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양치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방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이야기합니다.
학교에서 '딸바보'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님과 나눴던 모양입니다.
이야기를 듣던 아내가 "우리 아빠는 예수바보야" 라고 말을 합니다.
'딸바보'라는 신조어가 생기면서, '무슨바보'라는 말들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그 대상 앞에서는 바보가 된다는 의미이겠지요.
'예수바보'는 무엇일까요?
흔히 자신을 희생하면서 교회에 충성 봉사 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교회 일에 전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그러한 성도를 '광신자'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바보'... '광신자'...
그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라면, 그러한 생각도 맞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도록 인도하는 교회가 아닐까요!!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줄 것을 알면서도 제자로 삼으며 동행하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부인하고 떠나버린 제자들을 다시 찾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멸시와 천대를 받으면서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 사랑 때문에 바보가 되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사랑 때문에 바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저는 아직 '예수바보'가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얼마든지 '예수바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짜 '예수바보'가 아닙니다.
가족과의 관계에서 내가 없는 사람이 진짜 '예수바보'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저는 아내와 아이들 앞에서 저를 주장하고 있으니...
'예수바보'가 되면, '예수생명'을 나눌텐데....
아직도 '예수바보'가 되지 못했네요....
오늘도 '예수바보'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사랑을 구합니다~!!(큰빛교회, 생명의 종-양대열)
-동행하는 자-
(큰빛교회, 생명의 종-양대열)
동행하는 자
나를 주장하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나를 내세우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나를 앞세우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나를 고집하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내가 보이지 않네
동행하는 자
생명만 보이네
동행하는 자
예수만 보이네
생명 안에 하나되고
생명 안에 동행하네
예수 함께 하나되고
예수 함께 동행하네
첫댓글
아멘~주님께 영광!!
동행하는 자
나를 앞세우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나를 고집하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내가 보이지 않네
동행하는 자
생명만 보이네
동행하는 자
예수만 보이네
생명 안에 하나되고
생명 안에 동행하네
예수 함께 하나되고
예수 함께 동행하네
아멘~주님께 영광!!
동행하는 자
예수만 보이네
생명 안에 하나되고
생명 안에 동행하네
예수 함께 하나되고
예수 함께 동행하네 아멘
동행하는 자
나를 주장하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나를 내세우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나를 앞세우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나를 고집하지 않네
동행하는 자
내가 보이지 않네
동행하는 자
생명만 보이네
동행하는 자
예수만 보이네
생명 안에 하나되고
생명 안에 동행하네
예수 함께 하나되고
예수 함께 동행하네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