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nJwRvD6MXg?si=UZZ5H7s5TTUrhFZW
Carlo Bergonzi. Conductor: Edoardo Müller. Orchestra: Orchestra da Camera di Roma
Vola o serenata La mia diletta e sola
날아라 오 세레나다 나의 애인은 홀로 있다
e con la bella testa abbandonata
그리고 헝클어진 아름다운 머리와 함께
posa tra le lenzuola O serenata vola O serenata vola
침대 시트 사이에 자리 잡는다 오 세레나데여 날아라
Splende pura la luna l'ale il silenzio stende
빛난다 맑은 달이 침묵은 날개를 뻗는다
e dietro i veni dell'alcova bruna
그리고 갈색 골방의 베일 뒤로
la lampada s'accende Pura la luna splende Pura la luna splende
램프가 켜진다 맑은 달이 빛난다
Vola o serenata Vola o serenata vola Ah la Ah la
날아라 오 세레나다 날아라 아 그곳으로
Vola o serenata La mia diletta e sola
날아라 오 세레나다 나의 애인이 홀로 있다
ma sorridendo ancor mezzo assonnata torna fra le lenzuola
그러나 미소지으며 여전히 어설프게 듣고나서 침대 시트 사이로 돌아간다
O serenata vola O serenata vola
오 세레나데여 날아라
L'onda sogna su'l lido e'l vento su la fronda
파도는 해안에 대해 꿈꾼다 그리고 바람은 나뭇잎들에 대해
e a'baci miei ricusa ancora un nido la mia signora bionda
그리고 나의 입맞춤에 대해 여전히 보금자리를 거부한다 나의 금발 여인은
Sogna su'l lido l'onda Sogna su'l lido l'onda
해안에 대해 꿈꾼다 파도는
Vola o serenata Vola o serenata vola Ah la Ah la
날아라 오 세레나데여 날아라 아 그곳으로
토스티는 성악 교사였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가곡이 많고,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어에 의한 아름다운 선율을 남겼다. 당시 이탈리아는 오페라의 전성시대로 작곡이라면 오페라와 동의어였을 정도의 시대였으나 그는 유일하게 이탈리아의 근대 가곡의 창조에 힘을 기울였던 것이다. 그때까지 이탈리아에서는 가곡은 육성되지 않았고 민요만 있었던 당시였기 때문에 아름다운 선율을 예술 가곡의 수준에 까지 이르게 했던 공적은 대단히 크다. 그 유려한 선율에 대응하는 유연하며 펑명(平明)한 하모니, 서정시의 정감을 그대로 불러내는 듯한 적절한 표현은 현대에 있어서도,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토스티의 가곡은 한마디로 감미(甘美)라는 단어로 말해질 수 있으리라. 이탈리아적 선율의 흐름을 가진 부르기 쉬운 깨끗한 곡을 많이 작곡하였으며 대표작에 《그럼, 안녕》 《4월》 《세레나데》 《이상》 《꿈》 등이 있다.
토스티의 가곡들
선율의 아름다움으로 노래하는 사람이나 듣는이를 매료시키는 토스티의 가곡은 그 어느 작곡가의 작품보다도 통속성이 높기로도 유명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토스티의 가곡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큰 매력이다. 태어나기는 <올토나> 이지만 오랜 세월 나폴리에서 지냈던 것이 그의 작품의 성격을 이처럼 친화력 강한 개성으로 만들었으리라.
토스티의 시어(詩語)와 선율은 너무나 이상적인 조화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가곡이 가창적(歌唱的)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특히 그가 구사하는 이탈리아 시어의 쓰임새는 아름답기로 정평이 내려져 있다. 스테파노가 노래하는 토스티의 가곡은 원작이 갖고 있는 이러한 매력에 그의 힘있는 미성과 절묘한 칸틸레나가 어우러지는 기막힌 벨 칸토의 세계를 연출한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uJZSXDH28P8?si=NFnp0LOnIflRhPyt
Tosti: La Serenata · Giuseppe Valdengo · Kingsway Symphony Orchestra · Alberto Erede