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묵상하다> 끝까지 시원하게~~~^^ 1. 어제 금요 기도회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아 감사했습니다. 은혜를 받고 호기롭게 늦은 밤 운동 겸 자전거를 탔어요. 시원한 바람에 마음의 쉼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쉼을 누렸던 걸까요.. 2. 돌아오는 길 몸이 항의하고 있음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도 계속 몸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어요. ‘가만히 쉬면 최소 일주일 동안 퍼지는 각이다…’ 오랜 퍼짐의 경험이 위험신호를 보냈습니다. 3. 정오가 좀 넘은 시간, 계획보단 조금 늦어졌어요. 그래도 모르는 거리의 설렘은 불편했던 컨디션을 잊게 해줄 만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북촌을 지나 굽이굽이 좁은 길을 지나고 나니 국민대 근처 정릉에 이르렀습니다. 정릉 골목길은 거닐자니 어릴 적 골목이 떠올랐어요. 4. 개천이 흘렀던 곳은 이미 말라 그 흔적만 남아 있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북촌에서 넘어왔던 길로 이어지지 않을까 언덕의 골목길로 계속 발걸음을 재촉해 보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계속해서 골목이 끝나곤 했습니다. 5. 원래부터 였을까… 재개발로 인한 것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문뜩 생각이 듭니다. 어쩜 우리네 신앙도 잘 이어가는 것 같지만요. 처음부터 잘못된 목표로 인한 막힌 길이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따라 잘 가다 세상이란 문화에 재개발로 가는 길이 막히진 않았을까요… 바라기는 제 신앙은 잘 뚫려 끝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참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겸손히 은혜를 사모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나아가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감동을 받습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시고요.
주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가야할 길과 피할 길을 때마다 따스하게 인도해 주시고 본이 되어 주심에 따르게 됩니다.
평안한 쉼이 있는 밤 보내시고 은혜 가득한 예배 자리서 뵙겠습니다.
피곤하셨을텐데 멋지게 이겨내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늘 예수님과 함께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모님
늘 열심히 본이 되어주시는 사모님덕분에 좀 더 편하게 뒤따라 가게 됩니다.
오늘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은혜의 자리에서 뵙겠습니다!!!^^
샬롬 전도사님 ^^
너무나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정릉 근처에 사셨나봐요 ㅎㅎ
저도 우리 전도사님 말씀처럼
끝까지 예수만 따라가는
신앙되도록 늘 점검할게요^^♡♡♡
감사드리며
평안한 저녁되셔요 ♡♡♡
ㅎㅎㅎ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신림동에서 자랐는데 저 어릴적 동네랑 많이 닮았더라고요.
따듯하게 바라봐주시고.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시고요.
은헤 가득한 예배되시길 함께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