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8. 수요일
남편이 좀 삐진 것 같다
수건을 통째로 바꾸면서
영역을 정해줬다
짠딸이 사용하는 욕실엔 화이트와 연회색 수건
남편이랑 사용하는 안방 욕실엔
짙은 색과 꽃무늬 수건
그러면서 이제부터
뽀얀 사람(짠딸)은 뽀얀 수건
까만 사람은 까만 수건
이쁜 사람은 이쁜(꽃무늬) 수건
이렇게 나누어 쓰자고 했더니
남편이 구시렁구시렁
얼굴 시꺼멓다고
이제 수건까지 시꺼먼 거 쓰라는 거지? 쒹쒹!
카페 게시글
일기처럼
뽀얀 사람 뽀얀 수건, 까만 사람 까만 수건, 이쁜 사람 이쁜 수건
최동숙
추천 0
조회 69
24.08.29 00:19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만 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