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격차가 앞에 나서서 당당하게 일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일과 거리가 멀게 하고 있는 듯 하다. 즉 기대어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스스로 고립이나 은둔형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일로 인하여 외로움에 더 많이 시달리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다. 이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지을 정도로 심각하기 전에 함께 해결책을 찾아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되는데 젊은세대들에게 자존감을 심어 주는 일이 급선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이렇게 사회적 도움없이 모든 사람에게 버려진 채로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때로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거나 자해를 하기도 해요.(p57)
외로움의 지속은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자신을 학대하게 만든다. 그렇게라도 지금 간신히 버티고 있음을 알리려는 시도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가끔씩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고는 119에 신고를 하여 응급실을 찾는다는 노인분의 사연을 본 적이 있다. 외로움이 극에 달했을 때 그저 누군가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고 싶었을 것이다.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라고만 볼 수 없기에 우리 사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첫댓글 젊은 세대일수록 더 기댈 곳이 없고, 외로움에 더 많이 시달리고 있다. (p53)
경제적 격차가 앞에 나서서 당당하게 일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일과 거리가 멀게 하고 있는 듯 하다. 즉 기대어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스스로 고립이나 은둔형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일로 인하여 외로움에 더 많이 시달리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다. 이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지을 정도로 심각하기 전에 함께 해결책을 찾아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되는데 젊은세대들에게 자존감을 심어 주는 일이 급선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청년 세대가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감정에 시달리고 있구나(058)
: 성장률도 낮고 고용의 총량도 줄어드는 시대에 내면화해버린 가치가 청년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어떤 가능성이나 가치들을 아예 제한해 버린 것은 아닌가 !
이제 사회는 당장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남는 법'보다는 '같이 살아가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교육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사회적 도움없이 모든 사람에게 버려진 채로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때로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거나 자해를 하기도 해요.(p57)
외로움의 지속은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자신을 학대하게 만든다. 그렇게라도 지금 간신히 버티고 있음을 알리려는 시도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가끔씩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고는 119에 신고를 하여 응급실을 찾는다는 노인분의 사연을 본 적이 있다. 외로움이 극에 달했을 때 그저 누군가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고 싶었을 것이다.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라고만 볼 수 없기에 우리 사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