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학 연구자들
나도 몰라(54.249) 2024.05.01 12: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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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이후로 한국 사회에 단학 열풍 불고 난 뒤 서적 등을 통해 일반에게
알려진 연구자들 중에 기억 나는 분들
단의 실상, 단의 완성 등의 저서를 내었던 홍태수 씨
이 분은 소설 단이 유행한 후 이것을 학문적으로 연구해서 책을 썼다고 알려진 분인데
생체에너지 학자라고 스스로 밝혔던 거 같다.
단을 생체 에너지라고 규정하고 이것을 학리적으로 연구했다고 기억함
그리고 정신세계사에서 민족비전 정신수련법인가 그런 책도 나왔었는데 소설 단의 실존 모델
봉우 권태훈 옹이 감수하고 다른 분이 편저한 책인데 여기 보면 용호비결도 나왔던 듯
그리고 일지 이승헌 씨도 책 많이 쓴 걸로 아는데 내가 처음 본 게 단학이란 책이었음
그 뒤 세월이 흘러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도 썼다고 함
이승헌 씨가 사주 구조가 좋은지 롱런하고 있음
그리고 윤홍식 씨 책도 설명이 잘돼있었음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아서 서가에서 책 목록 많이 찾아보는 편이지만 별로 읽은 건 없음
저런 책 일일이 다 읽다간 세월 다 감
이런 단학이 호흡수련이고 도가의 신선술이 뿌리라고 할 수 있겠는데
흥미로 접할 분야는 아님
이건 어쩌면 명리학 보다 더 위험할 수 있음
이런 분야들
명리니 정신 수련이니 신선술이니 하는 분야는 진짜 스승을 모시고 가이드를 받지 않고
혼자서 탐닉하다간 잘못된 방향으로 지식 쌓거나 주화 입마라고 흔히 말하는 부작용도 많을 거고
아무튼 재미로 접급하면 안되는 출입 금지 구역들임
2024년 5월 1일 정용석(crystalp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