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년 김용우(34)씨가 중고품 거래를 하다가 청소년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7일 김씨의 어머니 유영옥씨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억울한 심정을 토해냈다.
"아들이 머리 여러군데가 찢어지는등 피해가 심각한데 경찰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중고품매매 온라인사이트를 통한 거래가 위험하다는 것과 경찰의 한심한 사건처리를 사회에 고발한다"고 성토했다.
김씨는 6일 오후 5시 나이아가라 인근 세인트 캐서린스 팀호튼스 커피점에서 키지지kijiji 사이트를 통해 구매자로 나선 10대 청소년들을 만나 옷을 전달했다. 이때 이들이 옷을 입은 채 갑자기 도주했고, 쫓아가는 김씨를 향해 각목 등으로 폭행을 일삼았다. 범인들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머리에 다섯 바늘이나 꿰맨 김씨는 본보와 인터뷰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정신적인 피해가 컸다.
유씨는 "아들의 부상정도가 심각했는데도 경찰은 그를 응급실에 이송하지 않고 5시간 넘게 조사실에 대기시켰다"며 이들의 조치에 불만을 제기했다. ( 출처 : 캐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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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롸이냐?ㅋㅋㅋ
요듬같은 시기에는 조심히야할둣요 화난사람들이 더 많아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