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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드게이트 사태는 수정 후에도 여전히 말썽인 iOS8.0.1의 버그 사태까지 겹쳐 애플을 3중고에 빠뜨리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폰아레나,씨넷 등은 24일(현지시각) 이같은 애플 아이폰6플러스 벤드게이트를 둘러싼 기류를 전했다. 벤드게이트가 급속히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애플의 향후 대응 방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을 더욱더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은 아이폰6플러스(5.5인치)의 경쟁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5.7인치)를 힘주어 구부려 보았지만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는 비교 실험결과일 수있다.
언박스테라피는 24일 삼성의 대형스마트폰(갤럭시노트3)을 아이폰6플러스와 똑같이 힘주어 구부려 보았으나 구부려지지 않은 벤드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wM4ypi3at0#t=103) 이 사이트는 23일 구부러지는 아이폰6플러스 영상도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nK652H6yQM)
아이폰6플러스 벤드게이트는 23일 맥루머스를 시작으로 언론보도가 이어졌고 트위터에 패러디물이 잇따르면서 더욱 뜨겁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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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24일 'LG가 아이폰6플러스를 조롱할 줄 알았다'라는 제목으로 LG의 패러디 내용을 소개했다. LG전자 영국법인은 트위터에 "#벤드게이트???#G플렉스"라고 올려 플렉서블스마트폰인 G플렉스와 사용중 비정상적으로 휘어지는 아이폰6플러스를 비교하면서 조롱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4일 인터넷 사진호스팅 업체 이머저(Imgur), 초콜릿과자업체 킷캣의 이름으로 올라온 패러디도 트위터에 등장했다며 이를 소개했다.
이머저는 애플 홈페이지를 패러디한 화면에 "애플이 특허받은 혁명적인 알루미늄 합금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뷰잉 경험을 즐기게 해 준다"고 비꼬았다.
초콜릿과자회사인 킷캣은 자사의 과자가 쪼개지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우리과자는 구부러지지 않습니다. 반으로 쪼개집니다"라는 말로 파삭파삭한 자사 킷캣과자를 구부러진 아이폰6플러스에 빗대 홍보하고 있다. 킷캣은 애플의 최대 라이벌로 떠오른 안드로이드폰의 최신 OS 안드로이드 4.4.4의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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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벤드게이트의 영향과 파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아이폰6/6플러스 발표후 승승장구하던 애플주식은 22일 큰 폭으로 떨어진 데 이어 24일 또다시 하락(1.5%)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10년 10월 아이폰4 발표 직후 단말기를 쥐는 방향에 따라 안테나 수신감도가 떨어지는 이른바 안테나 게이트를 겪었다. 지난 해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에서 패소한 애플은 피해자들에게 15달러씩 배상금을 지불했다.
지난 2011년 iOS5를 사용하는 아이폰4S를 발표한 직후에는 화면이 노랗게 변하는 이른바 옐로게이트, 배터리가 사용설명서보다 훨씬더 빨리 방전돼 버리는 배터리게이트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적도 있다. 애플은 이 문제를 SW적으로 해결했다.
지난 2012년 아이폰5 발표 직후에는 새로 자체 제작한 애플맵 앱의 3D지도사진 오류로 사진속 도로,건물,댐, 풍경 등이 곳곳에서 무너져
내리고 겹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결국 부사장 사퇴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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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어찌라고요? 란 말뿐 할말이없네요
상대 물건 깔생각말고 니꺼나 너나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