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천원의 피부만찬, 흑설탕 에센스

[유노듄귀 치카치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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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스킨을 만들 때 말했듯이 프레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다.

특히 레몬슈가 페이스 스크럽.

딸기씨와 흑설탕이 섞여있는 이 스크럽은 쓰기도 전에 그 달콤한 향에 매료된다.

흑설탕이 피부에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흑설탕은 흰 설탕으로 만드는 정제 단계에서 없어지는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체내에서

유효한 작용을 한다고 한다. 특히 뛰어난 보습효과로 건성피부에 좋다고.

겨울철에 로션을 발라도 땡기는 나에겐 필수!

뿐만 아니라 세포를 활성화하고 알레르기 피부에 자극을 적게 준다고 하니 여러모로 피부미용에 굉장한 작용을 하는 아이임에 틀림없다!

준비물도 너무 간단하고 가격도 착하다!

1200원 정도면 흑설탕 1kg를 사고도 남는다.

<흑*설탕 에센스 만들기>

*준비물*

달랑 흑설탕 500g, 물 1L

만들 때 흑설탕과 물의 비율은 1:2로 하면 된다.

*만들기*

1. 냄비에 물 1L를 붓고 흑설탕 500g을 녹여 불로 졸인다.

   이때 설탕 입자가 다 녹을 때까지 저으면 안된다.

(저으면 나중에 흑설탕 덩어리가 질 수 있으니까 주의!)

2. 중간 중간 거품은 걸러주고 천천히 저으면서 조리다가

걸죽한 시럽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식힌다.

3. 냉장고에 보관한다.

많은 사람들이 흑설탕이 시럽상태로 되지 않고 묽기만 하다는데

나는 1시간 약한 불로 끓이고 30분 식히는 것을 2번 반복하니까 시럽상태가 되었다.

혹시나 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두 번 정도 저어줬더니

역시나 시럽 밑에 흑설탕 덩어리가 가라앉아 있었다.

이럴 땐 걸러내어서 나온 것은 에센스로, 남은 설탕 덩어리는 스크럽으로 활용!

다음날 아침 클렌징을 할 때 비누 거품에 1/2 큰술을 섞어서 패딩해 주었더니

뽀드득 거리며 얼굴이 말끔히 씻겨졌으면서도 평소에 땡기던 볼이 촉촉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fresh 슈가 페이스 스크럽은 좋으면서도 결코 싸지 않은 가격에 고이고이 아껴 썼었는데

거의 1/10되는 가격으로 비슷한 효과를 얻는다니..

횡재한 거 같이 기쁘면서도 손해본 거 같은 이 느낌 ㅠㅠ

자기 전에 눈가에 10분 동안 아이팩을 하고 튼 입술에 발라줬더니 촉촉 그 자체다!

  tip  

흑설탕 에센스는 에센스 뿐만 아니라 팩, 헤어 트리트먼트로도 이용 가능하단 사실!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내 피부에 이리도 이쁜 짓을 하다니.

팩은 가제로 덮고 흑설탕을 골고루 바른 후 10분 후에 씻어낸다.

얼굴 색이 맑아지면서보습효과 짱!

샴푸 후에 머리에 흑설탕을 바른 후 스팀타월로 감싸고 5분 정도 있으면

머리카락이 갈라지고 윤기없이 갈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웬만한 트리트먼트보다 좋은거 해본 사람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죽일놈의살들]

와~정말 유용한 정보네요~감사^^오늘 꼭 해봐야겠어요ㅎㅎ

[바닐라곰돌]

난 게을러터져서 저것도 못하는거다ㄷㄷㄷ 그냥 스킨푸드 흑설탕팩으로 스크럽하고 몇십분 있다 씻어야지;;;

[가방이고파]

근데 흑설탕하고나면 왜케 얼굴이 가렵지;;

[꾸오꾸오~]

퍼갈께요~내피부 좋아지면 님덕분이라규~^^

[제16장.]

dfs

[레몬그라스]

좋은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