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재향, 재경으로 마음내키는 데로 가입을 하였던 동창들의 모임을 대구에서도 모여서 한다니 반갑습니다. 이점에는 이론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구의 회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는 회원이 없어서....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통신의 메카이자 거의 발상지라 할 수있는 곳이 대구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 있는 회원들이 정녕 접속내용은 없으니 좀 더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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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7월16일)대구에서 옛친구들과 만났습니다. 그가운데는 중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 반가운 녀석들도 있었습니다.복현동 감포 횟집에서 거나하게 소주하고 단란주점같은 호화판 노래방에서 정신없이 놀았습니다.황재호 친구는 근무중이라 중간에 통화하였으나 일부 친구(송여익, 최영배, 도건주, 강영구)는 연락을 맡은자의 과실로 만나지못했고 근자에 서울에서 혼자 내려가 있는 조상희는 내가 미쳐 생각을 못했으나 대구 친구들에게 근무지와 안부 전하였습니다.
대구 친구 참석자는 권오선, 이원상, 박영효, 정명석, 여현구, 이경필 합이 6명으로 동기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회장(권오선)총무(이원상)을 선출 하였습니다.이날 만남이 결국 재구 영주중 19회 창립모임이 되었습니다.그 자리에서 나는 재경 동창회 소식과 또한 재영, 재부와의 원활한 유대관계을 소개하였습니다.
우리 다함께 재구 영주중 19회의 발전과 서울, 영주, 부산, 대구로 이어지는 범 영주중 19회의 우정의 가교를 위하여 힘찬 박수를 보냅시다.
격의 없고 소박한 옛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슴에 않고 다음 날 오전 서울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