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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기눈알 스프.
동굴의 모기만을 먹고 사는 박쥐의 똥을 체취하여 그 속에서 모기눈알만을 건져내 만든 것으로
상당히 진귀하고 고급 음식입니다.
그 다음이 쥐발바닥 볶음
발바닥 피부를 최대한 부드럽게 하기위해 우선 쥐를 톱밥 위에서 기른것을
후라이 판을 뜨겁게 달구었다가 살아있는 쥐를 그 위에 떨어뜨리면, 발바닥 껍데기가 후라이 판에 들러 붙게 된고 그런 식으로 한 100마리 쯤의 쥐 발바닥 껍데기를 벗기면 한 접시 나오는 음식으로 이 역시 대단한 고급음식입니다.
그 다음이 곰 발바닥 요리
이 역시 대단한 고급음식으로
특히 곰의 오른쪽 앞 발바닥이 맛있다고 하는데 이 오른쪽 앞 발바닥이 곰이 꿀을 먹는 발이라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원숭이 골 요리
살아있는 원숭이의 싱싱한 골만을 체취해서 즉석에서 썬 다음 갖가지 양념을 해서 생으로 먹는 것으로 익혀 먹을 수도 있지만 생으로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고 하죠. 이 역시 고급음식입니다.
또 상어지느러미 요리
상어는 지느러미 외에는 맛이 떨어지긴 하지만 지느러미 만큼은 최고의 요리로 치고 있습니다.
이 상어 지느러미 요리는 좋은 상어의 커다란 지느러미만을 가져다가 요리를 하는 것으로 클 수록 상등품이죠.
상어지느러미의 비린내를 빼고 나면 상어지느러미 자체는 아무런 맛이 나지 않게 되는데 이 것을 가지고 수프를 만들면 부드럽게 수프 국물이 스며들면서 아주 맛있어 진다고 하더군요.
이 역시 고급음식입니다.
그 다음이 제비집 요리
바닷가에 사는 한 제비는 자신의 집을 해초로 만든다고 하는데 이 제비집을 가지고 요리를 만든 것으로
제비가 피를 토해내면서 만든 제비집 그러니까 제비의 피가 섞여 있는 제비집이 최고의 별미로 치고 있죠.
이 역시 고급음식입니다.
최고의 고급음식으로 칭송받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불도장
얼마전 국방부의 고위 관리들이 한그릇에 20만원을 호가하는 불도장을 자주 먹는 것으로 알려져 눈총을 산 적이 있다. 일반 사병들은 ‘짠밥’을 먹는 동안 모범을 보여야 할 국방부의 고위 관리들이 비싸디 비싼 불도장을, 그것도 국방회관에서 자주 먹었다니 욕 먹어도 싼 일이다.
중국 청나라 때 만들어졌으며, 절에서 수행중인 스님들도 이 냄새를 맡으면 담을 넘어온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불도장’(佛跳牆)은 고급스러운 재료, 풍부한 내용물, 장시간에 걸친 조리, 최고급 재료들만 사용하기 때문에 집에서 해 먹더라도 사치스러움을 감출 수 없는 음식이다. 이에 따라 황실에서만 만들어 먹었으며, 여름철 입맛을 잃었을 때 입맛을 돋우고 몸도 보할 수 있는 보양식으로 애용되어 왔다.
불도장은 탕과 찜의 중간형태로 중국식 수프라고 할 수 있다. 재료는 앞서 밝힌 대로 호사스럽기 그지 없고 몸에 좋다는 모든 것이 다 들어간다. 들어가는 내용물을 살펴보면 잉어부레·사슴 힘줄·동충하초·상어 지느러미·해삼·도가니·송이버섯·관자·전복·죽순·은행·새우 등이며, 이외에 다른 값비싼 재료들이 총망라되어 들어간다.
그런데 불도장은 재료에 비해 만드는 법이 매우 간단하다. 이처럼 값비싸고 희귀한 재료들을 토기에 담아 잔불에 3∼4시간 정도 달이면 된다. 이 정도 달리고 나면 재료들은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흐물흐물해지고 국물만이 남는다. 그래서 불도장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그 국물이 바로 불도장의 진수이다.
온갖 산해진미의 재료들이 어우러진 불도장의 향내는 수행중인 스님들이 냄새를 맡고 월담할 정도로 향기가 그만이며, 진한 국물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맛을 선사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불도장을 한번 맛본 사람은 죽어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불도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약리적으로 그 효능이 매우 좋다.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재료가 들어가고 그 재료 하나하나가 여러 가지 효능을 갖고 있어 그야말로 불도장은 최고의 약선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더욱이 고단백의 불도장과 함께 딸려나오는 맵고 짠맛의 두반장과 달짝지근한 굴기름, 찹쌀·밀·누룩·감초·귤껍질 등을 넣어 빚은 소흥주 등은 자칫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고단백 섭취를 막아주고 영양의 균형을 이루 수 해줘 또다른 약선으로 손꼽힌다.
불도장은 몸도 나른하고 입맛을 잃기 쉬운 환절기나 요즘같은 한여름철에 식욕을 돋우고 지친 몸에 원기를 불어넣는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특히 불도장은 다른 음식들에 비해 고급 재료 하나하나에 손이 많이 가는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 큰 약효를 낸다. 정성만큼 영험한 약효는 없기 때문이다.
또 송장개구리(이 개구리가 맞던가?)넓적 다리살만을 튀긴 음식이 별미라고 하구요.
그리고 중국음식에는 노루 입술, 코끼리 코, 갖가지 뱀요리(청사, 백사등)학의 다리살(국제적으로 금지 돼 있는 음식이지만 찾는 사람은 많다고 하네요)등이 있구요
뇌를 먹는 것은 중국에서 가장 활발하긴 하지만
아랍지역에서는 양의 뇌를 구워서 먹거나 우리식으로 말하면 크로켓에 양의 뇌를 넣고 만든 것이 있는데 아주 별미라고 하죠.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거위간을 이용한 요리. 푸아그라라고 해서 세계적인 미식재료로 유명한 요리죠.
옥수수를 먹여서 살을 찌운 거위 간을 이용한 요리로 상당히 비싼 음식이라고 하네요.
또 하나 서양의 고급요리중의 하나가
소 혀를 이용한 요리
이것 역시 상당한 고급 음식이구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식인종들이 살아있는 것을 보면 사람고기도 빠질 수 없겠죠.
사람고기는 공자도 즐겨 먹었다고 하며, 삼국지연의에 보면 유비를 존경하는 마을의 촌부가(이름이 잘 기억 안 남)유비에게 대접할 것이 없자 자신의 아내를 잡아다가 바친 얘기도 나오구요.
예전에는 노예소년이나 소녀를 끌고 다니면서 부위별로 살을 잘라서 팔았다고도 하고
우리나라에도 고려시대인지 삼국시대 기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란으로 민심이 흉흉하고 먹을 것이 없는 차에 자신의 아이는 잡아먹기 힘들어 이웃집 아이와 바꿔서 잡아먹었다는 기록도 나오죠.
일본의 오키나와 지방에 가 보면 돼지 귀 요리가 있는데 이것도 독특한 음식 중에 들어갈 것 같네요.
맞다 몇가지 빠졌네요.
중국 음식 중에는 원숭이 팔을 이용한 요리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떤 식으로 조리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호주에 가 보면 위체티 크랩이라고 하는 애벌레가 있는데 이것을 불에다가 구워서 먹으면 걸쭉하게 나오는 즙이 아주 별미라고 하죠.
그리고
바퀴벌레를 별미로 즐기는 나라도 있고, 쥐꼬리를 별미로 여기는 곳도 있구요.
일단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구요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추가할게요.
그럼
작은 도움이 되셨길..
내용출처 : 인터넷 웹서핑 여기저기 & 직접작성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3-09-22 19:53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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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뒷다리...이건 우리말로 뭐라 하는지는 모르겠고 중국에서는 디옌치 라고 한다네요..개구리중 가장 맛있다 합니다.
푸아그라..하면 빠질수 없는것이 토뤠후...돼지나 개의 후각으로 찾아 낸다는 최고의 버섯이죠..생긴건 말똥 이나 뭐 그런식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소 혀를 이용한 요리 이것은..
서양 뿐 아니라..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먹습니다..우설구이 라고 하죠...
오키나와의 돼지 귀 요리는 미미가 를 말씀 하시는거 같군요...물론 이것도 유명하지만..
오키나와에서 유명하고 특이한 요리는..
이라브 요리(바다뱀 입니다), 토우후요(발효두부-부유와는 전혀 틀림) 이렇게 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돼지 귀 먹습니다.
또한..일본에서는 생선의 정소(이리)도 많이 먹죠..
이리 라고 하니가 거부감 없이 먹지만..사람으로 치면 고환인데 ㅡㅡ;;; 먹히는 생선이 불쌍하다는..
특히 복어나 대구의 이리를 고급으로 칩니다.
복어는 알과 내장과 껍질에는 독이 있지만 이리에는 독이 없답니다.
아..그리고 일본에서는 오징어 내장도 간장이나 소금에 절여 젓갈로 만들어 먹는다네요..(우리나라는 안먹고 버리죠)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개불도 특이하죠..개불이 갯지렁이랑 같은과거든요...지렁이 사촌을 먹는것...
해산물 예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귀의 간 이라던가...다금바리 눈알 이라던가...미바이 주둥이 라던가..이런것도 맛있다고 하죠..
예..이름이 디옌치가 맞구요. 어떤 개구리를 쓰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추가를 드리면
지렁이는 향이 아주 강한 고급음식으로 지렁이를 즐겨 먹는 한 부족은 8종류의 지렁이를 먹는데 이 중의 2종류는 장로급이상만 먹을 수 있다고 하죠.
그리고 박쥐.
박쥐는 그냥 박쥐를 먹는 것이 아니라(냄새가 고약해서 못 먹습니다)과일만을 먹고 자라게 한 박쥐를 끓는 물에 삶아서 요리를 하는 것인데 박쥐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아 대단한 별식이라고 하죠.
그리고 정소중에는 소와 생선 외에도 해삼의 정소가 아주 별미라고 하더군요.
소유방도 먹습니다(기름기가 좀 많긴 하지만) 소는 가죽을 제외하고는 안 먹는 부위가 없죠.
그리고 토우후요는 강한 치즈맛이 진하게 나는 두부로 이건 그렇게 특이한 음식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뱀 요리는 일본보다는 중국이 더 발달 되 있구요
뱀을 가지고 스프를 많이 끓이는데 중국에 가서 식사를 할 때 알수 없는 고기 스프에 국화꽃잎을 고명으로 넣으라고 주게 되면 이건 거의 뱀스프라고 생각하시면 빠를 겁니다.(워낙에 뱀 수요가 많아 뱀을 양식해서 파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다고 하는 군요)
중국에서는
너구리도 즐겨 먹구요.
거북이는 호주의 원주민들이 즐겨먹는 별식으로 아주 온도가 높은 불에 거북이를 산채로 구워서 먹게되는데 등껍질에 고이는 육수가 별미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부화직전의 병아리는 다른 나라에서는 무어라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베트남에서는 '호비롱'이라고 해서 껍질의 윗부분을 두드려 윗부분만을 까서 속의 내용물을 먹게 되는데
부리와 눈까지도 통째로 먹구요. 특히 조그마한 부리가 별미라고 하는군요.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3-09-22 23:04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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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인육(사람고기)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 먹을것이 없어서 먹었다고함니다
인육을 조선시대에도 먹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쟁때문에 먹을 것이 없어 먹었을 거란 추측은 해 볼 수 있죠. 또 이건 제가 상식이 모자라서 모를수도 있구요.
그리고 삼국시대인지 고려시대인지(아마도 고려시대로 기억합니다)자기 자식을 먹을 수 없어 남의 자식과 바꾸어 먹었다는 기록은 분명히 있습니다(책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죄송합니다)
그 때의 상황도 임진왜란과 비슷한 것이 잦은 전쟁 때문에 백성들이 농사를 지을 수 없어서 먹을 것이 부족하고 나무껍질 등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먹고도 먹을 것이 없으니 그런 일을 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3-09-25 11:09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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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가든파티같은 걸 할 때, 거위의 털을 벗겨서 '산 채로' 불에 구워 익는 살을 조금씩 서서히 발라 먹는다고 합니다. 아주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요-_- 아무튼 프랑스인들의 식문화는 정말 잔인하군요... 게다가 거위에 원수를 졌는지 간을 불려 죽이지 않나, 산 채로 화형시키면서 살을 자르지 않나-_-
그리고 공자가 제자인 자로 때문에 육식을 금하게 된 것이 사실이구요.
식인을 특이하게 보시면 안 됩니다. 그 당시에는 노예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위별로 잘라 팔기까지 했을 정도로 사람들이 즐겨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식인 풍습은 중국의 전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하나라당시를 배경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부모가 아프면 단지(원래는 손가락을 잘라서 드리는 것이나 흔하게들 살을 잘라서 피는 마시게 하고 고기는 구워서 드리는 것을 말했다.)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김구의 자서전에도 보면 그 얘기가 나옵니다
"단지를 한 허벅지가 겨울의 바람에 쓰라리고.."
물론 아직까지도 식인을 하게 되면 야만인이라고 하지만요.
그리고
내용을 조금 더 추가하면
똥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약으로 쓰이는데(우리나라에서도 심하게 매를 맞으면 오래동안 묵혀논 똥물 거른 것을 마시게 했다고 하죠. 소리 하는 사람들은 목에 좋다고 똥물을 먹기도 하구요)
아프리카 원주민 들 중에서는 똥을 별식으로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죠(어느 부족인지 이름이..)
또 흙을 먹는 사람들도 있구요.
책에서 본 바로는 어디의 원주민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특정한 어느지역의 흙을 생선기름에 튀겨서 먹는다고 하구요.
우리나라에서도 흙국수라는 기록이 나옵니다.(조선시대였는지 고려시대였는지..아마 조선시대로 생각됩니다만) 함경도인지 평안도인지에 푸른색이 나는 고운 흙이 있는데
소식을 빨리 전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배가 고픈데 먹을 것이 없는 사람들은 이 흙을 가지고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고 하죠.
(출처 :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요리와중국요리'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