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문화원, 2023 한국주간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상하이총영사관 ‘한중 음악 교류의 밤’ 한국국립국악원 공연
‘외국인이 본 한국문화’ K-컬처 전시
‘한국 길거리 음식’ 시식 시연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한지 인형 만들기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강용민)은 2023 한국주간을 맞아 “상하이에서 체험하는 한국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원은 오는 21일부터 다양한 형태의 K-컬처를 보고, 먹고, 그리고, 만드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하이에서 체험하는 한국의 매력”을 주제로 ▲‘외국인이 본 한국문화(Talk Talk Korea)’ 전시 ▲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주제로 한 한식 시식 및 시연회 ▲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한지 공예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실시된다.
‘외국인이 본 한국문화(Talk Talk Korea)’ 전시에서는 K-푸드, K-뷰티, K-팝, K-패션 등 각 K-컬처 주제별로 전 세계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주제로 창작한 동영상, 그림, 웹툰, 사진,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K-컬처 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2030 세대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컬처를 주제로 한 전시와 아울러 단순히 한국문화를 보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문화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주제로 매일 50명 사전 모집을 통해 순대, 김말이 튀김, 어묵탕, 떡볶이를 시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식진흥원에서 제공한 한식 밀키트(불고기, 김밥, 김치볶음밥)로 만드는 한식 시연회 및 한식 밀키트 제공행사도 개최된다(매일 15명 모집). 또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한지 인형 및 한지 풍경 만들기 행사(매일 24명 모집)를 통해 한글 및 한지의 우수성을 상하이 현지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는 “깊어 가는 가을, 중국인 지인과 함께 한국문화원에 들러 다양한 K-컬처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라며, 이번 전시와 문화체험 행사를 계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총영사관과 상하이공공외교협회 공동주최로 ‘한중 음악 교류의 밤’을 연다. 오는 23일(목) 7시 북와이탄요유방대극원(北外滩友邦大剧院)에서 열리는 ‘한중 음악 교류의 밤’에는 한국 국립국악원과 상하이음악학원 민족관현악단이 함께 연주한다. 이날 한국 국립국악원은 사물놀이, 부채춤, 승무, 가야금 산조, 아리랑 연곡, 판굿,소고춤 등 약 90여 분간 우리 전통음악과 문화로 와이탄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023 한국주간>
외국인이 본 한국문화 전시
2023.11.21.(화)~2024.2.29.(목)
한식 시식 및 시연
2023.11.21.(화)~11.25.(토)
한국문화체험
2023.11.21.(화)~11.24.(금)
장소: 한국문화원 3층 전시공간
(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
출처:상하이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