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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funkij`s님 네이버블로그

내가왜~!! 선수잡아먹는 악마란말인가ㅡ.ㅡ;
김성근 감독이 가장 많이 챙겨준 선수는 김현욱 선수다
지금은 1급 중간계투인 김현욱 선수는 삼성에서 쓸모없다고 퇴출된 후 김성근 감독의 쌍방울에 입단해서 제2의 야구인생을 꽃피웠다
96년에 중간계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고 97년에는 중간계투로 70경기 이상을 출전하여 20승을 달성했다
97년 시즌 중에 너무 무리를 해서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할 정도였다
다음 시즌에도 뛸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이러한 김현욱 선수를 김성근 감독이 어떻게 관리했는가?
일단 그해 동계훈련에서 제외시켰다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왜냐면 김성근 감독은 동계훈련을 그 누구보다도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동계훈련을 통해 다음해의 전력을 준비하는데 온 신경을 쏟는 감독이 팀의 주축선수를 제외시키는 과감함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김현욱 선수에게 당부하기를 2월 중순까지는 어떠한 훈련도 하지말고 푹 쉬라고 했다
준플레이오프가 끝난 10월 중순부터 다음해 2월 중순의 4개월 동안을 휴식만 취하라고 한 것이다
97년 혹사한 몸을 추스리는 시간을 충분히 준 것이다
그리고 98년 5월 말까지 전력에서 제외시켰다
3월부터 5월까지 몸을 만들 시간을 배려해 준 것이다
98년 쌍방울은 6위를 했다
김성근 감독이 투수를 혹사시키고 성적에만 눈먼 감독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배려해줄 수 있었을지...
98년에 김현욱 선수는 2달을 까먹고도 13승 7패 4세이브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만약 무리하게 동계훈련에 참가하고 몸만들고 했다면 98년은 김현욱 선수 은퇴의 해가 되었을거다
지금까지 삼성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김성근 감독의 그 당시 배려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김현욱 선수를 제외한 김성근 감독 밑에서 혹사당한 투수들은 왜 그 끝이 좋지 않았는가?
한명씩 차례대로 설명하겠다
태평양 트로이카 중 으뜸이었던 박정현 선수...
89년 19승으로 신인왕에 등극하였고 빙그레 한희민과 함께 정통언더핸드 투수로 악명을 떨쳤었다
그 당시 박정현의 공은 마구였다
묵직한데다 변화도 심하고(특히 타자 앞에서 솟구쳐 오르는 볼의 위력은...살인적이었다)
박정현 선수가 김성근 감독시절 많은 등판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박정현 선수가 퇴물이 된 것은 93년부터다
김성근 감독이 태평양을 떠나 후 3년이 지난 후다
김성근 감독 태평양 재직시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전에 무리를 했던게 3년 후에 나타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항상 투수들의 투구 수와 직구와 변화구의 비율을 살펴 체력을 안배해왔다 언제나 그래왔다
박정현 선수는 박영길, 정동진 감독의 혹사에 의해 퇴물이 되어 갔음을 밝힌다
이 두 감독은 줄창 박정현을 쉬지도 않고 등판시켰지만... 사람들은 알려하지 않고 오직! 김성근 감독이 혹사시킨 것으로 기억한다... 너무도 억울한 일이다
트로이카 중 또다른 한명인 정명원 선수...
한국야구 역사상 유일한 한국시리즈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선수이고 선발로 1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한 적도 있는 대단한 선수다
성격도 상당하여 이승엽의 등에 150km의 직구를 꽂아넣고 삼성과 한판 붙은 일도 있고 방송 때마다 '씨발씨발'하는 입모양이 잡혀 구설에도 많이 올랐다
이 선수 89년에 데뷔하여 10승을 했다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으나 김성근 감독은 데려다 키웠고 10승투수로 성장했다
그 뒤로 부상이 있었지만 94년에 부활하여 한국 최초의 40세이브를 기록하고 죽음의 포크볼로 한국야구를 호령했었다
이 선수는 김성근 감독 시절 부상을 당했는데... 혹사에 의한 부상은 아니었다
사실 박정현 선수에 비해 등판수 이닝수가 훨씬 적었고 최창호 선수보다도 적었다
오히려 선발등판 간격도 잘 지켜주고 했는데 팔꿈치 부상을 당해서 전력을 이탈했었는데...
이 부상의 원인은 당시 정명원의 슬라이더 남발에 따른 부상이었다
슬라이더는 원래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 가는 구질이다
정명원 선수는 투구폼이 역동적이고 공을 힘껏 채는 스타일의 투수라 슬라이더를 던질 때의 팔꿈치에 부담이 더 많았던 것이다
그 후 94년 재기 후에는 슬라이더를 거의 던지지 않았고 투심과 포크볼로 구질을 바꿨다
포크볼도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 가는 구질이지만 무리하지 않는 한도에서 구사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알기때문이다
정명원 선수의 이 부상을 김성근 감독의 투수혹사로 몰아가는 것은 억지스럽다고 생각한다
가장 불쌍한 선수는 삼성의 김성길 선수다
91년 포스트시즌에서 초인적인 피칭을 하고 부상과 함께 한국을 떠난 재일야구인...
91년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0개가 넘는 투구를 했고 빙그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패전 후 3차전 완봉승... 너무 무리했다
박충식 선수와 투구폼이 많이 비슷했던 부시맨 김성길 선수는 너무나 혹사당했다
김성근 감독은 김성길 선수에게 재활의 기회를 주려 했으나... 삼성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다른 재일동포 선배인 김일융 선수와 마찬가지로 더이상 쓸모가 없는 김성길 선수는 삼성에서 퇴출되었다
재일동포를 우리사람으로 생각 안하고 용병취급을 한 것이다
우리도 외국인 용병 부상당하면 퇴출시키고 다른 용병을 데려오지 않는가?
삼성도 그런 식이었다
김성근 감독이 손을 쓰기도 전에 퇴출되어버린 김성길 선수...
그리고 그 해에 같이 삼성에서 퇴출당한 김성근 감독인 것이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LG의 대머리 강속구 투수 신윤호...
미륵이라 불리우며 정말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뿌리던 신윤호 선수는 2001년 한국야구를 주름잡았다
15승과 18세이브를 올리며 전천후로 출격한 신윤호 선수는 그해 확실히 무리했다
김성근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김현욱 선수처럼 충분한 휴식을 주려했으나...
그해 겨울에 야구대표팀에 뽑혀 나가게 되었다
김성근 감독은 올해 무리했다고 출전하지 말라고 말리지만... 애국심에 불타는 우리 미륵은 이를 뿌리치고... 이로인해 몸이 박살나고 만다...
이것이 신윤호의 실상이다
나가지 말고 쉬라는데 거절한 애국청년의 비애인 것이다...
2002년 LG를 한국시리즈까지 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이동현...
김성근 감독의 마지막 혹사작품이라는 둥 전도유망한 투수를 골로 보냈다는 둥 별별 소리가 다 나오는 선수다
이동현 선수 확실히 무리했다
하지만 2002년 LG는 준우승 감독을 경질하는 초유의 사건을 터트리고...
이동현 선수는 김성근 감독의 관리를 받지 못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차기 이광환 감독은 이동현 선수를 2003년 시즌초부터 열심히 선발로 돌리고...
이동현 선수는 나가떨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김성근 감독이 말하길 2003년 전반기에는 이동현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김현욱 선수 관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문제는 김성근 감독의 부재와 함께 발생했다
김성근 감독이 끝까지 챙겨준 김현욱 선수는 아직도 쌩쌩하고
관리 밖에 있던 선수들은 나가떨어지게 되었다
김현욱 선수의 관리의 예에서 보듯이 김성근 감독은 성적을 위해 투수를 잡아먹는 악마가 아니다
진심으로 자기 제자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훌륭한 지도자인데 김성근 감독을 둘러싼 주위 환경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김성근 감독의 투수혹사에 대한 진실을 대충알 수 있을 것이다
김성근 감독이 팀의 승리만을 위해 투수를 혹사하는 악마스런 감독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김성근 감독은 진정 자신의 제자를 사랑하고 아끼는 지도자라는 것
이렇게 글을 옮겨적은것은 조금은 달리알려진 진실을 밝히고자하는이유에서입니다....분명 여러분들이 아는데로..혹사가 없었던것은아니지만..김응룡감독처럼...순탄하게 한팀에서 자리를 잡았더라면 김성근감독의 평가는 달라졌으리라 생각됩니다...허나 그는 김응룡감독처럼 엘리트코스를 밟지못했습니다...하지만 그가 그렇게 많은팀을 맡았다는것만봐도 그를 평가절하하면서도...인정하고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이글로인해 저와 다른생각을 가지신분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면하는 맘은없습니다...그냥 글을 보시고...사실만은 제대로 알고있자는의미에서 옮겨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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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냐 02년도에고 신불쇼 형님은 청년에선 벗어난 나이였을텐데..ㅋㅋ
거참.. 재활안시켜서 골로갔으니, 혹사시킨것은 잘못이 아니라는 말씀입니까?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이해가 안되네요...한해 신나게 부려 먹고...다음해 전반기는 재활을 한다.???? 거참 희한한 선수 운용이네요....
몇몇선수가 빠졌네요.OB감독시절 신인선수였던 박노준선수...800개의 전력투구를 시켜 어깨를 끝장냈고 결국 투수를 포기하기에 이르며 외야수로서의 송구능력도 크게 잃은 일화가있죠.
글을 쭉 읽어봤는데 이글을쓰신분은 김성근감독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군요..조금 미화했다고 할까요?...빅토리님이 말슴하신대로 야구가 격년제로 하는운동이 아닌데..재활을 시키려 했는데 기다려주지 않았다거나..대표적인 선수들몇명의 예로 김성근감독은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이해시키려는 글이군요..
다른팀 다 내벼러두고 (우리선수 아니니깐) 신윤호는 김성근감독의 최고의 작품입니다..사실 조금 나쁘게 말하면 어차피 묻힌선수 1년이라도 제대로 써먹고 고장난거니 손해본건 없지요 허지만 이동현은..다릅니다 이동현은 그후로 계속 골골병에 걸립니다...김성근씨가 의사도 아니고 전반기 등판 안시키려했다..이건 --;;
강병철과 김영덕 등은 까놓고 이야기하면 감독아니지요 한국프로야구를 더디게 발전하도록 한 힘쓰신냥반들이지요...한국투수 운영의 체제를 바꿔놓은 이광환감독을 생각해보시면 됩니다..선수생활 끝났다고 생각되 버려지고 무시당했던 차동철 송유석 그리고 일반인 직구구속을 자랑했던 강봉수,
선발로 쓰자니 모하고 마무리 맡기자나 공느린 차명석을 차덕스로 만들고 ..철저한 1이닝 마무리를 지향해 김용수라는 걸출한 마무리 신화를 만들어놓은 이광환감독은 왜 한국야구는 다 혹사인데 안그랬을가요? ....물론 저역시 이기는야구를 구사하고 투수조련에 마술사같은 김성근씨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평가 저하를 받는 반면에 .02년 트윈스 준우승이라는 성적만으로 야구의 신으로 과대평가도 동시에 받지 않나 싶습니다...그가 오면 지금보단 나아지겠지만 강팀트윈스로 성장하기엔 한계가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그렇다고 지금의 이광환감독도 전같지 않으니깐요...개인적인 기대로는 김용달코치가 와준다면....
저평가 저평가 하는데 지금 김성근님 매니아들은 야구의신 저주받은 명장...다른사람들의 데이터는 수준이하 김성근님에 데이터야구는 과학 머 이러면서 얼마나 떠받드는데요..딱 2군감독이나 투수 인스트럭..아님 야구결과다 나온거 관전평이 딱이신 양반입니다...
80년대 김응룡 90년대 이광환은 신중의신 야구계의 제우스 정도 되겠네요 그럼..
혹사 선수중 1명이 빠졌녀요.. 이상훈 선수.. 최고 좌완이라던 이상훈 선수 이기는 경기는 무조건 달려나가 2이닝 이상 던지고.. 혈행장애 덕분에 한계 투구수가 50개였던 선수를 70개 가량 던지게 하고는 다음날 또 2이닝 이상 던져서 마무리 하게 하는.. 그건 어케 설명하실래요?
김성근 감독 아니었으면 이동현 선수는 지금의 이정호 꼴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혹사니 어쩌니 하지만 이동현 선수가 리그 정상급 투수로 거듭나게 된 데에는 김성근 감독의 공이 컸죠
김성근 감독님의 장점은 투수 조련 으로 전 봅니다 야구를읽는 그런면도 좋지만 전 제구력이 않잡히던 신윤홀르 그렇게 만드는거보고 야 대단하다 암튼 투수조련 그점을 무척 높이사는데 문젠 그선수들을 너무 가동한다는데 있져그선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내던 선수들이 아니였다가 김성근 감독님의 조련후 급잡스럽게
많은 이닝을 소화합니다..그로인해 탈이 나는듯하네요.....전 딱 2군 감독님으로 울 엘지에 있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물론 가능성이 0.1%라고 할까 ㅡㅡ;;;
음... 일단, 시즌중에는 혹사를 시킨다는 말이군요. 그리고, 다음시즌에 선수보호차원에서 몇달을 쉬게 한다??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은 아닌거 같네요.
글을 옮긴사람으로써 ... 말을하자면... 김성근감독의 평가를 다시해자는취지였습니다...많은분들이 아시는것처럼 선수혹사만있던게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싶었습니다...각구단에서 김성근감독의 영입은 단지 어려운한시즌 기적을 바라는의미였다고 보여지는데여..좀길게...그를 믿어주는 팀이있었다면 좀다른평가가
내려지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에서 이글을 옮겼습니다...선입견을 배제하고 본다면 김성근감독이 맡았던팀은 대부분 최악의 전력..특히 투수력에서는..대부분 그런모습이었습니다...혹사...어쩌면 그에게는 선택이 없었을지도 모르는거져...하지만 그이후 자신의 감독자리를 내놀것을 무서워하지않고...선수를 보호한다는거
에 조금점수를 주고싶었을뿐입니다...글옮기기전 글옮기고 나서 강조드렸듯이...글을읽으시고 받아들이시는건 여러분의 몫입니다...잘못알려진사실을 전해드리고싶었을뿐...평가는 여러분이 하시는거져...논란의 대상인글을 옮긴것에 송구스러울따름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