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성극 (사랑하올모후Pr. 순교자의 모후Pr.) 2022년 12월 4일(연차 총 친목회 중에서)
제목; 청전동 성당 성모님 발현
등장인물; 신부님 (김규숙율리아) 수산나(예영주디모테아) 성모님(최옥순도미니카) 장님(박계순히야친다)
고혈압환자(전해운아녜스) pbc기자(임남빈리드비나) 소아마비(손순희막달레나)
※ 지금부터 2022년 12월4일 청전동성당에서 있었던 성모님의 발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신부님; 무대 위에서 묵주를 들고 어슬렁거린다.----------
1> 수산나; 신부님! 신부니-임!!! (급하게 신부님을 부른다.)
2> 신부님; 그래 뭐니 수산나야! 넘어지겠다.
3> 수산나; 제가 청전동 성당 앞에서 너무너무 아름다운 여인을 뵈었어요
4> 신부님; 그래, 그 여인이 누구라고 하더냐?
5> 수산나; 아직 그건 물어보지 않았어요.
6> 신부님; 다음에는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오너라
7> 수산나; 네! 신부님-
8> 신부님; (아는 성가부르며 퇴장)
238번; 자모신 마리아 축복하소서 이제와 영원히 평화케하며 나의 사언행위 착하게 하사
당신품에 항상 쉬게 하소서 당신 품에 항상 쉬게 하소서
9> 수산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모송1번;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
10> 성모님; (흰옷과 왕관을 쓴 성모님이 나타남)
수산나야 오늘은 어인일로 여기까지 왔느냐?
11> 수산나; 어떻게 제 이름을? 여인이시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12> 성모님; 나는 원죄없이 잉태된 자 이니라!!
13> 수산나; 그것 뿐이옵니까?
14> 성모님; 아니다 청전동성당 문 앞에 물 항아리가 있는 곳에 가 보아라 거기에는 맑은 생수가 있을 것이다.
주님을 부르고 그물을 마신 자는 모든 병이 씻은 듯이 다- 나으리라
(아는 성가 부르며 퇴장)
154번; 주여 어서 오소서 내 마음에 오소서 애타게도 바라니 어서 빨리 오소서...............
15> 신부님; (다시등장) 수산나야 뭘 그리 멍~청하게 서 있느냐?
16> 수산나; 네! 전번에 뵈었던 그 아름다운 여인이 또 다시 나타났어요
17> 신부님; 그래? 그 여인이 누구인지 여쭈어 보았느냐?
18> 수산나; 네! 신부님- 그분께서는 “나는 원죄 없이 잉태된 자 이니라” 하셨어요
19> 신부님; 뭣이? 네가 지금 뭐라고 했느냐! 원죄 없이 잉태된 자? 그럼 성모님께서?
20> 수산나; 네~? 그분이 성모님이세요? 그리고 성당 문 앞 물 항아리에 가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여기 주전자에 가득 받아왔어요
- 그리고 주님을 부르며 이 생수를 마신 자는 어떤 병이든 다- 낫는다고 했어요
21> 신부님; 그래? 어디보자 (주전자뚜껑을 열어보며) 과연! (감탄하면서 성호를 긋는다)
(주전자 물에 축성)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2> 장님; (이때 검정 썬그라스를 쓰고 지팡이를 더듬거리며 나타난다)
여기가 청전동성당 맞습니까?
청전동성당을 찾아왔는데 소문에 의하면 어떤 병이든 다 낫는 생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소
(관중을 향해 외친다) 여러분!! 저는 장님입니다. 저는 앞을 못보는 소경이란 말입니다
저에게 은총을 주실 분은 바로 주님밖에 없음을 압니다.
23> 신부님; 아주 잘 왔소 당신의 소원을 빌고 이 물을 한잔 마셔보십시오
24> 장님; (두팔을 벌리고) 예수님!! 저의 눈을 뜨게 하여주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5> 수산나; (이때 잔을 신부님께 내밀며 신부님이 따라준 생수를 받는다) 콸 콸 콸(소리내어)
이게 바로 그 생수입니다. 자 여기에 기적의 생수를 드리니 주님을 부르며 마셔보십시오
(장님 손에 물 잔을 쥐어준다)
26> 장님; (소리내어)꿀떡 꿀떡 꿀떡 (생수를 쭈~욱 마신다음)
아~~ 보입니다. 눈이 밝아 졌습니다. 여기 앉아 있는 모든 신자들이 잘~ 보입니다.
(무 릎을 꿇고 성호를 긋는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27> 소아마비; (이때 소아마비 형제가 목발을 짚고 나타난다)
28> 신부님; (소아마비 환자를 향하여) 당신은 누구요?
29> 소아마비; 저는 서울에 있는 명동성당에서 온 ‘안나’ 라고 합니다.
청전동 성당에 기적의 생수가 있다고 해서 소문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30> 신부님; 하 하 하 아주 잘 왔소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소
(수산나는 소아마비에게 주전자 물을 한잔 따라준다) 콸 콸 콸(소리내어)
31> 수산나; (소아마비 자매에게) 주님을 부르며 이 기적의 생수를 마셔보세요
32> 소아마비; 주님!!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 (생수를 쭉~~ 들이킨다) 꿀떡 꿀떡 꿀떡 (소리내어)
(목발을 집어던지고 다리운동과 팔운동을 번갈아한다.)
둘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체조- 팔, 다리운동)
둘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 이제 다~~ 나았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33> 고혈압환자; (머리에 수건을 질끈 메고 등장) 여기가 청전동 성당 맞습니까?
34> 신부님; 그렇소만 당신은 무슨 일로 왔소 (고개를 갸웃둥)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 것 같은데~
35> 고혈압환자; 네, 저는 고혈압 환자 입니다.
10년 전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빈혈에 머리가 띵~한 것이 토~옹 낫지 않아서요
36> 신부님; 어허!! 잘 왔소 그럼 여기 기적의 생수를 한번 마셔보시오
(주전자를 들고 잔에 물을 따라서 수산나에게 준다) 콸 콸 콸 (소리내어)
37> 수산나; (잔을 고혈압환자에게 주며)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쭉~ 한잔 마셔보세요
38> 고혈압환자; (성호를 긋고 잔을 높이 든 다음) 주님!!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 (잔을 들고 마심)
(소리내어) 꿀떡 꿀떡 꿀떡 아- 정신이 한결 맑아지는 것 같소
(머리에 동여맨 수건을 벗으며 두 손을 모으고 꿇어앉으며)
주님! 감사합니다. (성호를 긋는다)
39> 신문기자; 잠깐만이요!! 잠깐만이요! (무대 뒤에서 헐레벌떡 뛰어옴)
저는 평화방송 평화신문에서 나온 신문기자입니다 (평화신문을 쫙- 펼쳐 보이며)
청전동성당 성모님발현과 치유의 기적에 대하여 평화신문에 큰 화보를 내고 싶은데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40> 수산나; 네--? 평화신문에 큰 화보를 내고 싶다구요? 신부님께 여쭤 보아야 하겠습니다.
신부님~~ 신부니~임-----------
41> 신부님; 왜 그러느냐 수산나야 뭐가 그리 급한 것이냐 숨넘어가겠다. ---
42> 수산나; 이분이 평화신문화보에 이 기적의 사건을 내고 싶다고 해서요 ----
43> 신부님; 아니요 그러실 필요 없어요
여기 청전동 성당 레지오단원들이 모두 증인들이니까요
우리 다같이 성가160번이나 부르자구요 우리 성모님과 함께 -----
44> 전체; 하느님의 어린양 인자하신 예수 성체 성혈 그 안에 계시는도다 (후렴)
우리 구원 위해 사람 되신 주 천주성자 예~수 오시리이다--
하느님의 어린양 인자하신 예수 성체성혈 그 안에 계시는도다. - 끝 -
첫댓글 연로하신 어른신들이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