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침낭을 만드는 공장을 알아내었습니다!
오리털은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중요하지요.
솜털과 깃털의 비율의 80:20인 최고급 오리털로 충전을 해 준답니다.
가격은 오리털 100그램당 1만원이고,
1000그램 이상, 최고 1800그램까지 충전이 가능하답니다.
즉 1000그램짜리로 구입하면 10만원, 1800그램짜리는 18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침낭은 최신형 공법으로 제작된 머미형이고요,
외피는 완전방수 외피가 5만원입니다.
외피는 사도 되고 안 사도 되지만, 값비싼 침낭을 보호하고,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외피도 침낭과 함께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됩니다.
그래서 단대장은 오리털이 최대로 충전된 1800그램짜리와 방수외피를 구입하였습니다.
이정도면 에베레스트에 가도 팬티만 입고 잠을 잘 수 있지요. ^^
참고로 다나 침낭이 1600그램 충전된 것이 95만원입니다.
물론 외피의 재질이나 바느질이 단대장이 구입한 것보다야 좋은 것이지만,
오리털은 같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내년 여름에 미리 주문을 하면 거위털로도 만들어 줄 수 있다는데요,
오리털 침낭 가격 플러스 십만원이랍니다.
그러니 최고급 1800그램짜리 거위털 침낭과 방수외피를 하면 33만원 정도하겠지요?
아마 세계 최고급 침낭? ㅋㅋㅋ
위에서 말했듯이, 일반적으로 메이커 제품은 외피와 바느질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단대장이 구입한 곳은 공장이라서, 혹시 문제가 생기면 교환내지는
재충전 해 준다니까 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침낭을 구하고자 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는 단대장에게 연락해서
단체로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리털의 무게는 각자 알아서 고려하세요.
참고로 대한민국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면, 1500그램만 되어도 최고급인데다가
아무리 추워도 걱정없는 정도입니다.
(아예 단대장처럼 3만원 더 주고 와장창 1800그램으로 하시던가요. ^^)
그리고 나이프는.
스위스 빅토리녹스사의 헌터라는 제품이 스카우트 대원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일반적인 가격이 2만7천원에서 3만5천원 정도에 팔립니다.
단대장이 알고있는 수입상에서 2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데, 나일론 케이스가 1천원에서 2천원 정도합니다.
티타늄으로 제작된 미국 거버사의 나이프는, 시중에서 7만원에서 8만원 정도 하는데,
하동상회에서 4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잘 아는 명품, 미국 레더맨사의 웨이브는 9만5천원입니다.
스위스 빅토리녹스의 스위스툴RS는 11만원 정도합니다.
침낭과 나이프를 선택하셔서 단대장에게 연락 주세요.
남대문에 가서 단체로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상호 단대장 : 011-706-8033
카페 게시글
열린 게시판
동계 침낭과 나이프를 구입하려는 지도자 및 대원들에게 정보를 드립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CHAMP XLT와 CHAMP XLT용 칼 지갑하나만 구입해 주시기바랍니다.
헉! CHAMP XLT까지 구하려 하시다니! 대표님, 요즘 너무 스카우트 장비를 많이 구하시는 것 아닌가요? (스카우트 중환자 증세가 보이십니당. ^^) 가격이 좀 오른 것 같던데, 가격 확인하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ㅎㅎ
대장님~ 저 침낭은 1800g 으로 단대장님고 같은걸로 해주시고요. 나이프는 2만 오천원짜리.. 케이스도 하나 해주세요~~~~ 감사 합니돠~~
대장님 저 나이프만 2만오천원 자리로 해주세요 케이스도 요.......
단대장의 침낭을 오늘 수령해 왔습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너무 멋진 침낭입니다. 백호가족 여러분들께 강추! 원추!!
그거 진짜~ 좋던데..
내가 갖고 싶은 침낭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