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곡관을 찾아서 중국 다녀온 牛步와 맨발걷기하는 김용환친구를 만나서 즐거운 추억을 남긴다...11:11:53
樂山의 수고로 새제 제1주차장에 도착하여 그늘에 주차하였다.....09:08:02
그늘진 축대 아래로 새재 계곡을 오른다...09:14:50
발 씻는 곳에는 맑고 시원한 물이 손님을 기다린다...09:27:59
그늘진 쉼터에서 맨발걷기하는 김용환 부부를 만나서 반갑게 담소하며 휴식을 갖는다....09:53:18
조령 원터의 돌담을 따라서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함께 걷는다...10:01:12
송진 채취를 위한 倭人들의 만행이 소나무에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10:07:32
교귀정을 지키는 소나무가 계곡을 찾는 우리에게 허리를 굽혀 맞이한다...10:12:33
굴파된 도로의 평탄 작업을 하는 관리인들이 트럭을 세우고 휴식을 취한다....10:15:30
평일에만 운행되는 전동차가 손님을 모시고 조곡관을 오른다...10:16:26
꾸구리 바위를 지나며 주변의 전경이 고즈늑하고 멀리 암봉이 빛난다...10:17:03
水近亭 쉼터를 지나며 맨발 걸음도 힘차게 흙길을 오른다...10:18:38
노란 조끼 입은 관리인이 빗자루로 청소를 하고, 물레방아는 물을 안고 돌아간다...10:24:26
나무 홈통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시원하고, 더위를 식혀준다...10:24:57
조곡폭포의 햐얀 물줄기가 4단으로 떨어지는 서늘한 기운이 온 몸을 감싼다...10:26:34
진상태 쉼터에서 우리들은 쉬고, 친구 부부는 조곡관 뒤에서 쉬다가 함께 만나서 폭포에서 찰깍... 11:16:29
내려갈 때 野草도 맨발걷기를 하며 교귀정을 지난다...11:31:08
도로 보수용 모래저장소 옆 鳥宿亭에서 발의 피로를 풀고, 담소하며 쉰다...11:44:46
전방 좌측 높은 곳에 바위 처마 아래 瀑布洞이 새겨져 있는 내리막길을 내려간다...11:50:03
자연석에 비석 모양으로 만든 불망비가 보인다....11:50:34
尙州牧使李侯益著善政沒世不忘碑(상주목사이후익저선정몰세불망비)
康熙 四十一年 壬午 八月 日 立(강희 41년 임오 팔월 일 립 )
위치 : 폭포동길 오른쪽 숲으로 7m정도 들어가면 툭 튀어나온 암벽 암반 위 약 3m. 시기 : 숙종28년(1702년)
주흘관에서 북쪽으로 600m 떨어져 있는 암벽 위 3m 위에 있는데. 길 위 높은 곳에 세워져 있어 지나치기 쉽다. 비석 높이는 215cm이고 폭은 60~100cm이다. 이익저는 상주 목사를 지낸 기간은 숙종28년(1702년)부터 숙종
29년(1703년)까지이다.
*상주목사 이익저가 착하게 정치를 해서 세상이 끝날 때까지 잊지 않는 비.
*강희41년(1702년 : 숙종28년) 8월 세움 *康熙 明 聖祖 61年間(1662년~1722년)
건장한 젊은이가 달려서 올라가는 모습이 씩씩해 보여서 좋았다....11:51:03
멀리 능선을 이루는 조령산이 많은 능선을 그느리고, 앞쪽의 뾰족한 암봉이 돋보인다...11:55:24
발씻는 곳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극락을 맞보는 동료가 부러웠다....11:58:32
물이 마른 그늘진 개울을 따라 구름에 달가듯이 내려간다....12:22:25
성문 밖은 밝은 불볕이 온몸을 소독하는 듯 눈이 부신다....12:24:51
성벽 안에 햐안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주흘관은 평지 성곽으로 ’∩’ 모양으로 축성하였다....12:26:13
은행나무 그늘을 따라 눈부신 낮 시간에 부지런히 내려간다.....12:30:00
옆 차량이 썬팅으로 안보여 살펴보니 후진하여 나가자, 곧 다른 차량이 빈자리에 들어 온다.... 12:39:14
친구 소개로 중식은 "양평해장국"에서 내장전골로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12:52:37
* 친구부부가 초대했으나 지난번에 코다리찜을 접대 받아서 오늘은 우리가 부담함.
첫댓글 最高 33度를 豫告하는 때이른 酷暑를 맞이하여 選擇된 곳은 鳥嶺溪谷이다.이른 아침이라고 생각했는데 駐車場 그늘진 곳은 1席 뿐이라 多幸이라 생각하며 綠陰짙은 느티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서늘한 바람과 숲이 잘 어울리나 溪谷水는 거의 바닥 水準이라 벌써 가믐을 느낀다.三三五五 떼지어 오르는 探訪客과 어울려 主屹關을 감돌아 가는데 잔디밭은 枯死 지경이고 城內 길은 움직일때마다 먼지가 發生된다.惠國寺 길 모퉁이를 돌아서니 바람도 멈추어 疲勞感을 느껴 원터 쉼터에서 茶啖을 나누다가 김용환 親舊 內外를 만났다.지난 週日에 決行하여 아쉬웠는데 數年만에 邂逅하니 高校時節 追憶이 떠 올라 무척 반가웠다.身病으로 歸村하여 治療에 專念한다니 짠한 생각이 든다.그 중에도 權士汶 校長先生님 安否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交龜亭,龍湫,水近亭,물레방아,鷹巖을 지나도록 그간의 옛 追憶들로 연신 破顔大笑하며 우리들 公園에 到着하니 그윽한 솔바람은 예나 다름 없는데 電動車 駐車場으로 바뀐 우리들 公園은 고요의 空間이 소란의 쉼터로 바뀌어져 있었다.多少 아쉬움은 남지만 우리 意志대로 할 수는 없는 일이라서 5名의 벗들과 鳥谷橋에서 記念撮影 後 一瀉千里로 原點回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