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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지말고 해독하라> 2010年 作 저자 : 안드레아스 모리츠
출처: http://xa1a.blog.me/220590819280
2억 명 이상의 미국인이 과체중 상태가 된 것은 그들에게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가 인슐린을 차단하면 혈당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췌장은 증가한 혈당을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 혈액 속에서 혈당을 제거하는 일을 도우려 한다.
우리 몸이 이와 같이 위험한 상황을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과도하게 넘쳐나는 혈당을 지방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몸에 많은 지방이 축적된 사람일수록 운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운동을 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이 권하는 것처럼 운동을 철저하게 하면 과도한 지방이 형성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지 않고, 인슐린 저항이 생기게 만드는 원인을 만들어내지도 않는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지방을 연소시키는 호르몬인 '호르몬 감수성 지질 분해 효소'의 역할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 호르몬의 역할은 지방이 혈류 속에 녹아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호르몬이 비활성화되면 몸은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다.
대신 몸은 근육에 저장된 아미노산과 복합당을 연료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다시 몸이 허약해지고 과도하게 배고픔을 느끼면서 음식에 대한 갈망을 느끼도록 만든다.
또한 이것은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여 지방이 생성되는 과정이 계속 방복되도록 만든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탈출하기 위해 우리는 몸의 인슐린 분비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적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면 여러분의 몸은 더 많은 양의 호르몬 감수성 지질 분해 효소를 생산하고,
그 결과 충분한 양의 지방을 연소시킨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몸은 자연스럽게 체중을 조절하게 된다.
가공되거나 정제된 식품은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몸이 에너지를 저장하는 능력을 약화시킨다.
이는 매우 단순한 원리이고 대단한 노력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제중이 늘어나도록 만드는 근본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체중 증가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버터는 여러분의 몸에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고,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며,
심장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시력 개선과,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준다.
따라서 여러분의 식단에서 버터를 제거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행위가 될 것이다.
고대 문명사회에서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사용된 버터는 완전 자연식품이고,
가공하지 않은 유기농 버터는 버터 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크림 발효유에서 만들어진 천연 버터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그에 반해 마가린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같은 식품으로,
정제된 고도 불포화지방을 이요해 만들고 점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수소와 화합시키는 경화 처리를 한다.
하지만 여러분은 어디에서 천연 버터를 구할 수 있을까?
미국에서는 천연 버터 판매가 금지되어 있지만, 집에서도 천연 버터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천연 버터와 마찬가지로, 코코넛 오일은 건강에 유익할 뿐 아니라, 몸을 날씬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만약 여러분이 살을 뺄 방법을 찾고 있다면,
정제되지 않은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보길 바란다.
정제된 오일과 달리 버진 코코넛 오일은 정제되지 않은 필수 지방산
(여러분이 다른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오메가 3,6을 제외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필수 지방산은 건강과 체중 감량 측면에서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버진 코코넛 오일에는 중간사슬 필수 지방산인 라우르산이 풍부하다.
라우르산은 뛰어난 항바이러스성, 항균성 및 항효모성 물질로 칸디다 알비칸스의 주요 변종 세균들을 모두 죽일 수 있다.
또한 라우르산은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을 감소시켜주기도 한다.
코코넛 오일은 뛰어난 해독 기능도 갖고 있다.
코코넛 오일은 몸속에 있는 독소를 청소하고 소화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세포들에게 영양을 공급한다.
이 모든 것들은 여러분의 몸이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필수적인 것들이다.
몸속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것은 지방 조직 속에 독소를 저장함으로써
생존을 유지하려는 메커니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기 바란다.
체중 감량 프로그램들이 간과하는 것은 바로 비만의 원인이다.
우리 몸은 어떤 이유로 지방을 축적할 필요성을 느끼는 것일까?
무엇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일을 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 이면에는 어떤 종류의 독성 중독이 숨어 있는 것일까?
'행복의 호르몬'이 소화 기관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실제로 세로토닌의 95%가 소화 기관에서 만들어져 소화 기능을 조절하고,
뇌에서 만들어지는 양은 단지 5%에 불과하다.
행복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분비를 감소시키고 그로 인해 소화 기능이 약해진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만성 소화불량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거나
혹은 가공식품이나 정제 식품, 변질된 식품을 습관적으로 즐겨 먹을 때 소화관에 독성 노폐물이 쌓이기 시작한다.
이 노폐물들은 신경과민이나 과잉행동 혹은 기타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신장은 인간의 몸에서 가장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즉 혈액과 다른 체액에서 나트륨과 칼륨의 정상적인 산-염기 농도를 유지한다.
나트륨이 염기성 미네랄인 데 반해 칼륨은 산성 미네랄이다.
이들 두 천연 미네랄의 비율은 pH(수소이온농도지수)로 표현되고 매우 좁은 범위 안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지방 조직은 기본적으로 독소의 안전한 저장소로 사용된다.
이것은 여러분의 몸이 과도한 신진대사 노폐물과 기타 독소를 해롭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이다.
독소들을 대사율이 낮은 지방세포에 저장하믕로써,
독소가 혈류에 침투하여 다른 조직이나 장기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암은 독성 중독의 결과물이며,
신진대사 노폐물과 독소 및 부패하고 있는 죽은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어
생기는 독성 물질과 산성 화합물을 스스로의 힘으로 제거하려는 몸의 마지막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놀랍게 들리겟지만, 암은 몸이 스스로를 구하려는 최후의 방어 수단이다.
암은 자기 보호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세포는 스스로의 생존을 보장할 필요가 있을 때 방어 모드가 작동되고 악성 세포로 변한다.
그리고 더 이상 스스로를 방어할 필요가 없어질 때 병의 자연스러운 소멸이 일어난다.
따라서 세포에 닥친 위기 상황이 해결되고
몸이 더 이상 위기감을 느끼지 않게 되었을 때, 스스로의 치유와 회복이 시작된다.
치유와 회복이 진행되는 동안, 최종적으로 '감염성' 세균과 균류에 의해
분해되기 전의 종양은 격앙되고, 크기가 커진 상태가 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모든 질병의 자발적인 소멸 과정은 감염 및 발열을 동반한다.
만약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외과적 수술, 소염진통제 혹은 항생제 등의 사용으로
자발적인 치유 프로세스가 막히면, 질병의 자연스러운 소멸 대신 2차 종양이 발생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 매일 교체되는 300억 개의 세포들 중에 최소한 1%는 암세포다.
이것이 우리 모두 암이라는 질병에 걸릴 운명이라는 것을 의미할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처럼 매일 만들어지는 암세포는 '계획된 돌연변이'의 산물로,
면역 체계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고 깨어 있도록 유지해준다.
영리한 대중매체와 광고가 특정 제약회사가 특별한 '치료제'를 발견했을지도 모른다고
믿도록 우리를 세뇌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특정한 약이 달갑지 않은 효과를 내거나
심지어 위험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며, 혈액에서 포도당 혹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핵심적인 호르몬이다.
작은창자에 들어간 탄수화물은 분해되어 글루코스(포도당)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위해 몸의 여러 세포로 이동하여 혈류 속에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인슐린은 포도당이 통과할 수 없는 세포에서 포도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즉 인슐린은 세포막의 특별한 수용체에 달라붙어 혈액 내에 있던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는 상태에 있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되는 한 가지 원인은 세포막에서 인슐린 민감성 수용체의 수가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 다른 연속적인 효과를 낸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증가하고 췌장은 더 많은 인슈린을 분비하며,
그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둘 다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혈류 속에서 인슐린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이것이 제2형 당뇨가 발생하는 핵심 원리가 된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어떻게 체중 증가를 촉진하는 것일까?
기본적인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없다면, 몸의 세포들은 에너지 고갈 상태에 빠진다.
세포들은 기근을 경험하면서 포도당을 갈망하게 된다.
따라서 몸은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는 더 많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지만, 이때 분비된 인슐린은 사용되지 못한다.
그리고 몸 안에 축적된 과도한 양의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방은 간과 지방 조직에 축적된다.
그 결과는 알다시피 비만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사람은 높은 혈중 인슐린 농도와 혈당 수치및 과도한 지방 조직을 갖게 된다.
인슐린 저항성은 또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포함해 모든 음식을 갈망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정제된 탄수화물(가공식품)은 포도당을 거의 순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급원이 된다 .
정제된 탄수화물은 갑자기 혈당 수치를 올리는 원인이 되며, 혈중 인슐린 농도 역시 급격히 상승시킨다.
몸의 세포들은 빈번한 인슐린 농도 급증을 상쇄하기 위해 방어 모드에 진입하게 되고
세포막에서 인슐린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킨다.
이것이 인슐린 저항성을 더욱 아고하시킨다.
미국에서 행해지는 수술들 중에 가장 불필요한 수술의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남성의 경우 관상동맥 우회술이고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절제술과 제왕절개술이다.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건강 문제로 두려워하고 있는 사람들 덕분(?)에
의료 집단은 비옥한 사냥터에서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이런 수술들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내부 장기를 망가뜨리기 위해 평균 3만 달러(3천 5백만원)를 흔쾌히 쏟아부을 수 있는,
잘 속아 넘어가고 잘못된 정보를 가진 절망적인 인구 집단이 있다.
인간의 몸은 여분의 위장 조직이나 장 조직을 갖고 있지 않다.
어느 누구도 위장의 4분의 3을 제거해도 괜찮을 만큼 여분의 위장 조직을 갖고 태어나지는 않는다.
비만을 극복하는 것은 영양상의 도전이며 생활 방식에 대한 도전이다.
몸에서 필수적인 장기를 제거하는 것으로는 이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정제 설탕을 감미료로 사용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게 되면,
여러분의 몸으로 폭주해 들어간 설탕이 즉각적인 화학적 불균형을 만들어낸다.
정제 설탕에는 일방적인 음식물이나 채소와 달리 비타민과 미네랄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 스푼의 케첩에도 한 티스푼 정도의 정제 설탕이 들어 있다.
따라서 여러분이 맛있게 먹는 매운맛 핫도그에도 꽤 많은 양의 정제된 화학물질(정제 설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1970년대는 일반적인 미국인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미국 식품 가공 산업에도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시기였다.
이 시기는 일본 과학자들이 획기적인 발견을 한 시기로 항상 기억될 것이다.
그들은 옥수수 전분을 이용해 음식과 음료의 맛을 풍부하게 만들고,
방부제의 효과를 갖고 있어서 유통 기한을 늘릴 수 있는 감미료를 인공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다.
그들이 발견한 새로운 재료에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액상과당)이라는 명칭이 붙여졌고,
이 감미료는 미국인들이 벌이는 비만과의 전쟁에서 공적 제1호가 되었다.
우리가 좋은 콜레스테롤 혹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고밀도 리포 단백질(HDL)과 저밀도 리포 단백질(LDL)이다.
HDL과 LDL은 콜레스테롤이 아니다.
이것들은 콜레스테롤과 결합한 단백질 분자들로,
혈류를 통해 간으로부터 몸을 이루는 수십조 개의 세포들에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
콜레스테롤은 지방 선분이고 수분을 기초로하는 혈애겡 쉽게 섞이지 않아 이러한 운반체를 필요로 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새로 만들거나 재건할 때,
그리고 세포막이 투과성과 유동성을 갖도록 만들 때 필요하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담즙산, 스테로이드 호르몬 그리고 여러 가지
지용성 비타민을 생산하거나 합성할 때도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
콜레스테롤은 '나쁜'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다.
2004년까지 의학적으로 용인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g의 LDL 콜레스테롤로 고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해에, 미국 정부는 심장 질환 위험에 노출된 환자들에게
갑자기 콜레스테롤 수치를 100m이나 심지어 70mg까지 낮추라는 이해할 수 없는 권고를 했다.
스타틴 같은 약을 복용하지 않고 이처럼 터무니없는 목표에 도달하기란 불가능하다.
따라서 수정된 가이드라인은 이런 약들의 시장을 단번에 확장시켰고, 약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제약회사와 그들로부터 급여를 받는 의사들과 대중매체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로 상황을 뒤바꿀 수 있다.
여러분에게 권장하는 내용에 따라 언제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아무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혈액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 입자의 종류와 수다.
프로테아제는 여러분이 먹는 음식의 단백질을 잘게 부수거나 가수분해하는 한 무리의 효소들이다.
단백질은 잘게 부서져서 아미노산이라 불리는 분자 결합체가 되는데,
아미노산은 여러분의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의 기본적인 구성성분이다.
소화관 내에서 프로테아제는 아미노산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의 펜티드 결합을 끊는다.
여러분은 섭씨 90도 이상으로 음식물을 가열할 때,
그 안에 들어 있는 효소가 파괴되고 쓸모없이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실제로 음식을 가열하면 분자 구조가 완전히 바뀌고,
식품의 활력이 사라지면서 생명력도 없어진다.
다시 말해 음식을 너무 가열하면 실제로 그 식품이 갖고 있는 생명력, 즉 프라나(Prana)를 죽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가공식품도 이와 다르지 않다.
가공식품 역시 생명력이 없고 영양학적으로 무의미한 식품이다.
병이 일어나는 과정은 병이 생긴 장기나 기관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모든 병은 몸에 독성으로 인한 공격이 있을 때 시작된다.
따라서 당뇨, 궤양, 어지럼증 혹은 천식과 마찬가지로 비만은 독성 중독에 의해 생기는 것이며,
이 경우 몸은 독성에 대한 방어 체계로서 지방을 축적한다.
원인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는 한, 몸은 계속 체중을 증가시킬 '필요성'을 느낀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이유다.
비만인 사람들의 지방 조직에 축적된 독소의 수치가 높다는 것은 경험적 사실이다.
지방 조직은 상대적으로 낮은 대사 활성도를 갖고 있고,
독소를 지방의 형태로 축적하게 되면, 그것이 혈류와 핵심 장기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따라서 몸은 독성 중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체중이 정상적인 수준에 비해 약 9kg 이상 더 나가는 사람은,
지방 조직이 마치 분리된 내분비 기관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런 사람의 지방 조직은 랩틴이나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것은 복잡한 생화학적 프로세스를 토앻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르티솔은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하는 것 외에도, 포도당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근육 내의 단백질을 분해시킨다.
과체중인 많은 살마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도당은 대사되어 에너지로 쓰이는 대신 지방으로 전환된다.
따라서 근육량은 감소하고 체지방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은 멈추기가 매우 어렵고 '뚱뚱한 사람이 점점 더 뚱뚱해지는' 이유가 된다.
규칙적으로 햇볕을 쬐는 것은 무한한 장점을 갖고 있다.
연구 결과는 환자들에게 햇볕 쬐는 양을 조절해주었을 때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크게 떨어지고,
혈류 속의 콜레스테롤이 줄어들며,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당이 떨어지고,
질병에 대항하기 위해 필요한 배결구의 수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햇볕의 자외선 영역은 솔리트롤이라 불리는 피부 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
솔리트롤은 우리의 면역 체계와 수많은 조절 중추에 영향을 미치고,
뇌의 솔방울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함께 기분을 전환시키고 생체 리듬을 조절한다.
적혈구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은 모든 세포의 기능에 필요한 산소에 달라붙기 위해 자외선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햇볕을 쬐는 양이 부족할 때 거의 대부분의 질벼엥 대해 일정 부분의 우너인을 제공하는 것이 된다 .
또한 햇빛은 뼈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혈액을 통한 미네랄의 흡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D의 생성을 자극한다.
비타민 D의 결핍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랩틴은 몸의 지방 조직, 즉 간단히 말해 지방세포에서 생산되는 단백질 호르몬이다.
지방 조직, 즉 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완충시키고 보호하는 일 외에
여러 단백질 호르몬을 생산하는 내분비 기관의 역할도 수행한다.
그렐린은 주로 위와 췌장에서 생산되고 시상하부에서도 생산된다.
그렐린 수치가 높으면 배고픔을 자극한다.
멜라토닌의 분비는 규칙적인 24시간 주기 리듬을 따른다.
멜라토닌은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고, 정오 무렵에 가장 적게 분비된다.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뇌의 솔방울샘은 몸의 모든 세포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혈류에 직접 멜라토닌을 방출하고,
방출된 멜라토닌은 세포들에게 '지금이 몇 시읹'를 알려준다.
뇌는 또 다른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합성한다.
세로토닌은 밤과 낮의 리듬, 성 행동, 기억, 식욕, 충동, 공포
그리고 심지어 자살 충동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세로토닌은 멜라토닌과 달리 낮에 더 많이 분비되는데,
한낮 무렵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고 육체적 활동과 당분 섭취를 통해 활발히 분비된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04~2006년에 8만 7000명 이상의 성인들을 집집마다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수면 부족과 비만의 분명한 연관성을 시사했다.
수면 시간이 여섯 시간 미만인 사람들의 3분의 1이 비만인 반면,
수면 시간이 일곱 시간에서 여덟 시간인 사람이 비만일 확률은 22%에 불과했다.
만약 여러분이 체중 감량을 시도하고 있다면,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계획표 맨 위에 자리해야 한다.
적절한 시간 동안 잠을 자는 것은 자연스럽게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그렐린과 랩틴 호르몬의 균형을 보장해준다.
첫댓글 코코넛오일이 좋군요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