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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한국개발전략연구소에서 근무하시는 윤해진님께서 직원들과 함께
'마을에서 답을 찾기 위해...' CIAD 워크샵을...
위 두 팀의 문화콘서트가 향기촌에서 있었습니다.
<향기촌 주민님들, CIAD 워크숍 참가자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턱거리사람들협동조합이 주관한 소엽 신정균 초대전이 '한 글자 속 인생 이야기'란 제목으로 열렸습니다.
그 작품속 이야기중 이영준대표께 전달할 작품을 손수 가져오시고
그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
'세상은 수많은 사실, 상황들이 나무와 숲처럼 관계를 맺으며
날줄과 씨줄로 엮여 있다. 눈앞의 나무만 보고 전체 숲을 보지 못하는 것을 지양하고 한편으로는 전체 숲은 보지만 개별 나무의 특성을 알지 못하는것도 지양한다.
나무와 나무 사이, 세상이란 숲에서 바른 눈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색의향기> 설립자인 나를 소엽 누님은 <木目木>이라는 호로 표현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이영준 사색의향기 대표-
첫번째 향기촌 문화콘서트는
궁리당 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3년도 사업 및 조직 관리 현안 논의 및 조직 단합력 제고'란 목적과 배경을 가지고 12분의 직원들이 열띤 토의를 하고 있네요
국제농업개발센터는
우리의 기술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나라를 방문하고 그곳의 농업지도사를 만나
현지의 농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지원방향을 정하여 도와주는 역활을 하는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나아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참여하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는 윤해진 대표님의 표정은
따뜻함과 기특함 그 자체였습니다.
또 한편의 콘서트는 궁리당 밖 윤해진 주민님 댁의 벽에서 진행됐죠.
'마을이 답이다. Maul is Answer.'
'접화군생. 안빈낙도'
향기촌이 추구하며 이루려고 노력하는 원동력이며 핵심인 글귀로
게시판과 같은 역할을 할 이곳이 어쩌면 거울과 같이 자신을 투영하며
한번쯤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되지 않을런지요...
추위에도 불구하고 1톤 트럭을 사다리 삼고 손난로에 의지하며
멋진 작품 남겨주신 신정균 고문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 이어서...
곳곳에 마음의 이정표 같은 작품들을 써주십니다.
이거이...너무 많이 써주시는것 아닌감요...
언제나 필요하면 달려와 작품 혼 불살라 주시는 고문님께
저희가 拷問하지 말아야 할 텐데요~ㅎ
워크숍 일정표입니다.
매 순간 진지했던 모습들이 이유가 있었군요~
향기촌을 백분 활용 이용 적용한 워크숍 일정을 보며...
더욱 분발해야겠구나...^^
이런 워크숍을 자랑스럽게 개최하며 불편함이 없도록
너도 나도 찾아 줄서는 곳
그런 향기촌이 되도록 아자 아자!!!
워크숍 일정에 맞추어 마을부엌에서 3식 마련했습니다.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을지 엄청 고민했었는데요...
다행히 맛있었다는 후기가 올라와 내심 안도의 한숨...휴~
첫끼는 차돌박이 숙주볶음과 새우전.김치.시금치나물.파래무침.깐풍기
두번째 식사는 삼겹살 바베큐,콩나물국,생굴,생미역회
세번째 식사는 떡국과 잡채
특히 저녁 스페셜 삼겹살 바베큐는 채영제주민님의 수고가 빛을 발했습니다.
연기와 추위 모두를 몰아내고 끝내 승리하신 채영제 주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상차림과 도우미 역할을 해주신 서성문 주민님께도 감사드려요~^^
향기촌에서 함께 한 순간들입니다
모처럼 향기촌에서 일어났던 문화콘서트들을 뒤돌아보니
꿈만 같네요~
향기촌을 찾아온 예술가의 힘찬 획 '마을이 답이다'
'마을에서 답을 찾기위해' 모인 젊은이들의 패기와 싱그런 미소~
이날 향기촌 앙상블은 참으로 조화롭고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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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유경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향기촌을 찾는 사람들... 참, 멋진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