내 12개 기관단체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은 2월 28일 사회복지시설 운정골드에이지를 방문하여 입소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위문공연과 함께 1백만원 상당의 위문품(30롤 화장지 40개, 물티슈 40개, 귤 10박스, 바나나 10박스)을 전달했다.
운정골드에이지(원장 조옥희)는 중풍․치매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요양시설로 중풍․치매를 앓고 있는 73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과 전문적인 심리․정서 서비스,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입소어르신들에 대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다과의 시간에는 불편사항 등을 듣고 위로하는 등 대화와 소통의 장을 가졌으며,
이어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위문공연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옥희 원장은 “입소어르신들에게 최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운영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북면]3.1절 제향행사 개최
상주시 화북면 명륜회(회장 이정호)와 화북면 용화명륜회(회장 서정언) 회원 100여명은 제98회 3. 1절을 맞이하여 광복사(화북면 용유리 소재)와 용화정공원(화북면 운흥리 소재)에서 의병활동․독립만세 운동에 앞장선 선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향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제향행사는 화북면장(최정섭)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구한말 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 문장대 및 운흥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한 광복의사 화은 이성범, 송사 이용회, 동강 김재갑, 남양 홍종흠, 성남 정운기, 그리고 조선말 의사인 간산 이원령, 가은 이원재, 운산 이용엽 등 아홉분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한편 화북면의 제향행사는 1973년부터 매년 3. 1절을 맞이해 용유리와 운흥․중벌리에서 거행되어 오고 있으며,
화북면장(최정섭)은 “제향행사를 통해 호국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호국의 고장인 화북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바쁜 일상에서 소홀하기 쉬운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행사로 타 지역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검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공검면(면장 김주태)에서는 3월 2일 오전 9시 공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참여인원 8명으로, 2017. 3. 2 ~ 2017. 11. 30까지 9개월간 지역 내 근린생활시설 환경정비 등 관리활동에 참여한다.
김주태 공검면장은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작업에 임해 주길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동성동], 산불예방 주민발대식 가져
동성동(동장 박점숙)에서는 지난 2. 28(월) 오후 16시 동사무소에서 산불없는 동성동을 만들기 위한 산불예방 주민자율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에는 통장, 산불감시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발생시 신고요령, 초기 진화요령, 안전사고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감시활동을 위하여 등짐펌프, 삽, 불갈퀴 등 산불진화장비도 점검하였다.
또한 3월부터 산림인접지 100m이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이 금지되는만큼,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감시원의 눈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였다.
박점숙 동성동장은 “동성동은 여러분의 노력덕분에 이전 10여년 간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며,
건조한 날씨에 한번 발생한 산불은 대형 산불로 이어져 초동진화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 감시단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산불없는 안전한 동성동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을 당부하였다.
보리랑두부랑, 함창반점, 별미식당
함창읍(읍장 최동환)에서는 2일 읍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랑두부랑 등 3개업소를 「우리동네 복지달인」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복지달인」은 관내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게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작년 11월부터 총 8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들 중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소들에 대해서 먼저 현판식을 가졌는데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업소는 보리랑두부랑, 함창반점, 별미식당 등 3곳이다.
1호점인 보리랑두부랑은 지난 11월부터 매달 5명에게 한정식을 무료로 제공해왔고, 2호점인 함창반점은 자장면과 짬뽕을 제공해왔으며, 3호점인 별미식당은 매달 20명에게 보신탕을 무료로 제공하여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참여자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짐은 물론, 복지의 달인 사업의 홍보와 사업에 대한 관심도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개소 '복지의 달인'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보리랑두부랑을 운영하는 함행년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홍보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동환 읍장은 큰 도움이 되기보다는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작은 마음과 작은 성의가 바로 이 사업의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상주 4개로타리클럽, 상주시장애인협회 전동스쿠터 17대 ,보행기34대 전달
상주,함창,새상주,연화 로타리클럽 지구보조사업 일환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상주지역 4개(상주·함창·새상주·연화)로타리 클럽(13지역대표 안충기)에서는 2017년도 지구보조사업 일환으로 3월2일 오후2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회장 이명섭)사무실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동스쿠터 17대. 보조보행기 34대(싯가 3,300만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안충기 대표, 거산 정용석(상주), 철산 지승철(함창), 심전 박동준(새상주), 해우 정윤순(연화) 등 4개 로타리클럽 회장, 총무, 회원, 김장환 상주시장애인연합회장, 이명섭 한국교통장애인 상주지회장, 상주시의회 임부기 의원, 상주시청 사회복지과 성충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환 상주시장애인연합회장은 “국제봉사 단체인 상주지역 4개로타리클럽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보조사업을 해 주신데 대해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다. 앞으로 우리 장애인들이 로타리클럽 이라는 단체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전동스쿠터와 보행기는 상주시장애인협회와 시청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상주지역에는 상주, 함창, 새상주, 연화 중앙 등 5개로타리클럽 300여명의 회원이 국제적인 봉사와 지역에서 “로타리! 인류에 봉사 하자!”라는 테마로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다.
상주고등학교, 박근조 교장 취임
상주고등학교(교장 박근조)는 3월 2일(수) 체육관에서 법인 관계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및 학부모님들의 축복 속에 제13대 박근조 교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근조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교직원, 학부모, 동창회,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 각오를 다졌다.
한편, 상주고등학교 제13대 교장으로 취임한 박근조 교장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사벌국역사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다.
상주고등학교 19회 졸업생으로 ROTC 16기로 임관하여 군 복무를 마치고 모교에 부임하여 교육에 힘쓴 공로로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어, 상주고 교육가족 모두는 상주고등학교가 많은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뮤지컬‘별의 여인․선덕’공연 가져..
- 신도청 개청 1주년 기념, 문화나눔 특별기획공연 -
- 3.5(일) ~ 3.8(수) 총 4회 공연, 도청 동락관 -
경상북도는 신도청 개청 1주년을 맞아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한 신라 선덕여왕 일대기를 그린 한국형 뮤지컬 ‘별의 여인․선덕’을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3.5(일)~3.8(수)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뮤지컬컴퍼니A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은 우리나라의 전통예술과 뮤지컬이라는 서양의 공연양식을 결합한 한국형 뮤지컬로 선덕여왕, 천문학자 지귀와 첨성대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스토리 전개로 선덕여왕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해 6월 경주와 서울공연에서 만석을 기록할 만큼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 뮤지컬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신도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3.8(수)은 지적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600여명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명품 콘텐츠 개발로 경북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 3. 2일자 조직개편 인사 단행
- 한시기구 도청신도시본부 상시 실국 전환, 소통협력담당관 신설 -
- 역학조사과, 감염병조사과, 지진방재담당 신설 등 도민안전과 생명보호 -
- 저출산대응, 소나무재선충 방제 등 국가정책 및 지역현안 수요 반영 -
경상북도는 3.2일자로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한시기구인 ‘도청신도시본부’를 상시 실‧국으로 전환하고, ‘소통협력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국가정책과 지역현안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시행(2017. 1. 1)으로 1개국 추가 신설이 가능함에 따라 존속기한이 2017년 3월 31일까지인 한시기구 ‘도청신도시본부’를 상시기구로 전환하고 ‘소통협력담당관(4급)’을 신설했다.
‘소통협력담당관’신설은 최근 트랜드인 SNS을 통한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대변인실의 정책홍보기능,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홍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정책현장 모니터링, 생활공감정책, 직원․도민소통 네트워크 구축 운영 등을 전담한다.
이미 5개 광역시‧도에서는 대변인실과 뉴미디어담당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최근 사회적인 이슈인 저출산‧인구감소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지역인구정책담당 신설, 지진연구 및 지진방재 기능 강화를 위한 지진방재담당 신설, 소나무 재선충 긴급 방제인력 보강, 감염병 대응‧관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내 ‘감염병조사과’신설 등 국가정책 수요에 따른 인력 13명을 보강했다.
또한, 구제역․AI 등 재난형 질병대응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내‘역학조사과’를 신설했다. 축산물 안정성 검사기능 강화, 국가가축유전자원센터 관리‧운영, 청년일자리창출, 백두대간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추진 등 지역현안 수요에 따른 인력 16명을 보강했다.
직급별 정원책정기준 중 일반직 공무원의 직급비율은 타 도 평균비율을 고려해 8‧9급 11%이상 → 8%이상, 7급 33%이내 → 34%이내, 6급 31%이내 → 32%이내, 5급 18%이내→ 19%이내로 일부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번에 개편된 내용은 3월 2일 공포‧시행된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개편은 도민안전과 직결된 감염병조사과, 역학조사과, 지진방재 전담부서 신설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역점 추진시책에 대한 기능보강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국가정책과 지역 현안 수요를 적극 반영해 역동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낙동강 유역의 식물플랑크톤 도감, 국‧영문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낙동강 유역에서 살고 있는 식물플랑크톤 203종에 대한 분류와 생태학적 정보를 다룬 ‘낙동강 유역의 식물플랑크톤 도감’을 국‧영문으로 발간한다.
※ 영문제목: Illustrations of Phytoplankton in the Nakdong River
총 464페이지의 양장본으로 구성된 이번 도감에는 낙동강 유역의 본류와 지류에서 서식하는 돌말류 72종, 녹조류 87종, 윤조류 35종, 남조류 8종, 와편모조류 1종 등 총 203종(변종, 품종 포함)의 식물플랑크톤의 각종 생태학적 정보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식물플랑크톤은 동물, 식물, 원핵생물, 원생생물, 균류 등 생물의 5계 분류체계 중 원생생물계에 속하며, 엽록체로 광합성을 하고 미세조류(microalgae)라고도 불린다.
‘낙동강 유역의 식물플랑크톤 도감’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과 국내 저명한 식물플랑크톤 분류 전문가들이 수년간 축적한 자료를 분류군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작했다.
종별 종명과 이명, 형태적 특징, 출현 시기, 출현 지역, 서식 환경 등의 생태학적 특징을 비롯해 형태학적 용어 정리, 참고문헌 등을 수록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식물플랑크톤의 다양한 사진을 제공하고 있어, 관련 국내‧외 연구자뿐만 아니라 담수생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맨눈으로 보기 힘든 미세한 크기인 식물플랑크톤의 모습을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사진과 함께 대표종의 모식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감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며, 4월 초부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원생생물자원조사부(054-530-0842)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도감은 식물플랑크톤을 연구하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낙동강 유역에서 출현하는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강, 금강, 영산강 등 국내 담수 수계에 서식하는 식물플랑크톤 도감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리그 홈경기]상주-강원의 맞대결을 봐야 하는 이유!
◆13년도 승강PO‘숙명의 라이벌’ 두 팀의 클래식 개막전! -
◆3월 4일, 폭풍 영입으로 연결된 상주-강원의 첫 무대가 펼쳐진다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핫한 두 팀, 상주와 강원이 3월 4일 오후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만난다.
두 팀의 만남을 봐야만 하는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폭풍영입’으로 연결되어 있다. 상주는 올해 18명의 신병을 맞이했다.
훈련소에 있는 이종원까지 더해지면 19명의 폭풍 영입이다. 특히나 이번 신병들의 경우 포지션별로 홍철, 윤주태 등 K리그 각 팀의 주요 선수들이 선발되어 ‘알짜배기 신병’으로 평가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상주와 마찬가지로 강원 역시 이근호, 정조국 등 새로운 선수들 대거 영입해 관심을 받았다. 두 팀 모두 선수단의 변화가 큰 만큼 조직력을 누가 더 잘 구축했느냐가 결과의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로 ‘숙명의 라이벌’ 매치이기 때문이다. 13년 12월, 상주와 강원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다른 운명을 걸어야 했다. 상주는 첫 승격의 주인공이 되었고 강원은 강등의 아픔을 맛보았다. 그리고 4년 만에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처음 만나게 된 것이다.
2년 연속 상위스플릿을 목표로 초반 승점이 절실한 상주와 변화에 대한 기대 보답으로 승리가 필요한 강원의 라이벌전인 만큼 어느 경기보다 흥미롭고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순간이다. 한때 상주상무의 아이콘이었던 이근호가 상대팀으로 상주시민운동장을 방문한다.
상주상무에서 국가대표로 재 발탁되어 월드컵 득점 등 활약으로 상주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 오묘한 순간이 어떻게 기록될지도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상주상무는 4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스토리를 바탕으로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가 아무리 좋아도 늘 강등권에 꼽혀야 했던 설움을 지난해 상위스플릿 확정으로 떨쳐버렸다. 올해 확실한 승리와 상주만의 플레이로 고정관념을 씻어내겠다는 의지다.
팬들에게 스토리가 있는 좋은 경기를 선사하기 위한 두 팀의 치열한 한판승부의 열기를 현장에서 느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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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동감 나는 일들이 펼쳐졌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