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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성우 라고 합니다. 들꽃에서는 연구소와 함께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 달그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의 달그락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참여 및 자치활동을 통해 사회에 내는 소리이고, 뒤의 달그락은 그로 인해 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소리 라는 뜻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감사와 사랑을 전할 분은 한 명이 아니라 약 400여명에 해당하는 “달그락지기”라입니다. 청소년 자치 공간 ‘달그락 달그락’은 청소년 친화적이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라는 목적에 동의하고 함께 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지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달그락을 지켜주고 함께 하는 분들을 우리는 ‘달그락지기’라고 부릅니다. 등대지기는 등대를 지키는 사람인데, 달그락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달그락지기라고 부르게 된 것이지요. 달그락지기로 참여하는 분들의 연령대, 직업, 참여동기는 각양각색입니다. 지원 역시 정기적인 후원, 일시 후원에서부터 재능 기부, 전문성 지원, 잘되길 바라는 마음과 기도까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지만, 딱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이 분들 모두는 군산 지역의 청소년들이 군산 이라는 지역 안에서 자기 꿈을 펼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지역에 기여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는 매년 연말이 되면 달달파티 라는 것을 진행합니다. 2019년도는 12월26일에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 날은 달그락의 15개 청소년 자치기구, 5개의 위원회(청소년위원회, 연구위원회, 진로위원회, 사회참여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개의 자원활동가(꿈청지기, 청.담), 달그락지기, 이웃 등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 청소년 및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며 서로에게 감사하고 격려를 합니다. 혹시 사연이 당첨이 된다면, 이 날 한 자리에 모였을 때, 서로 함께 더욱 축하하고 격려하고 감사하면서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선물로 받게될 케잌으로 커팅식도 거하게(?) 해보고요^^ 자기의 시간과 비용, 능력 등을 청소년과 지역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시고 애써주시는 달그락지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