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부친을 위하여 교민 여러분들의 온정과 도움을 기다립니다.
교민여러분 그리고 각 기관 및 종교단체, 동호회. 동문회 여러분
갑자기 딱한 사정을 당한 교민의 가정이 있어서 이렇게 급히 내용을 공지 드립니다. . 고등학교 때부터 상해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 21살이 된 김양의 이야기입니다.
금년 2월 13일 아침 9시경에 아버지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일어나시지 못하는 것을 보고 주변의 도움으로 송강구 제1병원으로 쓰러지신 아버지를 급히 후송하였습니다.
오랫동안 힘들게 개인사업을 하던 김양의 아버지 김xx씨의 병명은 급성 뇌출혈이었으며, 지인들의 도움으로 2 월 13일 다행히 당일 오후에 바로 수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까스로 생명을 부지하게된 아버지의 상태에 대하여 수술후에도 오른쪽뇌 편마비와 언어장애등의 후유증이 뒤따를 것이며, 심하면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사정을 전해들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의 신임 교민담당 부회장은 급히 송강 제1병원을 방문하여 김양을 면담하고 김양의 가정과 김양 아버지의 어려운 사업 형편등을 전해들었습니다. 객관적인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한 후 김양의 가정 형편이 정말 어렵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김양과 여동생 그리고 한국에 계신 할머니 이렇게 4인가족을 꾸려온 김양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사업에 불운이 겹쳤다고 합니다. 힘들게 가정을 부양하던 김양의 아버지가 급작스런 병을 얻어 쓰러지시면서 막막한 심정의 어린 김양은 여러 정부 기관과 도움을 줄만한 곳에 연락을 하였으나 아직 이렇다할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김양의 바램은 교민사회의 도움을 통하여 중환자실의 혼수상태의 아버지를 서둘러 한국으로 이송하는 것이라 합니다. 자꾸 늘어나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한국으로 가게 된다면 기초수급자 신청, 의료급여 지원, 효과적인 재활치료등 여러가지 혜택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교민 여러분. 그리고 각 기관 및 종교단체, 동호회. 동문회 여러분
이렇게 정신적으로 혼란스런 상황에서도 김양은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고 우리 교민사회에 간절한 도움을 호소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우리가 조그마한 온정이라도 김양에게 나누어 줄수 있다면 어린 김양에게는 큰 힘과 위안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상해지역 교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오래도록 잊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김양이 필요한 것은 아버지의 수술비 부족분과 입원비 그리고 아버지를 한국으로 후송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김양 부친을 위하여 상해지역의 교민여러분들의 온정과 도움을 기다립니다.
현금기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사무실(우중로 1100호 616실 )
은행명: 中国银行 闵行支行吴中路支行
账号 : 4033107-0188-023408-0
户名 : KIM JUN TEA
상해한국상회 연락처: 김차장 13918525730
첫댓글 왼쪽 키고리에 두레마을 모금운동 왼쪽 키고리에 보시면 상해 라이프 코너에 김민아 아빠 치료비 마련 글 있습니다..
계좌를 한개로 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우선 한국상회에서 나서 주셔서 넘 감사 합니다,,
어려움에 닥친 김양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희망이 있기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입니다. 김양 부친 돕기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가 교민들의 따뜻한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교민 복지 담당 부회장 및 집행부가 병원을 방문을 했고
현재 상해한국상회를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민지에도 공고를 냈습니다. 빨리 한국으로 후송이 되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방문을 했을 때는 약간 호전되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번 일에 상인회에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앞으로 교민들을 위해 잘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