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김종진 작사/작곡)는 1988년 발매된
록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1집 앨범 수록곡입니다. 국내의 록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에 '김현식'의 Back Band로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리드 기타에 '김종진', 드럼에 '전태관', 키보드에 '유재하'
(후임 박성식), 베이스에 '장기호', 리드 보컬에 '김현식'이 밴드의
멤버였습니다.
이들은 서울 마포구 신촌의 Down Town가에서 Rock, Blues, Jazz를
연주하고 노래했지만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부득이 셋으로 쪼개졌습니다. '김현식'은 솔로로, '김종진'과 '전태관'은
「봄여름가을겨울」로, '장기호'와 '박성식'은 「빛과 소금」으로 나누어
졌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는 「봄여름가을겨울」이 '김종진'과 '전태관'의
2인조 밴드로 새 출발 하면서 내놨던 1집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김종진'의 보컬과 작곡 솜씨가 두드러졌던 이 노래는 3기「봄여름가을겨울」의
향후 음악적인 지향점을 드러 냈던 퓨전 재즈 스타일의 명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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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 거야
이리로 가는 걸까
저리로 가는 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 건지
난 알 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 들 가는 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너도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너도 나도 변한 거야
이리로 가는 걸까
저리로 가는 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 건지
난 알 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 들 가는 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 들 가는 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 들 가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