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있는 칼국수 맛집입니다...
영업 한지가 얼마나 됐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제 지인이 한십년 다녔다니까 십년은 넘었을것 같에요^^
남상주 ic에서 5분거리에 있고요....인근에 원조 지천식당(새지천식당이 원래 장사하던곳)이 있어서 그리로 빠지기 쉬워요~~
현재 원조 지천식당이 있는 자리가 원래 새지천식당이 장사를 했는데 사정이 생겨 옮겨서 하는데 두군데 다 우리밀로
맛을 내지만 국물맛이나 면발이 아예 다릅니다...(어떤 이유로 나중에 생긴집이 원조를 달게 됐는지는 잘모르겠네요)
청출어람이란 말도 있지만 아예 맛이 다르니....뭐 이말은 안 어울리는 두집 비교 인거 같습니다...
새지천식당은 칼국수도 맛있지만 수육이 정말 예술입니다...
생삼겹살을 한약재를 써서 푹 삶아 두툼하게 썰어 여느 칼국수집이랑 다르게 약간 신김치를 내는데 이거랑 싸서 먹으면 소주 두세
병은 거뜬히 비울수 있습니다...정말 몰랑 몰랑 쫀뜩 쫀득 하니 강추합니다...~
상주에 놀러 가실일이 있으면 꽃감이랑 새지천식당 칼국수는 꼭 드시고 오세요~~
대구에 약전칼국수의 시원한 빵게 국물도 아니고 여느 대구 맛집 칼국수집의 멸치 육수도 아닌 순수 우리밀로만 궁물을 내서
소고기,계란,호박,김가루 지단을 얹어서 또다른 고소한 궁물맛이 별미입니다....
맛이 끝내 주는 두툼한 수육
차림상
일명 씨레기 무침 (시골 된장에 무쳐 구수하니옛날생각이...옛날 할머니가 해주실땐 젓가락도 안간 찬인데...)
대망의 칼국수---우리밀로 만들어서 면발 쫄깃한것 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부드럽게 술술 넘어 간다......
수육이랑...국수랑 싸서 먹는 신김치;;;겉저리에서 느낄수 없는 깊은 맛이 납니다~
얼마나 맛있길래....맛나요~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 하는 소국~이 마당에 있어서 한컷..
첫댓글 상주에가면 뭐가 있을까나.....검색해보고 혼자 ㄱㄱ싱~ 해봐야겠네요~~~여행은 혼자 다녀야 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