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계신가요, 포피여러분♡
저는 무척이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일기는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들을 울궈먹는 느낌이 날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일단 시작은 이게 무엇인가 싶은
나봄이의 가슴으로 시작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은 장마라면서 비는 미스트처럼 흩날리고 습기가 가득한데..
더불어 나봄이와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하루하루가 아까워 죽겠어서 놀아주다보니
자꾸 포피에 가는걸 미루게 되고있네요ㅠㅠ
다음주는 어떻게든 가보는걸로..ㅠㅠㅠㅠㅠ
잘때는 누나의 껌딱지가 되어 머리맡의 수호정령이 되어 눈을 부릅뜨고 지키고있다죠 ㅎㅎㅎㅎㅎ
동공이 화알짝😺
엄마가 왜 나봄이가 크다고크다고 노래를 불렀는지 최근에야 알게되었어요.....
크긴 키구나 ㅋㅋㅋㅋ
하지만 왕크니까 왕귀엽.....😍
저게 뭐가 크냐싶겠지만....
저기 누워있는 저희 엄마의 키는....174에서 175......
엄마의 상반신 길이보다 길죠 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주로 밤에 갑자기 뭘 드시는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요...
그걸 바라보는 격한눈빛...
자기도 달라며 저를 바라보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보니 방 구석구석을 누비느라 발이 좀 꼬질해진 나봄이....
적응 기간을 핑계로 아직 샤워를 못시켰어요ㅠㅠ
강아지랑 다르게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혐오스러워 한다며 적응기가 좀 오래 있어야한다기에....
발을 보니 씻기긴 해야할 것 같고...
그럼 발톱을 어떻게든 잘라야 할것같아서
과감하게 발톱정리에 도전!!
일전에 놀아주다가 한번 피를 보았었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발톱을 자르는것도 스트레스라길래 지금 다시 일주일의 적응 기간을 두고 다음주에 샤워일정을 잡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샤워시킬때 긴팔 긴바지를 입으라는 친척오빠의 조언에 따라 금주 주말에 낚시점프수트를 입고 씻길 예정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오빠의 고양이는 메인쿤....
나봄이는 그정도는 아닌데..... 하지만 주의를 해서 나쁠 건 없겠죠 ㅋㅋㅋㅋ
최는 저 닐니리야는 게실염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질병때문에 3일정도 병원에 입원을 했었어요ㅠ
퇴원하자마자 출근해서 일하고...
집에 돌아오니 누나에게 잔소리 폭발하누나봄이ㅠㅠㅠ
누나의 껌딱지가 되어 누나가 폰 하는걸 제일 싫어하고...
하지만 그래서 엄마랑 친해진거 같기두 하구....
저 없는동안 나봄이 밥챙기랴 화장실청소하랴 바빴을 엄마에게 미안하구 고맙구...
뭐.. 구랬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여진히 누나 퇴근해서 집에오면 앵알앵알 잔소리가 심하지만......ㅎㅎㅎㅎ
여러분도 모두모두 건강 챙기시구
더위도 모두모두 잘 이겨내보자구요☆
첫댓글 왜케 뜸하실까..나봄이에게 넘 빠지셔서 포피는 잊으셨나 했는데 아프셨다니요..입원이라니요.
에궁에궁..오구오구~~
아포또요....😢 그래도 조만간 포피는 갈겁니당 ㅎㅎㅎㅎ 제생각 해주셨규낭...ㅠㅠ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오늘 오신 봉사자님이 나봄이 얘기하시더라고요! ㅎㅎㅎ 나봄이 넘나 잘 지내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후기가 딱! ㅋㅋㅋ
나봄이 정말 행복해보여서 엄청 뿌듯해요 제가다행복...
닐니리야님 건강 챙기시고요!!!!
잊지 않고 얘기 해주시는 모든분들께 항상 감사해요ㅠㅠ 저도 심경이 시절 나봄이가 모두의 기억속에 남아있기를 바래요ㅠㅠ
너의 목소리가 들려 🎵🎶 ㅋㅋ 닐리리야님 목소리가 들려요 ㅎㅎ
나봄이 솜뭉치 발에 심쿵 ♡ 이쁜 녀석 ♡♡♡ 건강챙기셔요 ㅠㅠ
누나 다리에 꾹꾹이도 해준다구요... 다리아프시면 와서 마사지받고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아프셨군요. 그래서 나봄군 잔소리에 푹~~~빠져 계셨을꺼라고 상상하니 웃음이...
어제도 나봄이 예기했었는데... 잘 지내고 사랑 많이 받는 모습이 사진 속에 그득그득...
건강 챙기시고 어머님과 보미하고 덥고 습한 여름 잘 보내시구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매일매일 잔소리가.... 하류에 한마디씩 더 더해져서 이제는 거의 동화낭독수준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
쫑재님두 항상 월요일에 무리하지 마시구 건강 잘 챙기셔요♡
ㅠㅠㅠㅠ 지금은 괜찮으신건가요? 흐엉엉 건강이 최우선인데요.. 나봄이 자는 모습에 미소지으며 보다가, 급 걱정되네요ㅠㅠㅠ
딩굴거리는 나봄이.. 넘 편안해보여요 저 통실통실한 뱃살이 생각나네요..🧡 건강 챙기시구ㅠㅠㅠ 나봄이 소식 늘 감사해요
아니...저렇게 아침까지 편하면 좋으련만....
새벽에 갑자기 우다다다 발동걸려서 우다다다 우다다다다.... 요즘 어머니는 나봄이 무서워서 다시 방에 들어가셔서 주무십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원까지..지금은 괜찮으신거죠?
건강이 최고랍니다~
나봄이 진짜 크네요 가서 더 큰건가요?
이렇게 커도 이쁜 나봄!
지금은 너무나 호전되어서 가끔 배가 당기는 것 빼고눈 크게 일상에 지장은 없어요 ㅎㅎㅎ 코코맘님두 다가오는 여름 건강 꼭 챙기시구 언젠가 또 뵐수있기를...ㅠㅠ 뵙고싶다구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